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6(수) 강주가 물러가고 초미세먼지가 예보되는 가운데 북한산 보국문 역에서 출발해 정릉지원센터를
거쳐서 새로운 등산로를 따라서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겨울 풍경을 즐감하면 건강한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코스는 북한산보국문역 10시 출발->정릉탐방지원센터->대성문방향삼거리->일선사삼거리->일선사->
대성문->대남문->문수봉 정상/중식->대남문성곽길->성곽전망대/보현봉,형제봉->대성문->영취사->
정릉탐방지원센터->보국문역에 16:30에 산행을 즐산했습니다.
보현봉은 풍수지리적으로 기(氣)가 세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른 아침에 올라 기도하시는 분도 많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삼각산 보현봉 일선사는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시대 탄연 국사 조선 시대 무학대사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1940년 김만 신행 불자가 보현굴에서 300m 떨어진 지금의 이곳에 절을 짓고 사명도 ‘관음사’로 바꿨으나 그 뒤 불교정화 운동이 거세지던 1957년 당시 승려로 있던 고은 시인이 이곳에 짐을 풀고 공부하여 고은은 자신의 법명인 일초(一超)의 ‘일’과 이 절을 창건한 도선국사의 ‘선(詵)’을 따 절 이름을 ‘일선사(一詵寺)’라 했으나 지금의 일선사(一禪寺)로 이름을 바꾼 것은 1962년 선학원에 등록하면서 였다고 한다.
일선사 입구에는 자식을 얻게해 주는 기도처가 있고~~~
보현봉 중턱 일선사 부근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난 북한산 형제봉 능선을 내려 내려보면. 북한산 형제봉도 북한산 주능선 보현봉에서 뻗어난 지류 능선이 조망된답니다. 가까운 쪽이 큰형제봉이라네요.
문수봉은 의상봉에서 시작되는 의상능선의 마지막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727m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속한다. 명칭은 봉우리 아래에 있는 고려 때 창건된 문수사(文殊寺)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봉우리 북쪽 자락의 청수동암문에서 의상능선과 산성주능선, 비봉능선이 만난다. 봉우리 위에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 등에 걸터앉아 아들을 갖기를 축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백운대는 서울시 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에 있는 북한산 봉우리. 높이 836m. 북쪽의 인수봉(仁壽峰), 남쪽의 만경대(萬景臺)와 함께 북한산 고봉 중의 하나이며, 화강암(花崗岩)의 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다,
두 봉우리의 높이가 엇비슷하고 연이어 있다 하여 형제봉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큰 형제봉의 높이는 해발 463m, 작은 형제봉의 높이는 해발 461m이다. 작은 형제봉의 전망이 더 좋다.
형제봉은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와 관련하여 비리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5년 4월 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북한산 형제봉에서 자살하였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기업 회장 자살 사건 문서로.
성완종은 자살하면서 자신이 로비했던 사람들의 리스트로 김기춘(10만 달러), 허태열 (7억 원), 유정복 (3억 원), 홍문종 (2억 원), 홍준표 (1억 원), 부산시장(서병수 혹은 허남식) (2억 원)[6], 이완구 (3천만 원), 이병기 (2천만 원)의 이름을 남겼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일들은 경남기업 회장 자살 사건 문서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완구 국무총리 등이 연루되어 논란이 되었다.
보현봉은 대남문 밖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714m이다. 비봉·문수봉과 함께 북한산 남쪽의 주봉을 형성한다. 명칭은 마주보고 있는 문수봉의 동남쪽에 있다 하여, 4대보살(미륵·문수·관음·보현)의 위치에서 동남쪽에 있는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대남문에서 보현봉을 거쳐 평창동으로 내려오는 보현봉능선은 추락 위험이 높은 암릉구간이 있어 등산 초보자는 들어서지 않는 것이 좋다
북한산 영취사가 서울지역의 유수한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네요
오늘은 겨울산행에 날씨가 바람도 잔잔하고 온화한 겨울기온이라 기분좋게 안산즐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