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마귀의 산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 1서 2:15~17) 하심 같이, 이 세상에서 각광받는 대부분의 일들이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의 습성에서 태어난 추악한 쾌락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좇지 않고 사단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수해 준 추악한 멸망의 습성을 사랑해 좇으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많은 신도들 앞에 성경 지식과 은사까지 뽐내고 또 자신의 간마저 적출해 내어 가족과 이웃들에게 떼어 줄 정도의 희생 정신으로 인기를 끌던 어느 여자 신도가 남편과 자식들과 교인들 몰래 각종 학교 동창들의 모임에 들락거리며 또 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여 세상 친구들과 함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관한 일들로 희희덕거리며 은밀하게 즐기었습니다. 즉 자신의 심령(중심)을 항상 들여다 보고 계신 성령의 지적은 안중에도 없고 다만 거짓말과 속임수로 속일 수 있는 사람들의 이목 앞에서만 올바른 신앙인인 체하였습니다.
사기 중에도 으뜸 사기가 바로 가룟 유다와 같은 거짓된 신앙행위입니다. 그의 신앙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있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복과 능력으로 마귀와 함께 세상에서 자기 나라를 세우는데 있습니다. 말세에 많은 신앙인들이 이런 거짓된 신앙 생활에 빠질 것을 예견하고 사도 바울은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린도전서 13:1~3) 하셨습니다.
신앙인이 하나님께로 받은 축복과 은사와 희생으로 가족과 친지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더라도 믿음의 본질인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충성치 못하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사람이 알고 있는 사랑과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사랑은 본질적으로 틀립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린도전서 13:4~7)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구절은 세상 사람들도 즐겨 노래하고 암송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우는 일에 기초석과 같은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인데, 그 참음은 사람들의 핍박과 따돌림을 견디고 온유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상주심을 기다리는 인내입니다. 그리고 다른 신앙인의 훌륭한 믿음에 대해 투기하지 않으며, 또 하나님의 지식과 은사와 능력은 경쟁적으로 자랑하지 않으며, 또 겸손의 참뜻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는 일일 뿐, 결코 사람들 앞에 낮아지는 것이 아니며, 또 하나님의 나라보다 사람의 뜻이 주관하는 사사로운 모임에 치심치 않으며, 또 궂은 일을 당하여도 성내거나 짜증스런 표정을 짓지 않으며, 또 하나님의 뜻대로 원대로 사는 일에 대해 까닭 없이 불어닥치는 내우외환에 대해서는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를 앞에 두고 행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상주심만 바라고 견디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이 땅에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우는 일, 곧 성도들의 참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목사들은 자신의 설교와 노력에 의해 교회가 부흥되었다고 거드름을 피우며 또 자신에게 있는 하나님의 은사, 곧 예언과 방언과 환상과 투시와 기도에 의한 이적기사로 많은 사람들의 질병과 귀신들을 쫓아내었다고 자랑하며, 또 자신의 간과 신장을 쪼개어 가족과 이웃들의 목숨을 건졌다고 자랑하며, 또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돕기 위해 천문한적인 돈을 지원해 주었다고 목사들과 기업인들과 대통령들이 자랑합니다. 이런 매국노들에 의해서는 결코 북한에 참된 교회와 평안이 이룩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그 나라 그 사회에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자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공평과 거룩일 뿐, 다른 것으로는 무익합니다.
이런 기초적인 자재 이외에는 다른 그 어떤 것으로도 인간 세상의 나라와 사회는 천국화가 될 수 없습니다. 경제적인 대국이 되면 그게 바로 천국 같은 사회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아담과 하와는 낙원에서도 쫓겨나게 되었고, 또 소돔과 고모라인들은 풍요 속에서도 유황불 세례를 받아 땅과 함께 소멸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중심을 들여다 보고 계신 하나님(예수님)의 눈은 의식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의 안목만 의식하는 것은, 이미 세상 마귀와 함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심리 상태로는 아무리 천사와 같은 믿음으로 성경말씀을 잘 가르치고 각종 은사와 능력으로 이적기사를 베풀고 또 자기 몸을 불사를 정도로 남을 위해 희생하여도 그 모든 것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한 이생의 자랑, 곧 눈속임으로서 하나님을 가로막는 짓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는 자는 하나님께 받은 것들로는 오직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되는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을 실행하여 그런 풍토를 자신의 심령과 땅에 조성합니다. 이것에 주력하지 않는 신앙인은 결국 세상(마귀)에게 속하여 하나님의 이름팔이 짓으로 자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만 추구할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천하 만국을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의 공직자, 곧 당대의 하늘 공인(公人)들입니다. 세상 나라의 공직자가 되려는 자들 중에도 두 종류가 있듯, 하나님 나라의 공직자(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즉 나라와 민족만을 위해 충성하는 참된 공직자가 있는가 하면, 나라와 민족의 이름팔이 노릇하여 사리사욕을 챙기고 이적행위 짓을 하는 반역 공직자들도 있습니다. 이런 자들 대부분이 마귀와 은밀한 관계를 맺고 세상의 쾌락을 좇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자들의 쾌락은 육신의 정욕입니다.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즐거움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갖는 인간 관계이며, 다른 한 가지는 음란한 마귀와 함께 갖는 인간 관계입니다. 신앙인들이 예수를 믿어 조금 여유가 생기면, 지난날 세상 사람들과 어울렸던 자들과 자주 만나게 되며 처음에는 정중한 인간 관계로 인사말을 나누지만, 얼마 못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충족시키려고 온갖 음담패설을 서로 주고 받으며 자기 남편이나 아내 이외의 이성들과의 육체적 관계에 대해 환상을 꿈꾸게 하도록 유도하고, 그런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들짐승 사단의 습성을 주입시켜 조성시킵니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자신들의 심령과 사회와 나라를 추악하게 황폐화시키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수직적인 친분관계, 곧 하나님과 사람 사이, 또 부모 자식 사이나 친인척들과의 사이는 그런대로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이 잔존하여 깨끗한 대화(관계)를 주고 받습니다. 그러나 수직적인 친분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친분관계에 진입하게 되면, 그 때부터 사단이 그의 인간관계를 주도하면서 자신의 추악한 간음 행위를 답습하도록 강력히 유혹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자들은 이런 수평적인 인간관계 속에 역사하는 사단의 악습을 공격하고 책망하여 그들에게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친분관계가 청결하도록 일깨웁니다. 음란으로 심히 추악해진 자들이여! 자신의 영혼과 오장육부를 친히 설계 제작해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한 형상을 닮고 어찌 짐승들보다 더 악하고 구더기보다 더 추한 음란한 행실을 최고의 쾌락으로 삼고 살아갑니까?
