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2:56. 외식(外飾)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외식하는 자,
종교 행위를 하는 자이다.
사람의 본질인 혼은 변화시키지 못하면서 말이다.
천지 분간,
하늘과 땅을 분별하는 능력이다.
하늘의 기상을 통하여 땅의 일을 예측하는 거다.
그러나 시대는 분간하지 못한다.
시대의 헬라어는 ‘카이로스’로 ‘하나님의 시간’을 뜻한다.
하나님이 개입하는 적시적인 때이다.
외식하는 자,
밖의 보이는 것에 대해선 잘 분별한다.
율법을 잘 지키고 안 지키는가를 분별한다.
몸의 규례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부귀가 복인 줄 알기 때문이다.
영적인 맹인이다.
영적인 하늘과 땅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가 계신 곳이 하늘이다.
우리 안에 오신 하나님이시다.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곳이 땅이다.
훗날 열매를 맺어야 하는 곳이다.
성령의 열매이다.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마13:23)
하늘의 기상(카이로스)을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다.
하늘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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