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군립공원으로 지정돼있고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이다. 인기도로 46위/100명산이다.
비슬산은 개인적으로 다녀 간지 4년이 된 듯하다. 그 때는 깜박하고 카메라(디카)를 준비하지 못하고 산행을 해서 볼거리를 머릿속에 저장하였는데 다시 와 보니 기억되는 것이 거의 없다. 오늘은 볼거리가 많은 대견사지 및 조화봉과 1034봉(팔각정)있는 곳도 꼼꼼히 다녀 볼 생각으로 산행을 신청했다. 빨리 가기보다 보고 싶은 곳을 찾아서 살펴 볼 생각으로 산행을 신청했다.
산행출발은 서원초에서 평소보다 약 1시간 빠른 6시 15분에 승차하여 대전톨게이트를 7시 10분쯤 통과하였고 금강휴게소에서 휴식 및 조식하고 산행지에 도착 9시 14분 도착하여 평소보다 일찍 산행이 시작되었다. 또 귀가할 때는 소재사 대형 주차장에 차량이 너무 많아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였다. 15시 경에 출발하여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10분 정도 소요됐다. 남성주(15시 40분)와 옥천휴게소(16시 50분) 2곳에서 휴식하고 대전에 17시 반경에 도착하였다.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나는 회원님들과 별도로 산행을 하였다. 몇 년 전에 다녀간 똑같은 코스인 유가사에서 수도암 방향으로 회원님들은 진행하였고 나는 유가사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다 비슬산 정상을 밟았다. 정상에 오르니 정상표지석이 있었던 기억 밖에는 없다. 방향을 반대쪽에서 정상을 밟으니 가야 하는 방향과 헷갈린다.
정상에서 이정표를 보고 대견사지와 조화봉을 향해 출발한다. 마령재는 중요한 안부다. 비슬산 정상에서 1km로 약 20여 분 걸렸다. 여기부터 진달래군락지다. 군락지답게 장관이다. 많은 등산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조화봉 0.3km 지점 갈림길에서 "비슬산강우레이더관측소"로 향한다. 이곳은 그전에 다녀갈 때 있었는지 없었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 곳은 1층과 6층만 개방된다. 6층에서 조망을 하고 조화봉 표지석이 보인다. 조화봉을 가는 길에 톱(칼)바위가 있다. 멋있다. 갈림길에서 조화봉이 0.3km지만 관측소를 들려 조화봉에 도착하니 0.8km도 넘게 걸렸다.
조화봉에서 오늘 산행에서 볼거리가 많은 대견사지까지는 0.3km 정도 되고 1034봉까지 0.9km 된다. 구경거리로 유가사, 소재사 절 관람과 대견사 터와 대견사 터 주위에 있는 여러 바위와 삼층석탑, 대견사지마애불 등을 구경하고 대견사 터에서 팔각정을 거쳐 1034봉으로 이어지는 여러 바위들의 설명을 살펴보고 사진으로 남겨 본다. 1034봉에서 유가사는 3.5km 대견사지는 0.6km 이정표가 있다. 거리에 비해 소요시간이 많이 걸렸다.
1034봉에서 약 0.8km 지점인 하산 갈림길(비슬산 4.0, 휴양림 쉼터 2.0, 대견사지 0.2)에서 하산 지름길이라고 표기된 방향은 2.0km인데 임도를 타고 하산하면 4.3km다. 하산 갈림길에서 조금 빠르게 하산하여 연못가에 앉아 점심을 마쳤다. 하산하는데 최근에 등산하면서 이렇게 많은 인파를 만나기가 처음이다. 정말 일요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엄청나게 많다. 깜짝 놀랐다.
오늘 등산은 비슬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핸드폰을 일찍 종료한다. 여기까지 약 12km이동했다. 그 후로 주차장까지 약 2km정도 산행을 했다. 총거리는 약 14km정도 이동했다. 아마 정규코스만 산행하면 약 11km 정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선두에서 수고 하신 선두대장님 감사합니다. 오늘 산행에서 볼거리를 충분히 관찰하고 보았다. 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또 뵈어요! 뒷풀이 좋았어요! 감사!
아래 내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 특징·볼거리
비슬산은 대구시 달성군과 청도군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정상인 대견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988봉 - 조화봉으로 이어진다. 조화봉 능선에서 서쪽으로 대견사 터 - 1034봉으로 이어지며 1034봉에 팔각정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앞산으로 가는 안내표시가 되어 있다.
