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rRxSDCSjqlg?si=j-tsxJFNs3d8yaxw
<미국NNP News 홍성구기자 진행>
1.연이어 터지는 스카이데일리 가짜뉴스설, 과연 진실은?
2. 대외원조기구 USAID 인원 대폭 축소·국무부로 통합 추진
3. “우크라이나, 미국 원조 1770억불 중 750억불만 받아”
4. 툴시 개버드·RFK 주니어, 각각 상원 위원회 통과
5. 엘살바도르, 범죄자 수용 제안…루비오 “트럼프가 결정할 것”
6. 트럼프, 불법체류자 관타나모 수용소로 이송 개시
7. 바이든 정부 부적절한 지출 2023년에만 2,360억불
(1)
연이어 터지는 스카이데일리 가짜뉴스설, 과연 진실은?
허겸 기자, 출국금지 조치에 강도높은 경찰 조사 받아
수원 선관위연수원에서 중국 스파이 99명을 체포했다는 스카이데일리의 특종보도가 가짜뉴스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정치전문 유튜버 원용석 기자는 스카이데일리 보도 내용이 가짜뉴스라는데 "올인"하겠다고까지 말해 논란을 키웠다.
원용석 기자가 직접 인터뷰 한 김회장 박사와 이안범 박사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말했는데, 사진이나 문서 등의 물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원 기자는 유진철, 김회장, 이안범 등 미국내 인사들과 스카이데일리가 서로 얽혀 있다면서 모든 게 그 안에서만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가짜뉴스를 완성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원 기자는 나아가서 스카이데일리의 보도가 큐어넌과 다를 것이 없다고까지 몰아세우며 가짜뉴스 음모론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특종보도를 한 허겸 기자는 4일(한국시간) 경찰에 출두해 약 6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변호인 자격으로 동석한 박주현 변호사는 조사가 끝난 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선관위의 고발과 경찰의 조사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허 기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으로부터 1월 20일 고발을 당했는데, 경찰은 1월 23일부로 허 기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박 변호사는 "명예훼손으로 출국금지를 시킨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들이 대한민국에 발생했다"면서 "어이가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박 변호사는 선관위는 고발장에 A-WEB 서울센터가 수원의 선관위 소유 외국인공동주택에 있다는 "핵심"을 빠뜨렸다고 지적하고, "경찰은 A-WEB도 모르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애초에 논란이 된 특종기사가 민주당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병주, 박선원, 윤건영 등 민주당 의원들이 체포된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며 "이것이 최초 체포설이고, 최초 체포설은 민주당에서 나왔고, 그 진원지를 파고들어가다가 취재원이 나온 것"이라는 것이 박 변호사의 설명했다.
허 기자는 여러 명의 취재원을 통해 정보를 취합해 기사를 썼다고 박 변호사는 전했다.
(2)
“우크라이나, 미국 원조 1770억불 중 750억불만 받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3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에서 미국이 승인한 1,770억 달러의 군사 지원 중 키이우가 받은 것이 75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폭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외국 원조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직후 나왔다. 젤렌스키는 이전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그의 최근 발언은 승인된 자금의 대부분이 키이우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는 남은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표현했다. 그는 "과거와 지금도 미국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수천억 달러를 지원했다는 말을 들을 때, 전쟁 중인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750억 달러 이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이 워싱턴에서 최대 2,000억 달러를 받았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지원은 직접적인 현금 이체가 아닌 무기 형태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1,770억 달러 또는 2,000억 달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그런 것을 받은 적이 없다. 우리는 구체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지원은 현금이 아니라 무기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무기는 약 700억 달러에 달한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자금 부족에도 불구하고 젤렌스키는 미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2,000억 달러를 받았다고 하면 사실이 아니다. 그 모든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젤렌스키의 발언은 미국 관리, 우크라이나 장군, 정보 기관과 관련된 부패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정부 효율성부(DOGE)를 이끄는 억만장자 기업가 일론 머스크도 논란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주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달, 미국 팟캐스터 렉스 프리드먼과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할당한 1,770억 달러의 절반도 받지 못했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미국 방위 기업의 로비 활동이나 부패가 요인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복잡한 부패 방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부패로 여겨지는 일부 관행은 다른 곳에서는 로비로 간주될 수 있다고 덧붙엿다.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젤렌스키의 군사 지원에 대한 발언은 전시 재정 지원의 투명성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수입원인 개스 가격을 낮춰 자금을 동결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해 전쟁을 멈추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젤렌스키는 러시아와의 싸움에서 서방의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
(3)
상원 위원회,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지명 추천
상원 재정위원회는 4일(화) 아침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추천하도록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통제하는 위원회는 14 대 13으로 당파에 따라 투표했으며, 빌 캐시디(공화·루이지애나) 상원의원은 백신에 대한 케네디의 입장에 우려를 표명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찬성표를 던졌다.
위원회 투표는 53대 47로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 본회의로 넘겨졌으며, JD 밴스가 동점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케네디 주니어의 인준은 거의 확실하다고 저스트더뉴스는 보도했다.
