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정기봉사는 성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노부부가 사시는 아파트였는데 할머님이 치매가 있으셔서 할아버지가 모든 일을 하고 계시는데 힘에 부치시는것 같았습니다.
집안에 짐도 많고 정리도 되어있지 않고, 도배는 입주할때의 그대로인듯 누렇게 변해있었습니다.
자녀가 없으셔서 도와줄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봉사 전 사진입니다.
집안 곳곳에 짐이 엄청 많은데 이것도 할아버지가 조금 치우신 상태입니다.
한분 두분 현장으로 오셨구요.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브리핑하고
단체사진을 찍구요.
짐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가 망가진 수납장을 고쳐달라고 하셔서 분해중입니다.
가져간 박스를 조립해서
짐을 집어넣구요
망가진 장은 밖으로 나가서 고치기로 합니다.
도배할 치수를 재구요.
도배 밑작업을 시작합니다.
밖에서는 도배풀도 섞어주고
망가진 장도 수리합니다.
콘센트와 스위치도 교체를 해주구요.
도배지 풀칠을 시작합니다.
벗겨낸 도배지를 치우고
오래된 방충망도 새로 말아줍니다.
이제 큰방 도배가 시작되었구요.
작은방도 도배를 시작합니다.
요셉님이 시원한 식혜를 가지고 응원차 방문을 하셨구요.
천정 도배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 후 다시 도배시작
현관 롤방충망도 재단 후 조립합니다.
오래되고 망가진 우산들이 많아서 분리수거를 위해 분해를 했습니다.
밖으로 빼놓은 짐들
복도 끝까지 가득합니다.
활인검님이 후원하신 테이블. 커피는 배수잔님이 점심식사 후 사주셨어요.
롤방충망 설치를 위해 도어클로저 브라켓을 교체해 주고요.
풀기계를 닦아줍니다.
내놓은 짐은 정리를 하고
롤방충망 시공
짐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구석구석 도배를 하고
도배가 끝난곳은 짐정리를 합니다.
굽도리도 붙여주고
짐정리중.
발코니의 짐들을 다시 원위치하고 수리한 장을 맞춰줍니다.
TV도 다시 연결해 드리고
사용한 연장을 닦아주고
가구는 자리를 잡고
도배가 끝이났구요.
굽도리 작업중 입니다.
어진맘님이 간식으로 샌드위치와 커피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습니다.
화장실 청소도 하구요.
바닥 정리도 합니다.
빼놓았던 짐들이 다시 자리를 찾아가고
2편에서 나머지 사진 보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