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이여..
이 영화 시러 하시는 분들 마니 봤습니다만..
중 2 때 쯤.. 소녀 시절(^-^?) 에 정말 마니 울어가면 본 영화였져..
로맨틱한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 푹 빠져서 볼 수
있었던 영화였던 거 같구여
특히 감옥에 갇힌 트리탄(맞나? 가물 가물)이
줄리아 오몬드와 만날때 ..
음악도 참 좋았구여..
글구 며칠 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다시 보았는데
영화 가 끝난 뒤 슬픈 감정이 남았습니다
'슬퍼'란 한마디 말이 저절로 나왔구.. 제 동생도 마찬가지더군여..
눈물을 흘리는 슬픔과는 다른 종류의 허무한 슬픔 같은게 말이져..
앞에 분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러브레터나 굳 바이 마이 프렌드 도
눈물이 흐르던 좋게 기억 되는 영화구여.. 특히 러브 레터 T-T
장 쯔이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 도
따뜻한 느낌의 귀여운 사랑이야기가 나오지만..
뒷부분에 음.. 안 보신 분들 땜에 말하기 모하지만^-^;;
오랫만에 가슴 찡해 하며 진정으로 느끼고 아름다워 하며
눈물을 흘렸더랬져.. (앙- 이건 슬픔과는 거리가 좀 있군여;)
안 보신 분들 보세여.. 아기자기한 사랑 이야기 귀엽구.. 감동도 있어여^-^ 색감도 이쁘구여..
히히 그럼.. 메리 크리스마스 ~~*
참.. 포카혼타스도 슬펐어여..ㅜ_ㅜ
--------------------- [원본 메세지] ---------------------
철도원,,슬픈가여?
어제 비디오 가게에서 우연히 봤는데,왠지 너무너무 슬플것 같아
무서워서 못빌렸습니다..
슬픈 영화는 넘 싫어..ㅡㅡ;;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운 영화는 굿바이 마이 프렌드 인데효,,
아주 꺼이~꺼이 울었답니다..ㅡㅡ;;
그렇지만 가장 슬펐던 영화는 러브레터,,
제칭구들은 지루하니 어쩌니 하는데 저는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이 아파
죽글뻔했습니다..눈물은 별로 안흘렸지만 너무너무 가슴아픈 영화..
굿바이 마이프렌드는 거기 주인공 브래드 렌프로를 그당시 너무 좋아해서
테이프를 소장하고 있는데여,러브레터도 살 계획이지만,슬픈 영화는
사실 다시 보기 두렵 습니다..그 가슴 아픔을 어케 감당하랴,,
마이걸1도 쪼꿈 슬펐던것 같네여,.
그담엔 기억이 잘 안납니다.슬픈 영환 보고 싶지만 정말 엄두가 안납니다
열분들은 어떤 영화가 가장 슬프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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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지금 생각나는 나에게 슬펐던 몇 가지 영화들..
천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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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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