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카페 같은 곳에서 원어를 사용하는 분들을 가끔 만나게 되는데 그분들과 어쩌다 쟁론이 될때 그분들은 마치 칼자루를 쥐고 상대는 날카로운 칼끝을 쥐고 있는 것처럼 아주 불리한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 여기 카폐의 엘리 형제님은 원어를 구사할줄 아시지만 그 뜻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우리가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거기에 합당한 단어를 구사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어를 조금 안다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글자를 늘어 놓으며 그 뜻을 와해 시켜 버리거나 전혀 다른 말로 바꾸어 버리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원어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우리는 전혀 반박 하거나 대응 하지 못하게 되며 그저 공부하지 못함을 자책할 뿐 입니다 .
예전에 타 카페에서 어떤 분은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 롬 4 ; 13 ) [ 개역 개정 ]의 말씀 가운데 오직 이라는 말이 없는데 성경번역자들이 집어 넣은것이라 주장 하면서 성경의 많은 부분이 변개 되었고 많은 오역이 있음으로 우리가 읽는 성경이 그렇게 믿을수 있는 책이 아니라고 하는 술책을 부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
그때 제 마음에서는 이 사람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읽고 있는 성경이 엉터리 이며 오류 투성이다라는 것을 심어 주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 오직 ]이라는 말씀이 있거나 없거나 큰 의미가 없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데는 [ 믿음 ]으로 되므로 [ 오직 ]이라는 말이 있거나 없거나 그 의미는 변함이 없다고 쟁론 하다가 결국 탈퇴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왜냐면 그 사람은 그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
저를 포함해 그리스도안에 많은 형제들이 학식이 그리 좋지 않기에 ( 고전 1 ; 26 )그들은 원어를 사용해 많은 그리스도안에 성도들을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스코필드 ( Dr. Scofield ) 형제님은 만약 성경에 만분의 일이 틀렸다고 해도 별로 대단하거나 중요 하지 않은데 . 왜냐하면 그 틀린 부분이 진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 이라고 하였습니다 .
중국에는 많은 화가 지망생들이 주로 龍을 그리면서 실력을 쌓아 갑니다 . 왜냐하면 용은 누구도 본적이 없는 상상의 동물이기에 수염을 길게 그려도 상관이 없고 눈을 크게 그려도 누가 잘못 그렸다고 말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사람들이 다들 알고 있는 소나 닭을 그리면 사람들이 모두 알기에 어디가 잘못 되었고 어디가 미흡한지를 판단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
여기에서도 원어를 잘구사하는 분은 로마서 8장 4절의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할 때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라고 하는데
영어로 표기된 the spirite ( 프뉴마 )가 어찌 [하나님의 말씀]( 로기온 )이라고 주장 하시는지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 원어를 잘아시는 분이면 이렇게 명백한 말씀을 가지고 그렇게 마음대로 조작해도 괞찮은 것입니까 ? 누구나 [ 성령 ]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주장 하시는 분은 처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