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격렬하게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방바닥과 밀착연애만 했습니다. J카페는 간간이 들어와 어떤 뉴스들이 있나 훑어보는 정도로 온라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선제적 동참을.... 긴 겨울잠에 취해있는 저를 기억해 주시고 이름 불러서 잠깨워주신 디아스포라님 감솨!!
제 닉네임 꽃다지는 우리나라 들판에서 흔히 볼수있는 봄꽃 꽃다지에서 따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민중가요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아시는 분들 계시죠?
등푸른 생선처럼 펄떡거렸던 젊은 시절엔 막사 몇 사발 들이킨 후 이 노래를 참 많이도 불렀더랬는데 이제는 노래 대신 여기저기 가입된 카페들 닉네임으로만 쓰고 있네요.
저희집에도 꽃들이 하나 둘 피는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나본데 춘래불사춘의 나날입니다.
이상으로 제 닉네임 소개는 마치고 다음 주자로 저널리즘토크쇼J의 빅피처를 함께 그려주고 계신 빛이나는 빛픽처 기자님께 바턴을 넘깁니다. 바쁘시더라도 꼬옥~꼭!! 받아주세요~~
다지님덕분에 정감 넘치는 꽃다지 이름을 검색해 봤네요.^^ 겨자과에 속하는 꽃으로 두해살이풀로 꽃따지, 모과정력, 정력자, 코딱지나물이라고도 한다. 한약재로 쓰일 때는 대실(大室)이라고 불린다. 밭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꽃이 피면) 높이는10~40cm이다. 꽃다지라는 이름은 다른 들풀보다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붙은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멋있으십니다!😄
ㅎㅎㅎ펭하!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꽃다지 노래패를 아시네요. 반갑~~~^^
꽃다지가 노래한 바위처럼 전화카드한장 등도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 했었습니다. ㅋㅋ
바위처럼 대학 OT때 처음 듣고 그때부터 좋아했습니다.
세상을 바꾸자도 좋아하는 노래네요. ㅋ
청노루귀 너무 이뻐요^^
이쁘지요? 방구석폐인 생활하다가 봄꽃핀 것도 못볼 뻔 했어요.
@꽃다지 가끔 방구석폐인 좋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방콕에서 리모콘 친구와 함께 즐기는 여유 저도 즐깁니다 ㅎㅎ
ㅎㅎ, 숙제!
차~ 암, 잘했어요!
휴~~ 홀가분~~~ 빛픽처님이 이어가 주시기만을 바랍니다.
@꽃다지 방금 덕분에 꽃다지가 부른 노래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를 듣고 왔는데요, 세상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찿아 헤맬을 법 한데 그 유명한 "엄마가 크는 소리" 가 없네요. ㅋㅋ
꽃이름일것 같긴했습니다. 사진은 첨 보는데 종종 봤던 꽃인것 같아요.^^ 청노루뒤 예쁘네요. 보라색도 진하지 않고^^
꽃다지란 이름이 정감있고 예뻐서 닉네임으로 정하길 잘한 것 같아요. ^^
투어이브님 닉네임 릴레이 받아주셔요 ♡
김동일님이 18ㅡ1로 말씀하셨어요 ~^^
@깨시오 네네 즐거운인생님이 오늘 알려주셔서 알았습니다.^^;; 금일중 꼭 올리겠습니다.^^
@투어이브 ㅎㅎㅎㅎㅎ민언련 가서 뎃글 달려고 했는데
늦잠자는 통에 ...
@깨시오 ㅎㅎㅎㅎ^^;;
님이 주신 꽃씨를 며칠전 화분에 심었습니다. 좀 있으면 조그만 싹들이 올라오고 곧 봄도 오리라 믿습니다. ㅎㅎㅎㅎ
전 아직 꽃씨들 파종 안 했어요. 해마다 3월 말경에 뿌리거든요. 발아 성공해서 예쁜 꽃 피우세요~
다지님덕분에 정감 넘치는 꽃다지 이름을 검색해 봤네요.^^
겨자과에 속하는 꽃으로 두해살이풀로 꽃따지, 모과정력, 정력자, 코딱지나물이라고도 한다.
한약재로 쓰일 때는 대실(大室)이라고 불린다.
밭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꽃이 피면) 높이는10~40cm이다.
꽃다지라는 이름은 다른 들풀보다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붙은 것으로 보인다.
ㅎㅎㅎ 이제 길 가에 핀 꽃다지 보면 아는 척 해주세요~
https://youtu.be/9uWR5oV9kuM
서정적이고... 아름답고, 슬픈 노래네요! 꽃다지.
PLAY
천상의빛님 덕분에 오랜만에 노래를 들어봅니다. 제 지난 시절이 오버랩 되며 스치네요.
꽃을 좋아하셔서 꽃다지라고 이름지으신 줄 알았네요
자주자주 뵈어요 ~
꽃을 좋아하셔서 꽃다지라고 이름 지으신 것 같은데요! ㅎㅎ 아...
꽃도 좋아하고 노래도 좋아해서 두루두루~~^^
꽃다지 꽃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소박하니 이쁘네요^^
들꽃이라 화려하진 않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예쁘드라구요.
소박한 듯 남다른 아이디에서 범상치 않은 느낌을 받았었지요 ^^
저도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를 참 좋아합니다. 시집으로는 <서울 세노야>를 좋아해서 두번 읽은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이지만.
꽃다지 꽃이 있는줄 모르는~
글구~꽃다지 노래패가 있는줄 모르는~~ㅋ1인~
노래패 노래는 바리 ~~들어봐야 겠네유^ㅎ
ㅎㅎㅎ 꽃다지 노래패는 노찾사만큼 유명해요. 꽃다지 노래들이 노동운동하시는 분들껜 좋은 벗이 되어주고 있지요.
꽃다지님 덕분에 이쁜 꽃 보구 갑니다^^
라이님 반갑습니다. 꽃피는 봄이 왔네요~~^^
꽃다지가 꽃이름인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초록초록하니 예쁘네요. ^^
지금 추위는 꽃샘 추위라고 하더라고요. 봄이 아닌 듯해도 어느덧 봄이 근처에 와있는 듯 합니다.
이번주 예정된 비만 지나가면 정말 봄일 것 같습니다.
봄이 오는 것도 모르고 살다가 노루귀 꽃핀 걸 보고 화들짝 했답니다.ㅎㅎ
ㅎㅎ
이젠 댓 글도 뜸해 졌네요. 숙제 ... 수고하셨습니다. 춘래불사춘. 검색해서 또 배움을 얻었습니다.
네. ㅎㅎㅎ 덕분에 여러 님들과 소통도 하고 좋군요.
@꽃다지 봄 꽃을 담뿍 안고 자주 만나요.
약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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솝희님 돌아와서 반가워요!
@솝희 어제부터 보고있었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