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해외파들이 전해주는 기분좋은 소식에 들떠있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나는게 박주영, 기성용등의 군문제인데..
가장급한 김동진은 현재상태로 군면제좀 받았으면 좋겠고..
기성용이야 아직 어리니 시간이 있다지만
박주영은 정말 이번케이스를 놓치면 답답한 상황이 올수도 있을듯 합니다.
2010 아시안게임은 올해 11월 12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그리고 2011 아시안컵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립니다.
어느 대회던 일단 참가하면 한달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모나코나 셀틱 입장에선 두달씩이나 선수들을 풀어줄리는 절대 없을거라 보여지네요.
아시안컵은 의무차출이 가능하지만
23세 대회인 아시안게임에 해외파 선수를 차출하기 위해선
내년 1월 아시안컵은 차출하지 않겠다는 옵션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과거 히딩크가 박지성을 올림픽예선에 차출해주면서 본선불가란 옵션을 걸었듯 말이죠.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박, 기 두선수의 군문제가 가시화된다면
아시안컵에서는 아마 그둘을 볼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또한가지 이청용...
요새 연이은 활약소식에 기분은 좋지만 한가지 맘에 걸리는게
내년 월드컵까지를 놓고보자면 한시즌 반 이상을 스트레이트로 뛰게 됩니다.
국대에도 항상 불려다니고..
시즌내내 잔부상에 시달리는 운동선수들에게 휴식기는 정말 중요한데..
그래서 전 K리거들 전훈도 별로 달갑지 않답니다. 동아시아대회 전에 조금 일찍 소집하지
12월부터 일부선수들 제대로 휴식도 못한 상태이기에..
선수들에게 피로가 쌓이면 경기에 부진한게 문제가 아니라
부상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강도있는 체력훈련을 휴식기에 하고
다음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들어가죠.
이청용은 지금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시점입니다.
팀사정상 박지성처럼 로테이션도 불가능하고..
빨리 팀이 강등권에서 벗어나 안정을 찿고 이청용도 조금은 여유로운 출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처럼 풀로 뛰면서 월드컵까지 간다면..
생각하기도 싫다는..
기성용도 이청용 보다는 약간 상황이 나은듯은 하지만
마찬가지로 걸리는군요..
첫댓글 성지예감!! 이번 월컵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해, 여론으로 인해 군면제를 받게 될겁니다!!
정말 이청용의 체력이 걱정되네요. 남아공월드컵때 남아날지..;;
기성용 이청용은 군문제해결되지 않았나요?
이청용은 해결됐고(중학교 중퇴로), 기는 아직입니다.
정말 이청용,기성용 걱정스럽습니다,,.02년 월컵 유럽팀들의 부진,지단의 부진,부상이 자꾸 오버랩 됩니다,,,,정작 중요할때에 제기량을 발휘하지못할거 같아 심히 우려되네요,,,그렇다고 해결방안이 있는것도 아니구요,,,답답합니다,,
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상상하고 걱정하고 해결방안 모색하면서 답답해하다니 ㅋㅋㅋㅋㅋ 일어나지도않는일을 ㅋㅋㅋㅋㅋ
98황선홍, 06이동국 징크스가 이번에는 일어나지 않기를... 그 주인공이 양박쌍용중 한명이된다면 최악..
너무 앞서가네요 ㅋㅋ
김동진 뿐만 아니라 김두현도... 이번 아시안 게임이 마지막 기회인데...
기성용,박주영 꼭 군면제 되야할텐데...
아 진짜 근데 왜 아시안컵은 1월달에 열리는지... 7월에 하지
동네가 동네니만큼.. 카타르.
두번째줄에 박지성->박주영
thx a lot
체력과 경기 출장 얘기 하니까 06년 이천수가 생각나네요. 완전 노예처럼 국대-리그-아챔 다 뺑뺑이 돌렸고 아샨겜때는 방전되었던.... 그리고 그 후로..ㅠㅠ
글쌔요 아시안게임때도 이천수만 분투했던 기억이있네요 특히 이란전이요
아시안컵 중요한데...
이청용이 진짜 걱정..쉴틈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