정상에서 조화봉까지 약 4km에 걸친 능선은 988봉 주변에 바위가 있을 뿐 육산(흑산)으로 큰 나무들이 없는 시야가 탁 트이는 초원 같은 이 능선에 가을에는 억새가, 봄에는 군락을 이룬 진달래가 붉게 물들인다. 진달래 군락사이에 싸리나무 등 잡목들이 섞여 있으나 진달래가 더 많다.
진달래는 정상부근, 988봉 부근 아래, 대견사 터 산자락 등 크게 3군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견사터 북쪽 광활한 30여 만 평의 산자락이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이며, 진달래가 가장 곱고 밀집되어 있는 곳은 988봉 부근 아래 산자락이다. 진달래는 4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4월 말에 절정에 달한다. 금년도는 16회 비슬산 참꽃 문화재 행사가 5월 1일(수)~5월 8일(수) 열린다.
조화봉에서 1034봉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대견사터는 대견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석탑과 미완성의 연화대석 큰 규모의 돌 축대들만이 옛 사찰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높은 벼랑 끝에 세워둔 대견사지 삼층석탑은 붕괴되어 있었던 것을 1986년 달성군에서 수습하여 재 건립한 것이다. 대견사터 주위에는 스님바위, 코끼리 바위, 형제바위 등 여러 바위들이 널려 있다. 이 석탑은 이층 기단위에 삼층석탑을 올린 형식이며, 절벽의 암반을 지대석으로 하고 그 위에 상중하대석으로 구성된 기단을 설치하였다. 대견사 터에서 동쪽으로 솟은 조화봉 봉우리 아래 능선에 잡석더미 같은 바위들이 보이는데 이를 칼바위 또는 톱바위라 한다.
(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비슬산에는 절이 많다. 유가사는 조계종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로 신라 흥덕왕 2년에 도성국사가 창건했다. 도성암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도성암 바로 위에는 도통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신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소재사가 있다. 1999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 인기명산 46위/100명산(한국의 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비슬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우리나라 제일을 자랑한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도 이름 나있지만 진달래 군락이나 산세는 에 미치지 못한다. 산이 높고 산 정상부와 능선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4월말 경 늦게 만개한다.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북쪽의 팔공산과 함께 대구분지를 형성하며 낙동강을 끼고 있음. 고려말 공민왕 7년(1358년) 진보법사가 창건한 소재사(消災寺) 등이 유명
아래표는 제가 혼자 이동하면서 도착한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거리와 해발고도에 약 이라고 표기한 부분은 핸드폰으로 측정하여 기기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오늘 산행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나 관람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평균속도는 약간 늦은 편에 속하여 2.9km/h 이다. 산행종료 후 휴양림관리사무소~대형주차장 구간 날머리에 해당하는 거리는 약 2.0km로 총산행거리는 약 14km다. 이후 소재사(해발 430m) 도착 13시 40분, 대형주차장 13시 56분 도착!
순
지명(해발 m)
이정표(km)
GPS(핸드폰)
도착시간
분(누계)
비고(km)
1
유가사일주문
산행출발 9시 16분
2
비슬산(1083.6m)
3.8
3.70
10:30
74
유가사 3.5, 대견사지 4.0
3
마령재(약 900m)
1.0(4.8)
1.20(4.90)
10:55
25(99)
대견사지 2.5, 유가사 2.6
4
갈림길(조화봉)
1.9(6.7)
1.61(6.51)
11:20
25(124)
조화봉 0.3, 유가사 3.4
5
조화봉(1058m)
0.3(7.0)
0.87(7.38)
11:41
21(145)
6
1034봉(팔각정 옆 봉)
1.1(8.1)
1.53(8.91)
12:18
37(182)
유가사 3.5, 대견사지 0.6
7
하산갈림길
0.6(8.7)
12:36
18(200)
휴양림 2.0, 대견사지 0.2
8
휴양림휴게소
2.0(10.7)
2.30(11.21)
12:59
23(223)
비슬산 6.0, 소재사 1.3
9
휴양림관리사무소
0.9(11.6)
0.87(12.08)
13:30
31(254)
산행도착 13시 30분
점심 16분(12:59~13:15) 포함
계
약 11.6
12.08
4시간 14분
254
산행총괄!
코스도!
내가 다닌 코스!
2km랩!
고저와 속도
유가사 일주문~비슬산 정상까지!
출발~마령재!
갈림길(조화봉)
출발~조화봉!
출발~1034봉!
휴양림휴게소! 여기서 점심!
산행종료! 비슬산휴양림관리사무소!
개념도!
첫 휴게소! 7시 20분~7시 45분까지 조식 및 휴식!
