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날 광화문에 나갔다가 명절날은 고궁 입장료가 무료라는 말이 생각나서 20여년만에 경복궁을 둘러 보았습니다.
창경궁과 창덕궁은 최근에 몇 번 가 보았는데 경복궁은 언제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전에 가본 곳입니다.
관람객들은 한국사람들은 젊은 커플들만 간혹 보일 뿐 중국과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명절날에 우리는 한복을 안 입는데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궁을 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야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집옥재 (외국사신 접견소)
자경전
첫댓글 사진들이 모두가 다 수준급입니다.
질감상 하였하였습니다.
경복궁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경복궁에 가 본지가 아득하네요.
늘 평안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