열흘간의 긴 연휴 시작 전 일정을 살펴보니, 전남 고흥을 갈 수 있는 날이 연휴 시작인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뿐입니다. 지난 목요일 오전에 일기예보를 점검한 결과 일요일은 비가 내려 투어가 불가능하기에
잔머리를 최대한 굴려봅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 금요일 연가를 내고 이틀간 다녀올 수밖에 없기에 핑곗
거리를 짜냅니다. 모시는 상사인 실장님께 수원 사는 딸이 회사에서 회식 후 식중독에 심하게 걸려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인데, 집사람은 아침 기차로 수원에 가고 할 수 없이 저녁에 데리러 갈 수밖에 없다고
더듬거리며 쑈를 합니다. 우짜겠냐며 다녀오란 허락을 받고 쾌재를 부르며 퇴근합니다. 지화자!! ~~
직업을 연기자로 했으면 성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헛된 상상도 하면서 할리걸(?)에게 얘길 꺼냈더니,
이젠 가지가지 한다며 할리에 미쳐도 곱게 미치란 티방만 날아오는군요. 예상했었지만... ㅋ 함께하기로
하셨던 미국의 윤 사장님께선 연이은 음주가무(飮酒歌舞)와 바쁘신 일정 탓에 목요일 밤 남원에 도착 후
심한 몸살로 투어를 포기하신다기에, 거스님 역시 윤 사장님을 간호하시기로 하여 투어는 취소하는 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ㅜㅜ 게다가 블루핀 아우님 또한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의료박람회에 출장을
가서 금요일 밤에야 고흥에 돌아온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친듯합니다.
어떻게 얻은 연가인데 아까워서라도 포기할 수 없기에 금요일 아침 쏠투 준비를 하고 할리걸(?)의 돌아
오든지 말든지 라는 배웅 인사를 받으며 집을 나섭니다. 요즘 전라도 칭구들과 늘 댕기니 '절라도' 가서
살라는 덕담(德談)까지 들으면서요... ㅎㅎ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1년 내내 투어를 다니는 중증환자라
경험상 터득한 잔지식이 쌓였기에, 두꺼운 청바지에 얇은 내복을 입고 열선조끼를 걸치고 투어를 시작
합니다. 아침과 저녁 쌀쌀한 한기(寒氣)엔 딱이죠.
이곳이 전남 고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위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녁까지 시간이 널널하여 하동 북천을 지나며 새로 단장한 舊 북천역을 들립니다. 경전선 철로 이설로
멋진 레일바이크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북천역의 아름다운 코스모스는 그대로입니다. 다음 驛舍인
양보역까지 레일바이크와 관광객들을 싣고 관광열차가 10Km를 운행하고, 약간 내리막인 폐철로에서
관광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돌아오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요금이 2인승 2만5천 원으로 꽤 비쌉니다.
철도공무원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관광지 북천역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열차가 관광객과 레일바이크를 싣고 10Km 떨어진 양보역까지 운행합니다.
매년 오지만 북천역의 코스모스는 변함없이 가을을 상징합니다.
빨간 공중전화 부스와 할리가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짧은 가을이 좀 더 이어지길... 코스모스가 11월 초까지 피길 바래봅니다.
평일이라 어린이집 병아리들이 나들이 나왔습니다. ㅎㅎ
등심으로 만든 수제 돼지방구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좋습니다.
빈티지한 실내장식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혼자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등심 돼지방구로 점심을 해결한 후 섬진강을 건너 광양을 지나 벌교에 도착
합니다. 고흥 가는 사람 역시 벌교 사람들에겐 예의를 갖춰야기에 교통법규도 준수하며 조심스레 벌교를
벗어납니다. 왜 그런지는 지도를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ㅎㅎ 오후 4시부터 해 질 녘까지 넓디 넓은 고흥
반도를 해안을 따라 천천히 달려봅니다. 공장 굴뚝이 전혀 없어 이곳도 대기의 질이 최곱니다. 담배맛도
다르단 표현이 어울리겠죠? 구름이 석양을 가렸지만 거금대교에서 해거름에 보는 경치도 멋지답니다.
이곳 고흥반도는 할리를 타기 훨씬 전부터 가족여행을 다녔던 곳이라 저를 고흥의 명예군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할리 타고도 십여 번은 다녀갔으니까요... 2011년 거금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녹동항에서 도선에 할리를 싣고 건넜죠. 거금도의 40Km 가까운 조용한 해안도로를 천천히 달리면 왜
할리병이 호환마마(천연두)보다 무서운지 알 수 있습니다. ㅋ
해안을 따라 내려오니 소록대교와 뒷편에 거금대교의 주탑이 보입니다.