등산 들머리에 도착! 9시 14분!
등산객이 인산인해!
비슬산유가사 일주문! 여기부터 핸드폰 GPS로 거리 측정!
첫 갈림길! 도성암과 수도암 방향으로 가면 산행개념도와 동일! 나는 비슬산 정상 3.5km! 오른쪽 방향으로 산행! 내가 간 쪽이 약 0.5km 멀어요!
유가사에는 시비와 탑이 많아요! 너무 많아 다 담지 않았어요!
유가사!
수정골로 가다가 이정표! 안부(마령재)를 거쳐 대견사지와 대견봉으로 가는 길과 만남!
비슬산 정상(급경사 1.4km 방향으로)
정상 모습!
내가 온 반대 방향쪽에 정상에서 유가사 3.0km!
정상에서 한 컷!
내가 온 길은 유가사 3.5km!
마령재! 해발 약 900m?
유가사에서 수성골로 오면 바로 이곳으로 올 수 있어요!
여기부터 진달래 군락지!
이정표가 있어요!
대견봉이 2.3km, 마령재는 1.3km
갈림길(조화봉 0.3km)
기대와 관심속에 관측소를 방문!
톱(칼)바위!
관측소! 1층과 6층만 개방!
전국 6곳!
6층에서 바라보니 조화봉 표지석이 있어요!
비슬산 해맞이 제단이 조화봉에 있어요!
조화봉 표지석 뒷면!
비슬산 조화봉 정상 표지석!
조화봉에서 바라본 1034봉과 그 오른쪽에 8각정이 보여요! 1034봉으로 가야겠어요!
조화봉에서 바라본 경북 청도군 각북면 방향!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조화봉) 하산 지점도 여기서 임도 방향으로!
기바위!
대견사지 위 쪽에서 바라본 왼쪽 대견봉, 오른쪽 월광봉! 진달래군락지라 환해요!
많은 등산객이 보여요!
사진에서 바라본 진달래군락지! 금년엔 꽃이 화려하지 않아요!
대견사지에서 바라본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대견사지에 많은 인파!
추노 최종 촬영지!
코끼리바위!
거북바위!
비슬산 암괴류!
해발 900m에 위치한 삼층석탑 설명서!
유형문화재 대견사지 제 42호! 삼층석탑!
많은 인파로 차례를 기다려야 해요!
대견사지 암굴 앞에 새겨진 대견사지마애불!
암굴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요!
상감모자바위!
소원바위!
백곰바위!
잘 분간이 안되어 1034봉 다녀 오는길에 다시 인증샷!
팔각정!
조재사! 주차장에 많은 버스들이 서 있어요!
비슬산 유래!
1034봉에서 바라본 관측소와 대견사지!
팔각정에 있는 이정표! 유가사가 3.3km, 대견사지 0.4km
뽀뽀바위!
뽀뽀바위!
형제바위!
거시기?
대견사지 터에 많은 인파!
하산길! 휴양림 휴게소 2km? 조금 짧은 것 같아요! 임도로 가면 4.3km!
하산지름길로!
오르고 내리는 인파로 조금 힘들어요!
비슬산참꽃축제가 5월 1일~5월 8일!
연못을 중심으로 각 방면 등산 거리가 상세히!!
비슬산 쉼터!
여기서 휴식 및 점심!
쉼터의 연못! 여기를 중심으로 여러방향 등산코스 거리!
점심을 마치고 다시 이정표를 확인차!
암괴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암괴류! 여러 곳에 있어요!
암괴류에서 혼자 돌탑을 쌓고 있어요!
암괴류 탐방 가능한 탐석보도!
자연석이 멋있네요!
목을 축이고! 인공으로 만들었어요!
비슬산 자연휴양림!
얼음 동산! 아직도 눈이 녹지 않고 일부 남아 있어요!
얼음 동산에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어요!
비슬산 자연휴양림 이용가격!
너무 일찍 산행을 종료했나요? 주차장까지는 아직도 2km 이상 남았어요! 아스팔트길이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하산은 쉬워요!
비슬산 소재사! 점심을 먹은 곳에서 이곳까지 1.3km!
비슬산관리사무소는 0.3km 윗쪽에!
소재사는 해발 430m 위치에 자리 잡았어요!
소재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
요산요수! 산과 물을 좋아함, 곧 자연을 사랑함. 잘못 읽기 쉬워요! 즐거울 락으로 읽어 약산약수라고 하면 안돼요! "요산요수" 글은 설악 대청봉에도 있어요!
첫댓글 함께 한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또 뵈어요! 뒷풀이 좋았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