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31·토트넘)가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방출 대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선'지는 9일(한국시간) "저메인 데포를 방으로 불러 본인이 원하면 팀을 떠나라고 통보했던 라모스 감독이 앞으로 몇주간 다른 선수들에게도 이러한 방출통보를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전하면서 라모스 감독의 '통보'를 들을 가능성이 높은 8명의 방출 예상 선수를 열거했다. 여기에 이영표가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선'은 이영표를 방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언급하면서 "이영표는 감독의 요구기준에 미달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감독은 주요 대회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팀의 빡빡한 연말 일정에서 9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던 이영표이기에 이러한 신랄한 평가는 당혹스럽지만 라모스 감독은 틈날 때마다 보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윙백 수비수를 희망해왔다. '방출 리스트' 1순위는 올시즌 어이없는 실수가 잦았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폴 로빈슨이었다. 이영표와 대칭을 이루는 또다른 윙백 파트릭 심봉다도 명단에 포함됐다. 심봉다는 "18개월 전 이적 당시 몸값(500만 파운드·약 92억원)을 주는 구단이 있다면 감독이 언제든 내보낼 것"으로 전망됐다. 그 밖에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8인의 선수로는 안토니 가드너와 폴 스톨테리가 포함됐고, '불가리아 특급'인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필두로 대런 벤트,유네스 카불 등 공격수들도 대거 언급됐다. 이들에 대해 "다른 팀에서 기간 내에 합리적인 제의가 오면 라모스 감독이 팀에서 기꺼이 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주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이 이번 이적시장에 선수를 대거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신임 라모스 감독의 팀 개편 의지는 굳은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 감독은 지난 7일 훈련장에서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수비간격에 대한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서 몇몇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팔릴(이적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한 바 있으며 당장 그날 데포를 불러 "원하다면 팀을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 토트넘 이적 후 1월 한달간의 겨울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세 시즌째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영표로서는 또다시 이적과 잔류의 기로에서 '잔인한 1월'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댓글 말머리
선지는 역시 이적시즌의 절대강자
더선 진짜 도대체 기자들이 궁금하다
루머지만 일단 크게 믿을만함.....이런 루머같은경우 거짓이 오히려 더 적었던것 같은데,...
-THE SUN-VS최원창 누가 더 소설을 잘쓸까?
흐음............역시 영향력이 큰 더선이 ..... 소설도 대박 소설을 많이 쓰지 않을까용
더선은 베스트셀러
더선 보단 아스지..
아스 무시하시네............더선은 원래 베스트 셀러고...........요즘 트라이벌풋볼은 잠잠하나..?
근데 좀 가능한 루머
그냥 토트넘 선수 다 방출이네 ㅋㅋㅋ 지나스, 레넌, 킨은 토트넘에 뿌리 박겟네 ㅎㅎ
아까 제말이 맞죠..
좀 이상 햇엇어요. 베르바가 팔릴지도 모르는데 무턱 데포를 방출하는게 좀 그랫는데,,,,,,, 더선 보고 안심
근데 저런 소리 나왔다는건 아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이영표 선수 토튼햄 떠날 확률이 높을거 같음
ㅋㅋㅋ지들만손해
원래 잃고난 후에야 소중함도 깨닫게 되고, 늦어버린 후에야 후회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너희들이 찬밥취급하는 영표형에게 오퍼넣는 팀들 봐라. 너희보다 부족한 팀 몇 없다. 이것만 봐도 영표형의 가치를 느낄 수 있지 않냐?
222222222222222222222 개념글
가능성이 높은 "예상선수"를 열거했다. 더 선지가 예상한
벨바까지 넣었다는건...-0-
이러다 발렌시아꼴 난다 그만해라
근데 저렇게 방출해도 선수 영입하기까지 경기는 어떻게???...EPL은 세리에A처럼 겨울휴식기간이 잇는것도 아니고;;;
공격적인 풀백만 희망하다가 수비한번 제대로 털려봐야 알지.. 라모스감독아....
소설 같에
토트넘 챔피언쉽 보내기 프로젝트???
더선 무시하면안되는데....... 맞춘거 은근히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