저도 맨바리 아우님을 따라 민경샷을--- ㅋ
금진항에서 바라본 거금대교입니다. 때마침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줍니다~
다리 아래층은 사람과 자전거만 다닐 수 있지만 평일이라 지나는 사람이 없어 잠시 실례를... ㅎ
추분이 지나면서 낮의 길이가 짧아져 6시가 되면 해가 넘어가려 합니다.
쥔장 잘못 만나 많이 달리지만 애마도 행복해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ㅋ
다양한 각도로 표현해보고 싶은데 지대로 배운 게 없어 쉽질 않습니다...
구름에 가렸지만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조사님들도 철수 준비를 합니다. 많이 잡으셨겠죠?
6시 반경 거스님과 윤 사장님, 거기에 다크엔젤님까지 차로 고흥에 위문(?) 오신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블루핀 아우님도 버스전용차로를 타고 초음속으로 내려와서 일행은 제수씨가 경영하시는 고흥 BR매장
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로 옆 호프집(Cool Luck)도 함께 경영을 하시는군요.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마신 후 바로 옆 가게 쿨럭에서 서대회무침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저녁 겸 안주 삼아 맥주도
마십니다. 마음씨 좋은 블루핀 아우님은 후배가 경영하는 모텔에 연락해서 방값까지 미리 지불해놓아
먹는 것과 잠자리까지 아주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구에 보복하러 오시만 우짤지 걱정이
앞서는군요... ㅜㅜ
일행인 다크엔젤님께선 평상복 차림이 더 잘 어울리십니다.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 직접 할리를 타고
이곳저곳을 다니시는 멋쟁이 여성 라이더시랍니다. 아드님이 경남FC의 미드필더로 뛰는 강승조 선수
입니다. 며느님은 영화 '가비'와 '식객' 등에 출연했던 우지원씨죠. 잘 모르시는 카친들께선 검색해서
보시면 아! 하실 겁니다. 거스님께서 누님으로 모시는 오랜 知人이십니다. 할사모 정모에도 일행들과
늘 함께하신답니다. 이런저런 얘기에 밤은 깊어갑니다.
토요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고흥에서 성인군자만 산다는 도덕면 해안길을 혼자서 천천히 달려봅니다.
둥둥 두둥 거리는 배기음과 음악을 번갈아 들으며 도양읍 녹동항으로 내려갑니다. 윤 사장님께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되신듯합니다. 다섯 명이 윤 사장님께서 쏘신 장어탕으로 몸보신을 합니다. 오전 근무를
해야 하는 블루핀 아우님은 병원으로, 일행은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건너 금진항과 익금해수욕장에서
포토타임을 가져봅니다. 할리로 오셨으면 더 멋진 모습을 담아드릴 텐데 말입니다...
윤 사장님의 서울 도착시각을 당기려 아쉽지만 작별을 고하고 다시 혼자서 해창만방조제를 지나 해안
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려봅니다. 얼마 전 완공된 팔영대교를 건넙니다. 다리 이름을 가지고 다퉜다는데,
여수 적금도의 지명을 딴 적금대교냐 고흥의 靈山인 팔영산을 딴 팔영대교냐가 쟁점이었죠.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연결하는 다리 11개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몇 년 후 이곳이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텐데 미리 땅이나 좀 사둘까 하는 맘이 생기지만 역시 돈이 문제군요... 애휴!!
건너편 육지가 보성 녹차밭이 있는 율포해안입니다.
남원에서 멀리 녹동항까지 달려오신 윤희성 사장님과 거스님... 고맙고 감사하죠---
할리에 오르신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다크엔젤님~ 소녀 같으십니다!!
산보단 바다를 좋아하는 그래서 해안가만 즐겨찾는 접니다...
카페에서 온라인으로 만나 오프라인에서 친한 벗이 되었습니다---
철지난 쓸쓸한 바닷가지만 내년 여름에 다시 가족들과 찾아올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익금해수욕장입니다.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를 입으셨지만 카친들이 좋아 귀국하신 윤 사장님, 건강 잘 챙기시길요...
저와는 달리 중후한 멋이 풍기는 거스님~ 멋집니다!!
단풍시즌에 거스님과 함께 경상도로 오시면 부석 마구령과 춘양 우구치의 단풍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할리 하나로 만났지만 벌써 친한 칭구가 되었답니다. ㅎㅎ
누가 손주를 둔 할머니라 부르겠습니까? 너무 젊어 보이십니다. ㅎㅎ
2층은 차가 다니는 도로, 아래는 사람과 자전거가 다니는 복층의 거금대교... 멋진 배경입니다.
