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무대장 김창룡; 일제 만주 관동군 헌병 오장 출신, 해방 뒤 친일파를 일소하던 북한에서 체포되었다가 탈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가 같은 만주벌인 강문봉 일파에게 암살됨.
2) 헌병대장 전봉덕; 일제 때 경기도 경찰국 형사, 일제 사상경찰 중 악질.
백범 선생이 암살당한 날 헌병대장으로 있던 장훈이 해임되고 전봉덕이 임명됐는데, 장훈은 상해 임시정부에서 일하던 분이었다.
3) 초대 유군참모총장 이응준; 일본 육사 26기 출신.
동기생 가운데, 이청천 장군은 3.1운동 당시 일본군을 탈출하여 상해 임정에서 광복군 총사령을 역임하다가 귀국하였으나, 김구 선생이 암살당하고 광복군이 신생 대한민국에서 푸대접 받는 바람에 빛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4) 내무장관 이익흥; 일제 때 평북 박천경찰서장을 지낸 골수 친일파. 장면 부통령 저격범 김삼붕을 사주하였다.
5) 정일권; 조선경비사관학교장, 육군참모총장.
만주국 봉천군관학교와 일본 육사 출신. 간도 조선인특수부대에서 독립군 소탕임무 수행.
이하 생략
이승만정권에 이 사람들 명단은 왜 고의적으로 누락시키시는지요.?
그리고 북한이 친일파들을 등용한것은 맞지만
그 유명한 '자기비판' 이라는 방식을 통하여 스스로 지은 죄를 인민들앞에 사죄하도록 강제했습니다.
이 때 용서 받은자들이 북한정권에 등용된 것이죠,
최소한 사죄도 안하고 그냥 어물쩡 넘어간 이승만 정권보단 낫다고 생각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