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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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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나 마트알바하는데 중년 여사님들보면 안타깝고 내미래일까봐 두려워
뿛잉클 추천 0 조회 38,996 24.01.22 22:52 댓글 35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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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4 16:36

    요즘 저정도는 아니고 마트 여사님들도 알바랑 비슷하게받음 근데 이제 휴게공간 어디든 들어가보면 작살남 혼자 살만한 방에 여사님들이건 젊은 직원 알바든 5- 10명씩 빼곡히 누워있는거 경험해봤을거임

    큰 백화점은 한 방 두개 합쳐놓른 공간에 20명 나란히 누워있는거 봐줘야 아 진짜 환경개선이 필요하구나싶어(근데 또.. 식품관 말고 지상 휴게실삐까뻔쩍임 ㅋㅋㅋ)
    그리고 브랜드 판매 직원이던 , 마트 판매여사님이든
    아줌마 나이또래 보면 (40대이상) 슬퍼하거나 맥없는 사람 없더라.. 다들 힘드시지만 일할 때만큼은 씩씩하고 긍정적이고 욕심, 활기차게 사셔 다들 웃으면서일해

    본문에 계약 연장안되고 그런건 슬프지만 정말 젊은 사람들보다 열심히 하신다는거 많이 느낌..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역시 강하시더라..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않으셔 그래서 알바할때마다 잘 챙겨주시고 배울점이 참 많음 근데 이제 여성인력이 갈 곳이 정말 마트밖에 없나싶어서 한계인가싶긴해

  • 24.01.24 23:21

    아 … 내 미래 어케되는거냐고진짜ㅜ

  • 24.01.28 11:47

    진짜 현실이다

  • 24.01.30 02:57

    이거 진짜 현실임… 난 그래서 사무실에서 청소 담당자분들 눈 마주치면 밝게 인사 하고 쓰레기 깔끔하게 정리함. 근데 이게 절대 동정이 아님 내 미래야, 내 일이라서 심각해지고 발벗고 나서는데 또래 직원들 다들 이게 남일이라고 생각함.. 평생 사무직이 가능한 사회가 아니라고요!!! 일있으면 다행
    그 서울대 청소노동자분 돌아가신 것 봐봐 그분 일간지 기자셨고 해외봉사 다닐정도로 자아 깨어있으신 분이야… 맘이 너무 아프고 이 현실에 화가나

  • 24.02.10 23:18

    내 미래네ㅋㅋ...

  • 24.03.01 15:54

    속상하다를 넘어서 살짝 공포가 느껴짐... 남일이 아니고 확정적으로 다가올 나와 내친구들 여시들의 미래라는게 점점 와닿아서.. 어찌할바를 모르겟다 ㅠㅠ 지금 2030이 5060이 되면 좀 바뀔까...

  • 24.03.01 16:01

    아주 늦은 뒷북이지만 약간 수능이 안와닿는 고2마인드 젊은여성들이 좀 있는거같음 아 난 스카이가겠지 내가 공부하기만하면 인서울은 걍 껌이지! 얼마나 공부를 안하고 놀았으면 고작 인서울을 못해? 어휴.. 불쌍하네... < 이런느낌임 첫 수능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호락호락한 문이 아니라는걸 깨닫는...
    머 암튼 난 진지하게 40줄까지는 외국으로 나가려고...ㅎ...ㅎ..죽이되든 밥이되든.... 실패하든 성공하든...여성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나이먹기 너무 므서으ㅓ

  • 24.03.26 01:15

    무섭다 ..ㅜ뭐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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