음란을 최고의 쾌락으로 삼는 인간들마다 험악하고 살벌한 인간관계로 살아갑니다. 즉 김일성 일가들 같은 인간들이 되어 자기의 아내와 남편은 결코 외도하지 못하게 하되 남의 아내와 남편이 마음에 들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도적질해 놀아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신앙을 가진 남성과 여성들을 이런 음란한 짐승들이 더욱 호감을 갖고 접근해 유혹합니다. 즉 온갖 칭찬과 아첨으로 그들의 외모와 행실을 추켜 세우고 때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남다른 재능, 말씨와 글짓기 등도 추켜 세워 음욕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러다가 음욕을 채우면 그들을 쓰레기처럼 취급해 버립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배신할 정도의 인간성이라면, 세상의 그 어떤 인간이라도 배신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배신한 유대인들이 수천여 년간 나라와 민족을 잃고 집시가 되어 온 세계에 유리방황하며 심지어는 살인공장에서 처형당하여도 건져 줄 자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예수님)을 배신하게 된 자의 가치가 추하고 더럽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성경과 인류 역사를 통해 버젓이 보고 겪었으면서도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그 일을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일로 취급해 버리고, 자신들만은 오직 육적인 것들로 부강하여 그같은 수치를 당하지 않으려 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들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저버리면, 하나님은 물론이거니와 그를 탐해 속인자들로부터도 심한 천대를 받게 됩니다.
오늘날 신앙인들이 위에 계신 유일한 남편, 곧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칭찬과 사랑과 영광을 취하지 않고, 잠시 잠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은 빛과 은총으로 인해 다방면으로 유명해 지고 아름답게 된 자기 자신에 대해 침을 흘리는 세상 유괴범들로부터 받는 우대와 환대에 사족을 못쓰고 빠져듭니다. 이런 유혹자들과 음담패설을 나누며 즐긴다는 것은 이미 마음(영적)으로 겁간 당한 상태입니다. 이런 음녀들에게는 공통된 심리가 있으니 그게 바로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호세아서 2:5) 하는 마음입니다. 본 남편을 배신한 세상 모든 아내들 대부분이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하는 마음 때문에 음녀가 됩니다. 즉 하나님(예수님)과 같은 분과 평생 함께 살아보았자 잘하였다하는 칭찬 한번 들어 볼 수 없는데 비해 유괴범들로부터는 자신의 외모와 재능과 말솜씨에 대해 너무도 칭찬해 주고 사랑해 주니 그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들 중에 어느 누가 단 한번이라도 예수님께 제대로 칭찬 한번 들어본 자가 있었습니까? 베드로는 집과 재산과 목숨까지 바쳐가며 예수님을 추종하였건만, 그로부터 받는 건 늘 꾸중과 질책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 어느 누가 사도들보다 충성스러워 하나님(예수님)과 그를 좇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제대로 칭찬받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껏 하나님께 칭찬 한번 듣지 못하고 오직 꾸중과 질책만 늘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셔서 돈환 같은 자들의 거짓되고 허황된 칭찬으로는 자녀된 사람들을 도무지 기만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약속한 말씀은 천하 없어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이 자기보다 뛰어난 자(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꾸중과 질책을 듣고 살렵니까, 아니면 자기보다 무지무능한 자(마귀, 아첨배)들을 만나 평생동안 거짓된 칭찬과 우대를 받고 살렵니까? 참으로 지혜로운 인간이라면 모든 방면에 자기보다 뛰어난 자를 만나 꾸중과 질책을 받고 살아갈지언정 결코 자기보다 무지무능한 자들을 만나 평생 동안 거짓된 칭찬과 우대를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음녀들의 귀는 유달리 거짓된 사랑, 곧 허황된 칭찬과 우대에 사족을 못쓰고 생명 같은 정조를 쉽게 팔아 처분합니다. 신앙인이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은 마치 구더기와 지렁이들에게 칭찬과 존대를 받으려고 시궁창 속에 뛰어든 짓과 같습니다. 그날에 예수님의 진노를 어찌 피하려고 그런 허황된 칭찬과 환대에 빠져 지옥 굿당에서 화려한 춤과 재능과 미모를 뽑내는 무녀들로 인기를 누리려 합니까?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