(4)
엘살바도르, 범죄자 수용 제안…루비오 “트럼프가 결정할 것”
“미국 시민 범죄자에 대한 해외 수용 제안은 처음”
엘살바도르 교정시설로 미국 국적 범죄자를 이송하는 구상과 관련, 미국 국무장관이 "(시행 등 여부는)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미를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로드리고 차베스 대통령을 예방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날 엘살바도르 정부에서 내놓은 제안과 관련, "엘살바도르의 매우 관대한 제안을 정부가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미국의 폭력 범죄자를 추방하는 것에는 법적 문제가 있다"고 위법성에 대한 잠재적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미국에 있는 가장 위험하고 폭력적인 이들 중 일부를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아웃소싱하겠다는 의견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부연했다.
앞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루비오 장관과의 만남에서 미국이 추방하는 불법 이민자를 국적과 관계 없이 받아주기로 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가진 범죄자들까지 수용하겠다'고 제의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런 사실을 공개하면서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력한 갱단 척결 정책을 시행 중인 엘살바도르 부켈레 정부는 여대야소 국회 지원을 바탕으로 2022년 3월 27일부터 3년 가까이 국가 비상사태를 유지하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만한' 사람까지 대거 구금하고 있다.
또 중남미 최대 규모 수감 시설인 테러범수용센터(CECOT·세코트)를 지어놓은 뒤 반바지만 입은 수감자를 한꺼번에 수천 명씩 이곳에 이송하는 모습을 수시로 정부 당국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생중계'하기도 한다.
인권 침해 논란 속에도 범죄율은 크게 줄었다.
엘살바도르 치안 당국이 지난 달 6일 발표한 통계 자료를 보면 작년 엘살바도르에서는 총 114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2023년 대비 26% 감소했다. 2019년 2천398건과 비교하면 급전직하한 수치다.
비상사태 선포 후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갱단원이라며 체포된 규모는 8만4천260명에 달한다. 영유아를 포함한 전체 인구(630만명가량)의 1.3% 정도다.
한편, 루비오 국무장관은 마약 밀매와 사이버범죄 분야 현지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코스타리카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취재원들은 (한국) 국내였다. 박 변호사는 "이후 기사가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애매한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허겸 기자가 오늘 (경찰) 진술에서 '사실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인권 침해 논란 속에도 범죄율은 크게 줄었다.
엘살바도르 치안 당국이 지난 달 6일 발표한 통계 자료를 보면 작년 엘살바도르에서는 총 114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2023년 대비 26% 감소했다. 2019년 2천398건과 비교하면 급전직하한 수치다.
비상사태 선포 후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갱단원이라며 체포된 규모는 8만4천260명에 달한다. 영유아를 포함한 전체 인구(630만명가량)의 1.3% 정도다.
한편, 루비오 국무장관은 마약 밀매와 사이버범죄 분야 현지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코스타리카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
트럼프, 불법체류자 관타나모 수용소로 이송 개시
미국 관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불체 범죄자들을 관타나모만으로 추방하기 위한 최초의 미군 항공기가 4일(화) 출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쿠바의 해군 기지에 구금될 불체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치의 첫 단계라고 AP는 전했다.
이 기지는 수십 년 동안 주로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과 관련된 외국인을 구금하는 데 사용돼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시설을 수용 시설로 활용하고자, 최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라고 명령한 바 있다.
현역 근무 중 관타나모 만에 배치돼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그곳이 불체 외국인들을 수용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불렀다.
지난 며칠 동안 군인들이 관타나모 시설에 도착해 준비 작업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은 3일(월)에 불체 범죄자들을 인도로 돌려보냈다고 AP는 익명의 한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에는 에콰도르, 괌, 온두라스, 페루 등지로 7개 추방 항공편이 운항했다. 또한 콜롬비아 관리들은 미국으로 날아가 불체범죄자들을 태운 2개의 항공편을 자국으로 데려갔다.
관타나모 만의 억류 작전을 지원하는 군인은 약 300명이며, 그 수는 주요 연방기관인 국토안보부의 요청에 따라 변동된다.
(6)바이든 정부 부적절한 지출 2023년에만 2,360억불
정부책임감사원(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에 71개 연방 프로그램에서 부적절한 지불로 2,360억 달러를 낭비했다.
부적절한 지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를 정화하겠다는 공약과 DOGE(정부효율부) 및 낭비, 사기, 남용을 줄이기 위한 일론 머스크의 연방 정부 감사에 대한 그의 지지를 부각시켰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가 4일(화) 보도했다.
엄청난 액수(그 중 4분의 3이 초과 지불로 알려짐)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연방 적자(1조 8,000억 달러)의 일부에 불과했다.
엄청난 낭비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의 자금 유출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지적했다.
머스크는 이미 재무부와 연방에서 할당한 수조 달러의 기금을 지출하는 지불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주 보도했다.
DOGE의 자금 유출 감사는 낭비, 사기, 남용을 줄이기 위한 머스크의 전반적인 계획의 한 측면에 불과하다.
DOGE는 연방정부 인사부(인사관리국)를 인수하고, 총무청(GSA)으로 들어가 부동산 임대 계약을 검사하고, 해당 기관 예산을 50% 삭감했으며, 공화당이 CIA의 의제에 맞는다고 말하는 USAID를 폐쇄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