똑같지 않습니까? ㅋ 희망을 의미하는 우주(宇宙)고을 고흥을 나타낸 조형물이랍니다.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를 넘어가는 팔영대교 중간에 적둥이를 세우고...
적금도에서 바라본 고흥입니다. 멀리 팔영산의 봉우리가 보입니다.
고흥반도에서 여수반도를 잇는 11개의 다리가 완공되면 멋진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다리백화점이죠--
백일도를 돌아 나오며... 아기자기한 정감이 가는 섬입니다.
연로하신 아버지와의 낚시... 孝가 떠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수씨를 여수공항까지 바래다주고 돌아와서 3시에 만나 함께 투어하자 약속을 잡았기에 시간이 넉넉
합니다. 백일도 끝까지 들어가 아기자기한 남해바다의 정겨운 풍광을 만끽합니다. 작년 가을, 지금은
병상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정수칭구와 함께 모캠을 했다던 선정해변 방풍림에서 블루핀
아우님과 만나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며 가을 날씨를 즐겨봅니다. 해안을 따라서 벌교로 나와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 벌교하면 꼬막정식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벌교 맛집도 알아서 돌아갑니다.
너무 극진한 대접을 받아 블루핀 아우님한테 많이 미안하죠... 복수하기 없깁니다. ㅋ
싱싱한 벌교 참꼬막입니다. 맛조개 요리가 지난주에 끝나 아쉬웠네요.
꼬막은 회로도 먹고, 삶아서 양념장을 바르기도 또 초장에 버무려서, 아님 전으로도 먹습니다.
덤으로 나온 낙지 호롱구이입니다. 보기만 해도 입맛이 쩌업~
오후 5시가 지나 아쉬운 작별을 하고 250여 Km가 남은 집까지 천천히 달려 귀가합니다. 해가 짧아져
6시가 지나면 춥고 어두워지기에 광양을 지나 옥곡에서 완전 무장을 하고, 즐거웠던 이틀과 남은 9일을
어떻게 보낼지 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달립니다. 10시 반이 지나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무복 카톡을
보낸 후 1시간을 닦고 올라갑니다. 수원서 온 큰딸이 아빠가 나를 치사한 방법으로 팔았다며 항의를
하는군요. ㅋ 정확히 700.8Km를 달린 행복했던 고흥투어를 종료합니다.
연휴 기간이 길어 해외로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할리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과 친한 벗들과
함께하려는 분들이 더 많을듯합니다. 카친 여러분! 투어 후기가 넘 길어져 죄송합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향 잘 다녀오십시오. 꾸벅 ~~
- 아름다운 고흥에서 꿈같은 이틀을 보내고 -
@콜롬보*김종욱(동부할리) 방금 함양 서하 정자에서 거스님캉 만나 식사 후 또 기타와 색소폰으로 잼나게 놀려합니다.
한량이 뭐 별다른 게 있겠습니까? ㅋ
@주식1004 참내 이래도 안 쫒겨나시는거보면 ? 먼가 대단한 ? 거시기가 있거나 일도사모님이 득도하셨거나 ?입니다 ㅎㅎ
@콜롬보*김종욱(동부할리) 그걸 아시는 순간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제 목숨은 끝장이 납니다... ㅜㅜ
@주식1004 그건 밤시간에 쓰는거 아닌가요?
천사님은 바이크 탈때 쓰시는군요
새로운 정봅니다
@john H yoon ㅎㅓㄹ---
밤엔 쓸 곳이 엄씀돠- ㅋ
쓸데를 좀 알아봐주시만 감사하죠~
가을 경치도 좋고! 주식1004님 글도 재밌게 잘쓰시고!
그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그런가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연휴 보내십시오. -ㅁ-
효녀를 두셨습니다. ㅎㅎ;; 사진들이 자연스러우면서도 감성이 줄줄 흐르네요. 너무 멋져요~ ^^ 감상 잘하고 갑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별다른 기술도 없는 초심자의 사진일뿐인데 말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연휴 즐겁게 보내십시오. @-@;;
충성이 추석으로 바뀌었습니다. ㅋ
고향 잘 다녀오시고 연휴 이후 할리로 컴백하시는 겁니다---
정겨운 글 잘보고갑니다.
명절 잘 보내셔요 ^^~
감사합니다.
한황제님께서도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향 잘 다녀오세요~
멋진풍경에 멋진모델 멋진음식 까지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해피 추석 보내세요~
사진도 글큼 잘 찍으시면서 자주 좀 올려주시지 말입니다. ㅎㅎ
플리거님의 감성 깊은 사진 잘 봤습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십시오---
주식1004닝 즐거운 거짓말은 너무좋은 말씀입니다
기나긴 추석연휴 가족분과함께 즐거운 연휴즐기세요.
