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양건설(회장.마형렬)이 인재육성을 위한 '21세기 남양아카데미'를 개설,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가 사원들의 자질함양, 지역 인재육성 등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 지역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남양건설은 28일 "이 아카데미는 유명 외부 강사가 초빙돼 경제와 경영, 리더십, 의식개혁, 직업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매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첫 아카데미는 27일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강연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회사는 지역 건설업체로서는 드물게 다면평가와 사원능력평가시험 등 선진 인사기법을 도입, 운영하는 등 인물 위주의 경영정책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아카데미 개설도 훌륭한 인재가 결국 훌륭한 회사를 만든다는 기본 토대에서 나왔다.
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 사원과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남양인의 상 제정과 남양 제안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기진작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올 연말 70명을 공개 채용키로 하는 등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남양건설 서유창 전무는 "현재 아카데미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일반인과 협력업체로 대폭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윤리와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작년 건축과 토목,전기 부문 매출액 4천500억원을 기록, 전국 순위 52위를 차지하는 등 이 지역 대표적 중견 건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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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서 인재육성 아카데미 개설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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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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