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내어 말려둔것들

[모분례(전북남원)]

시골 살아도 땅이 없어요
공장 앞 언덕에 옥수수 심어 먹었구요

공장 끝 흙 여러차 받아서 양념할 고추랑 대파 심고
봄에 열무 심어먹고 배추 심었어요

가장자리 단호닥 몇포기 심고
여주 3포기 심었어요

호박도 여유가 있어
몇개 말려두고
연한고추 조금 말려두고요

여주 달리는 쪽 따다 말리고
짬짬이 둘러봐서 해 두었어요

여주를 달리는쪽 여러번 따다 썰어 널었어요
엊그제는 아침에 갔지요
흡 흡 어디서 향내가 나요
글쎄요 여주꽃에서 향이 나요

고추는 딱 2번 튀겨 먹음 되겠어요

저는 오늘 오리훈제 만들어 포장합니다

다녀 가신님들
쌀쌀해진 날씨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박준석(경기고양)]

자뚜리땅 활용 잘 하시네요
부지런하세요

[모분례(전북남원)]

고맙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십시요

[심영희(창원)]

바쁘신데도 여러가지 수확한거 썰어 말리고..
묵나물을 정성스럽게 만드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모분례(전북남원)]

감사합니다
쌀쌀해졌어요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곽은영(횡성)]

오리 많이 하시느라 땅엔 관심없으신거죠 ㅎ

[모분례(전북남원)]

체력이 딸려서 못해요 ㅎ
고맙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