연휴가 시작되고 3일이 지났는데 705님의 투어 사진을 보지 못했네요...
우짠 일이신지 말입니다.
제가 거짓말을 잘하니 정치인을 했어야 하나 싶습니다. ㅋ
한가위 연휴도 행복입니다---
아끼고 아껴 둿다가 이제 읽었습니다.
늘 아름다운풍경과 재미진글을 읽으며
부러워 합니다.
이번한가위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바이크길과 먹거리 여행의 책자를 내어 세계에 알려도 되겠습니다 .
별말씀을요-- ㅎㅎ
걍 투어 후 쓴 기행문일뿐입니다.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많은 카친님들께서 제가 소개해드린 곳 다녀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가위 긴 연휴가 행복한 시간이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소탈하고 매끈한 글과 사진 너무 잘봤습니다! 거의 한편의 단편영화같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그 글쏨씨는요! 좋은 벗들과 만남등 감명깊게 읽었습니다....엄지 척!
전혀요 있는 그대로 쓴 기행문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명절 의미 있고 겁게 보내십시오.
늘 말씀드리지만
댓글 예의상 좋게 표현해주신 거라 감사드립니다.
비록 타국이지만
형님 몇주째 멋찌십니당!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세요
그리고 따블유씨에서 거시기는 빅응이 좋아요 ㅎㅎ
어제 함양 정자에서 거스님과 만나 기타와 색소폰으로 놀다 귀가해서 일찍 뻗어버렸다능...거운 보내시길요
성태 아우님과 인연이 되어 일큼 많은 전라도 칭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우님도 행복하고
시간 봐서 하루는 투어에 합류하겠습니다.
@주식1004 형님 기상청이 구라청이 아니길 투어 시작하는날 부터 이틀 비소식에 맥풀립니다!
형님의 정확한 기상정보 부탁합니다
@자유영혼 성태 저기압대 배치가 중국 서쪽까지 이어져 있네요.다른 지장이 없지만 6일 비 소식이 있는데 정한 건 추석날 저녁이 돼야 알 수 있겠죠...
글쎄 5일까진
긴 연휴에 비가 내리지 않길 바라는 건 3代가 德을 쌓아야 맛볼 수 있는 거라서---
크하!...
멋진 투어기를 보고...
담배한대 지그시 땡기며 아침이 밝기를 기다립니다!..
저도 좀 달려보렵니다!...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시길요 ㅎ~~~
많이 늦은 시각인데...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리고 계시겠죠
이제 댓글 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왕호님도 행복한
벌써 아침이 밝았으니 지금쯤
이렇게 또 멋진 일기를 쓰셔서 여러 회원님들을
즐겁게 하시는 해피할리맨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긴 연휴의 40%가 지나갑니다. 아쉬워서...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부뚜막님께서도 행복하고
투어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아우님 가을 주네..
그것도 듬뿍
이런 아우가 좋다~~~
줄거 없어도 좋다
그냥 순수한 아우가 좋다
두분 명절 행복 하세....
[와 우 정 사]... 기회가 되면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情事... 거움만 가득한 보내시길요.
어제 호레이님께서 댓글 주셨는데 운전 중이라 귀가해서 보니 삭제하셨네요...
쪽지로 안부인사 드렸는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큰형님,
거짓말....
ㅍㅎㅎ
거짓말한 참말을 쓴 겁니다.
벌써 연휴의 60%가 지나갔네요-- ㅜㅜ
@주식1004 그렇네요 ㅎㅎ 명절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반박자말발굽 토가닥 투가닥 투둥~~
반박자 말발굽 소리입니다. ㅎㅎ
긴 연휴 마무리하기엔 아직 5일이 남았답니다. ㅋ
@주식1004 ㅎㅎ 그렇네요 열심히 더 즐기시는걸로 👍👍
@반박자말발굽 감사합니다.
근데 그놈의 비.. 비가!!
글과 사진들. 너무 잘 보고 잘 읽었습니다. 할리를 빨리 다시 곁에 두어야하겠습니다. 빨간 도로의 제왕이 멋집니다~
좀 지난 글인데 보셨군요.거웠답니다.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겠지요
긴 연휴 기간 카페의 카친님들과 함께여서 더
다시 돌아오셔서 멋진 투어
약 5년 전 쏠투로 다이나 타고 거금도 금진항의 같은 자리에서...
거금도 금진항에서 저물어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