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천원하면 싼거 아닌가? 우리동네는 그냥김밥도 2천5백원인데...
좀 비싼데서 먹으면 돼죠 ㅡㅡㅋ
--------------------- [원본 메세지] ---------------------
김밥천국
간판만 김밥천국이지 김밥이 제일 맛없습니다.
거기서 김밥 멋모르구 시키신 분들은 50%는 다안먹구 남기구 갑니다.
실화입니다.
제가 그곳에 처음 갔을땐 저역시 그냥 김밥(천원)시키고 라면시켰습니다.
김밥? 돈아까워서 다먹긴 했습니다.
김밥이 젓가락으로 들면 내용물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부실한 김밥입니다.
라면? 라면은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더군요.
두번째로 갔을땐 소고기김밥과 라볶이를 시켰습니다.
소고기김밥 절반 냄기고 (맛이 그냥 김밥보다 맛없더군요)
라볶이는 첨에보곤 양파볶이인줄알았습니다
야채뿐입니다. 떡복이 4개? 정도에 라면사리는 찾아야 겨우보이는정도
세번째로 갔을땐 제육볶음을 시켰습니다.
기대했지만 역시 야채볶음이였습니다.
고기는 눈씻고 찾아야 먹을동안 7점정도 (그것도 알사탕보다 작은크기)
먹었습니다.
네번째로 갔을땐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그나마 제일 무난하더군요.
하지만...고추장;; 무슨 고추장이 그렇습니까?
세상살면서 그따위 싸구려맛은 처음이였습니다.
다섯번째로 갔을땐 철판 불고기 볶음밥을 시켰습니다.(맞나? 기억이잘;;)
오! 고기가 큼지막??(그나마;;제일 큰;;)한것이 6점정도 있더군요
알고보니 철판 면 볶음밥이였습니다.
당면만 많더군요.
여섯번째로 갔을땐 치즈떡볶이와 치즈라면을 시켰습니다.
그냥 떡볶이(알고보면 야채볶이) 그냥 라면에 치즈달랑 한장너은
그런것이였습니다.
일곱번째...대박입니다
참치김밥에 스폐셜정식을 시켰습니다.
정말 맘먹고 마지막으로 가려고 스폐셜정식이 뭔가 궁금하기도하고
ㅡㅡ;;
참치김밥을 젓가락으로 들자마자 공중분해되어 식판으로 산산조각나서
떨어지더군요.
"썅..."
스폐셜정식이 나왔습니다.
돈까스와 ( 시팔 돈까스가 무슨 싸구려 닭대가리로 만든것 같습니다)
주먹밥과 ( 이건 시팔 주먹밥이 아니라 김말이입니다)
쫄면과 ( 이름만 쫄면이지 이건 맵지도 않고 무슨 외계면??)
기본김밥 ( 천원짜리 기본김밥...말안해도 맛없는거 압니다)
돈까스 절반먹구 쫄면 한젓가락먹고 주먹밥 한입베물고
참치김밥 공중분해되어 열받아서 그냥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체인점은 어떤지 모르지만
이곳의 이름은 바뀌어야만 합니다.
김밥지옥
그리고 그 싸가지없는 종업원
물컵이 없어서
"저..물컵이 없네요?"
라고했더만
하는소리가
"아 여기 이것좀 저 통에 넣어주실래요?"
하면서 물컵한 15개정도를 주는데 내가 알바생도 아니고
또하나 비빔밥 고추장통을 따로줍니다.
고추장통에 고추장이 조금있는거 비벼서 맛보니까 싱겁길래
고추장좀 더주세요 했더니만 하는소리가
"갔다 드세요"
와...c..
아참 또하나
라면을 시켰는데
15분을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저기요 라면 안주세요?"
라고했더만 갔다주는건
퉁퉁뿔어서 젓가락으로 집으면 끊어지는 우동같은
왜 계속 갔냐구요?
점심을 밖에서 해결해야하는데
마땅히 해결할곳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햄버거먹기는 싫고;;
쩝 그래서 이제 점심은 그냥 시장들가서 부대찌게로 먹습니다.
김밥천국 정말이지 두번다신 안갈생각입니다
카페 게시글
유쾌방
Re:암X역 근처 김밥천국을 아십니까!!
지영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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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
02.09.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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