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는 산란계 대량 도매를 결정하며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AI 사태 때 일부 업자들이 보였던 이윤추구 행태와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신뢰가 바닥까지 추락했기 때문이다. 은평구 주민 박모(59) 씨는 “솔직히 양계농가 죽어난다는거 이해가 안된다”며 “무리하게 출혈경쟁해서 가격이 떨어진건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이없다”고 했다. 마포구 주민 이모(34ㆍ여) 씨도 “이제서야 계란값 걱정 안하고 구입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계란 가격 살리겠다는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소비자로서 볼때는 가격 부풀려 팔았던 양계농가가 내부경쟁하면서 제 발등을 찍은 것으로만 보인다”고 했다.
첫댓글 외식은 특별한날, 모임아닌이상 홈메이드가 진리
요즘 냉면값들이 대부분 밥보다 비쌉니다.. 웃긴게 평양냉면은 육수가 제일 원가 비쌀거 같은데 육수는 리필되고 면은 사리추가..ㅜㅜ
육수 다시다 넣으면 그맛나는데요뭘...
양계농가 문제가 아니라 유통문제인데...
꿀 많이 빨았자네
양계농가는 박살나고 유통업체가 다 챙겻을텐데?
음식점 가격 높은게 무싄 양계농가탓?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아직도 안 내리고 있는 것일 뿐~ 우리나라는 유통 - 제조 관계에서 유통측이 불합리할정도로 빠워가 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