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제7일째 식사
오늘 스웨덴에서의 식사는
스웨덴 왼쇠핑 퀄리티호텔의 조식 뷔페를 시작으로,
스톡홀름에서 스웨덴인에게도 유명한 한식당 남강회관에서
김치찌게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곤 스톡홀름에서의 일정을 다 마치고
라트비아 리가행 실자라인의 탈린크에 승선해
뷔페에서 같이 동석한 노부부와 재미있게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저녁식사를 마쳤다.
< 라트비아 리가행 크루즈 탈린크 뷔페에서의 저녁 식사>
크루즈 실자라인의 탈린크 뷔페는 엄청 넓었는데
그중 일부 좌석이다.
스웨덴의 스뫼르고스보르드는
여러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차려놓고 원하는 만큼 덜어 먹는
스웨덴의 전통적인 식사 방법을 말한다.
옛날 바이킹들은 한 번 출항하면 오랫동안 배 안에서 생활하며
소금에 절이거나 말린 음식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고향에 도착하면 여러가지 신선한 음식을 가득 차려 놓고 덜어 먹었는데,
이것이 발전한 형태가 스뫼르고스보르드이다.
이는 오늘날 뷔페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스뫼르고스보르드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사이에는 스웨덴의 상류층에서 즐기던 요리였다.
상차림의 한가운데에 아콰비트라는 술을 같이 놓았기 때문에
아콰비트 뷔페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전통적인 스웨덴의 스뫼르고스보르드는
차갑고 뜨거운 음식 둘다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청어, 연어, 장어 등의 차가운 생선 요리로 시작해서
다른 차가운 음식을 먹다가,
스웨덴식 미트볼인 셰불라르와 또 다른 스웨덴의 별식인
얀손의 유혹(감자와 안초비 등을 넣고 오븐에 구운) 등과 같은 뜨거운 음식들을 먹는다.
후식은 스뫼르고스보르드에 포함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동양인을 위해 김밥이 있었다.
연어
청어절임
북구권은 청어절임을 즐겨 먹는다.
입 맛에 안 맞을까봐 염려 되어
괜찮겠다 싶은 것만 가져와 개인 접시 음식이 별로 없다.
첫댓글 보기만해도 행복하네요.
감사~~~♥
디카가 바뀌여서 그런지사진도 더 좋습니다.
그런데 어찌 7일째부터 올리시나이까?
사자왕님! "꾸벅"
크루즈 뷔페를 소개하고 싶어서 먼저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도 앞으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지방/해외 맛집에 올려야 할지 여행에 올려야 할지
계속 이곳에 올려도 될지 헷갈립니다.^^
부페 음식 사진 하나도 안 빼먹으신거죠 ㅎ
ㅋㅋㅋ 몇개는 빠졌어요. 찍기는 찍었는데 흔들린 것은 뺏거던요. ㅋ
이렇게 찍어오면 그때 저게 있었지 하고 기억이 새로운 반면,
어 저런것도 있었나 먹어볼 것 하며 후회하는 것도 있어요.^^
저는 편식이 심해 도전정신이 별로 없어 새로운 맛을 잘 못 즐겨요.
그래서 항상 아쉬운 점이 많아 어린아이때부터 식성을 글로벌하게 키우라고
주위에 조언을 한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고맙습니다. 힘이 나고 찍어 온 보람이 있네요.
앞으로도 잘 봐 주세요.
유럽~~~~아~~~~^^
제가 학창시절때 꿈이 세계여행이었거던요. 문화의 寶庫랍니다.
계획 세우고 인터넷 서핑하면서 공부하고 하는 과정도 재미있어요.
유럽
"북유럽 여행" 부럽습니다.
저도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내년에는 도전해야겠습니다~~
여행 계획 세우고 검색해 보고 할 때도 너무 행복했답니다.^^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