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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명문 호텔 '두씯타니 방콕', 재건축 완료해 9월부터 영업 개시
방콕 도심 지하철 씨롬역 앞에 있는 태국 명문호텔 ‘두싿타이 방콕(Dusit Thani Bangkok)’이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9월 다시 개업한다.
지상 39층으로 객실수는 257실이고, 대형 회의식,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두씯타이 방콕’은 1970년 개업한 호텔로 재건축을 위해 2019년에 폐관했다. 부지는 호텔 회사 두씯타니와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이 공동으로 복합 부동산 '두씯 센트럴 파크'로 재개발해 '두씯타니 방콕' 외에 고급 아파트,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 등이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460억 바트(약 1조7201억9600만원)이다.
10년 전 정부 매입 오래된 쌀, 남아프리카에 수출?
약 10년 전에 태국 정부가 매입한 쌀이 동북부 쑤린 도내 창고에 대량으로 보관되어 있던 것이 최근 확인되었는데, 품탐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은 최근 이 쌀을 정부가 매각하여 현금화시키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품탐 장관 말에 따르면, 쌀을 그대로 방치하여 썩게 하는 것보다는 경매에 올려 매각해서 정부가 이익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또한 낙찰받은 민간기업에게 쌀을 어떻게 현금화할지를 지시하는 권한은 상업부에는 없지만, 발효에 의한 알코올 생산을 위해 쌀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업체가 있는 것 외에 남아프리카에 수출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오래된 쌀에 관해서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곰팡이독 아플라톡신(Aflatoxin) 오염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으며, 장관은 “근대적인 기술을 구사하여 쌀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면 먹어도 안전달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타야 까터이 2명이 포옹강도, 인도인 관광객 금목걸이를 훔쳐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5월 15일 밤 인도인 관광객 남성(50)에게서 금목걸이(6만 바트 상당)를 훔친 혐의로 까터이(레이디보이, 34, 41) 2명이 체포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5월 9일 오후 10시 50분경으로 인도인 관광객 남성이 엘리펀트 마켓 맞은편에 있는 파타야 비치에 앉아 쉬고 있었는데, 2명의 까타이가 말을 걸고 접근했고, 그 중 1명이 포옹을 하는 등 했다고 한다. 대화를 마치고 2명의 까타이가 떠났다고 한다, 그 후 인도인 관광객 남성은 목걸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경찰에 피해 신고를 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으로 2명의 까터이를 특정하고, 파타야 지방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체포하게 되었다.
남부 코싸무이, 관광 촉진을 위해 미식 캠페인 개시
남부 쑤랏타니도 리조트 아일랜드 코싸무이(Koh Samui)는 태국 유수의 웰니스 관광지로서 지위를 강조하기 위해 'SAMUI SAVOR, Beyond Boarding Pass, Beyond healthy…through taste'라는 음식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방콕 에어웨이스,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 태국 관광청, 그리고 현지 여러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개최되는 것이다.
이 프로모션은 코싸무이 내 42개 참가 레스토랑에서 탑승권을 제시한 방문자에게 할인을 제공하며, 국내선 항공권이 담첨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추천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현지 식당, 카페, 건강 지향 음식 아울렛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이 참석하고 있다.
방콕 에어웨이즈 마케팅 프로모션 담당 디렉터는 이러한 행사는 코싸무이의 다양한 음식 매력에 주목을 끌고, 식통과 웰니스 애호가 모두를 끌어들이는 목적지로서 평판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캠페인은 관광 진흥 외에도 현지 레스토랑을 지원하여 섬의 지속 가능한 관광 관행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행사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되며, 기간 중에 식사를 한 사람은 2명분 국내선 항공권 40장 행운권 추첨에도 참가할 수 있다.
야생 코끼리에게 공격당한 남성 사망, 동부 차창싸오
5월 15일 오후 7시경 동부 차창싸오도 카오앙르나이 야생보호구(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เขาอ่างฤาไน) 근처에서 국립공원 야생동식물국 남성(36) 직원이 야생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남성은 동료들과 대형 수컷 코끼리 1마리를 보호구내로 되돌리려고 했는데, 달려온 코끼리에 의해 쓰러지면서 머리를 밟힌 것으로 보이고 있다.
2012년부터 이달 15일까지 야생 코끼리에게 공격당한 사망한 사람은 228명이며, 그 중 부상당한 사람은 198명이며 절반 이상이 동부에 집중되어 있다.
한국인 남성을 시멘트를 부은 통에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가 범행 자백, “RCA에서 알게 되었다”
동부 촌부리도 넝쁘르군에서 콘크리트로 채워진 대형 양동이형 통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저수지에서 발견된 사건으로 한국에서 체포된 용의자 중 1명이 남성을 살해한 것 등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한국인 남성 3명이 살해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이들 용의자 중 1명은 한국, 다른 1명은 태국 이웃나라 캄보디아에서 체포되었다. 세 번째 용의자는 태국 이웃나라 미얀마로 도주한 것으로 보이며, 아직 체포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태국 경찰은 최근 이 사건의 수사 상황에 대해 한국 경찰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방콕 환락가 중 하나인 RCA 지역에서 알게 된 피해 남성을 약으로 잠들게 한 뒤 몸을 묶어 차에 태워 촌부리로 이동하는 중 남성이 잠에서 깨어난 것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으며, 그 후 남성의 시신을 대형 폴리 용기에 넣고 콘크리트 채워 저수지에 버렸다고 한다.
그 후 용의자들은 한국에 전화를 걸어 남성 어머니에게 300만 바트를 송금하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그것에 응하지 않고 방콕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대사관의 연락으로 태국 경찰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용의자들이 범행이 발각되지 않기 위해 용기에 시신을 넣고 시멘트로 채운 후 저수지에 버려 완전 범죄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파타야 카페에서 도박, 한국인 9명 체포
파타야 경찰은 5월 17일 오후 9시 36분 입국관리국과 공동으로 촌부리 방라뭉군 농쁘 카페를 강제 수사하고 도박을 하고 있던 한국인 9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한국인 중 불법체류자는 없었다.
경찰은 카페에서 외국인이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비밀리에 수사를 실시해, 5월 17일에 도박장으로 의심되는 카페를 습격해, 태국인 딜러 1명과 도박에 열중이던 한국인 9명을 체포했다.
장내에는 도박용 테이블, 대량의 카드, 칩, 현금 16만 바트를 발견하고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이 사건으로 파타야 경찰은 시민들에 대해 도박은 불법이며, 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도박을 하거나 도박장을 운영하면 체포되어 법적 처분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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