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식 국민 완구,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피셔프라이스' - 201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핑크요정]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장난감의 선택은 기저귀를 고르는 것만큼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각종 환경 호르몬에 노출돼 피부병을 비롯해 여러 가지 질환에 시달리는 유아들이 늘고 있어 사소한 제품 하나를 고르더라도 온갖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작은 장남감 하나가 아이의 지능 및 인성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더욱 신중을 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때문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유아 및 아동용 완구 브랜드들 역시 시대가 갈수록 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연령대와 보편적인 성향을 아우르고 인지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물론 모든 업체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소위 엄마들의 입 소문을 통해 검증된 브랜드의 완구는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피셔프라이스가 바로 그런 브랜드가 아닐까 한다. 소위 국민 문짝으로 베스트셀러 완구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피셔프라이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완구 제조업체다. 80여 년의 전통이 말해 주듯 유아기 아이들이 풍부한 경험을 쌓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 그렇기에 한국은 물론 전세계 엄마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작년에 이어 2015년에도 다나와 히트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아이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대표 완구 '피셔프라이스 스페이스 세이버 점퍼루'

아이가 100일을 전후해 목을 가누고 뒤 짚기 시작하면 엄마 아빠들도 덩달아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것은 둘째치고, 행여나 뒤 짚은 상태에서 토를 하거나 고개를 떨궈 호흡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기 때문이다. 범보 의자나 바운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활동적인 아이라면 이 역시 금새 지루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피셔프라이스 스페이스 세이버 점퍼루'만큼 유용한 아이템도 없을 것이다. 아이들의 제한된 활동 범위 안에 수많은 놀이 도구가 갖춰져 있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바로 옆에서 아이를 지켜볼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우선 무지개 색의 피아노는 촉감과 청각을 발달시켜주고, 장난감 바는 아기의 오감을 자극시켜준다.

또한 바운스 스프링은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덮여 있어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점프를 할 수 있고, 시트는 언제나 세탁이 가능하도록 탈착 방식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보관이나 휴대가 용이하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높이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오랜 시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놀면서 배우는 일석이조의 장난감 '피셔프라이스 놀이하며 배우는 스마트 아기의자'

피셔프라이스의 제품은 대부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을 본떠 아이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주며, 다양한 놀이 기능을 통해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 피셔프라이스 스마트 아기의자는 이름에서처럼 쇼파를 본떠 만든 학습 완구다.

스마트 아기의자에는 50여개의 노래와 다양한 문구가 준비되어 아이가 직접 눌러서 듣고 따라 하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밀고 당기고 열어서 수납하는 법 등 활동적인 놀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앉으면 음악이 흘러나와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보다 활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아기의자의 팔걸이에는 이야기책도 마련되어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간단한 영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능은 영어 조기학습까지도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피셔프라이스의 제품은 이렇게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해 학습으로 유도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춰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유아용 완구다.

만화를 그대로 재현한 '피셔프라이스 옥토넛 옥토포드 플레이세트'

완구 제조사들이 장난감을 홍보할 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었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는 한다. 하지만 장난감을 만드는 사람은 결국 어른들이기 때문에 진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인지는 써보기 전에 절대 알 수 없다. 피셔프라이스의 제품이 인기가 많은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기란 불가능하지만, 다수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보편적인 '재미'를 포함시켰기 때문에 국민 완구라는 칭호를 얻게 되는 것이다.

옥토넛 옥토포드 플레이세트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 제품은 만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메인 기지를 재현한 완구로 옥토포드에 있는 장비들을 본 딴 도구들로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360도 회전 기능이 추가함으로써 어떤 방향에서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다. 기지 꼭대기에 경보 스위치를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TV속 옥토넛들의 대사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즐겁다.

실제 옥토넛들이 출동할 때처럼 미끄럼틀을 이용해 TV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옥토넛 인기 캐릭터인 버나클, 콰지, 페이소 3개의 피규어가 함께 포함돼 아이들이 옥토넛 모험 놀이를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든다. 만일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한 번이라도 본 아이들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