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301429684
우리나라 궁녀들은 일종의 여성 '공무원'으로서
(정5품 제조상궁 ~ 종9품 나인까지 품계도 다 있었고 봉급도 받았음)
보통 평민 출신이었고 궁궐의 청소, 바느질, 요리 등의 잡일을 도맡아함
그리고 이런 상궁나인들에게 세숫물을 떠다 바치던 천민 무수리가 있었음
(무수리는 궁녀가 아님. 궁녀들이 부리는 노비이자 여종)
유럽 왕실의 시녀는 무조건 귀족 출신이고, 그것도 명문가 출신 귀족이어야 유리했다고 함
왕실의 핵심 권력층과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자리인만큼
고관대작 명문가에서 서로 자기 딸을 시녀로 밀어넣기위한 경쟁이 치열했다고 함
왕비를 시중드는 이들의 업무는 세분화 되어있었는데
-세수담당
-놀이담당
-말동무 담당
-옷단장 담당
심지어 같이 쇼핑가거나 산책해주는 업무를 맡기도 하고
같이 도박을 해주는것 역시 이들의 주요한 업무였음
실제로 루이16세 시절 폴리냐크 백작부인은 가난한 몰락귀족이었다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도박을 가르쳐주며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출세가도를 달리게 됨
귀족부인들은 왕비의 시녀가 되는것을 굉장히 큰 영광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서로 왕비의 곁에 가까이 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음
영국 헨리8세 시절 왕비의 발을 씻겨주는 시녀로 들어갔다가
결국 왕비를 몰아내고 자기가 왕비가 되버린
'영국판 장희빈' 앤 불린
(앤 불린도 당시 상당히 부유했던 외교관 집안 출신이었음)
이는 남자들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국왕의 시종이 된다는것은
국왕의 눈과 귀가 된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했기 때문에 고관대작들이 서로 하고 싶어했음
루이 14세는 자신의 배변이 끝나면 뒷처리를 해주는 시종을 두었는데
남에게 항문을 맡긴다는 것은 굉장히 큰 빈틈을 보이는 것인 만큼,
암살위험 등이 없다고 확신하는 굉장한 신뢰관계를 표시하는 것이기도 했기에,
왕의 뒤를 닦아주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음
바다 건너 영국의 헨리 8세도 시종중에 자신의 뒤를 닦아주는 걸 전담하는
'청결관'이라는 직책을 뒀었는데, 후작급의 고관대작이 담당했음
심지어 왕과 왕비가 합방 전 침실에 따라들어가서 아멘하고 나오는게
귀족들에게는 최고의 영광으로 여겨지기도 함
첫댓글 뒤는 본인이 해라..
비서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ㅋㅋㅋㅋ
가끔 로판작가분 몇몇분이 차용?하셨는지 공작가 애들돌보는 유모겸 시녀,인데 메이드옷 입고 자작딸? 요런 설정으로 나오더라...
와 영국판 장희빈이네 진짜
완전 흥미롭다
배변 뒤처리 시키는건 서양이나 동양이나 마찬가지였구나 으으
본인이 닦아.. 동구멍은
그 정도는 혼자 하걸아 ㅠ
똥꼬를 내밀히 딲아주는...ㄷ.ㄷ
배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뒤정도는 좀 스스로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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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21일(일) 01시 - 인기글 33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