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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잠재적인 작전을 준비 중인 가운데, 레바논군(LAF)에 헤즈볼라 무장해제 진전을 위한 12월 7일 시한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 이스라엘 채널 13 기자는 11월 28일 LAF가 교황 레오 14세와 미국 부특사 모건 오르타구스의 베이루트 방문 이후까지 군축 계획의 구체적인 진전을 보여줄 시간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2] 교황 레오 14세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 사이에 베이루트를 방문하고, 오르타구스는 12월 5일과 6일에 베이루트를 방문할 예정입니다.[3] 이스라엘은 동시에 레바논에서 잠재적인 작전을 준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월 27일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들과 "특별 논의"를 가졌으며, 이 논의에서 국방부 관계자들은 "강제 활동"을 지속하고 헤즈볼라 재건을 방지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4] 이스라엘이 보고한 마감일은 이스라엘 관리들이 LAF가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려는 계획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작전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한 데 대한 좌절감 속에서 나왔습니다.[5] 이스라엘 관리들은 11월 27일 이스라엘 언론에 이스라엘이 LAF의 지속적인 지연에 대해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고 말했고 헤즈볼라가 군사력과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6] 관리들은 헤즈볼라의 재건 활동이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의 작전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7] 이스라엘은 2024년 11월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협정 이후 헤즈볼라 재건을 막기 위해 레바논에서 공습과 드론 공격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표적 살인도 자행했습니다.[8] 미국 관리들 역시 LAF의 진전 부족에 대해 좌절감을 표명했습니다.[9] 이스라엘 채널 13 기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레바논 정부에 LAF가 2025년 말까지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10]
LAF는 헤즈볼라 무장 해제에 대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진전 부족에 대한 발언을 계속해서 부인하며, LAF가 군축 계획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주장했습니다.[11] LAF 남부 지역 사령관 니콜라스 타벳 준장은 11월 28일 LAF가 남부 레바논에서 군축 계획의 80%를 이행했으며, 연말 마감 시한 연장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12] 그러나 CTP-ISW는 LAF가 헤즈볼라 전투원으로부터 무기를 압수하거나 헤즈볼라 요원이 있는 상황에서 활동 중인 헤즈볼라 시설을 급습했다는 보고는 접하지 못했습니다. 타벳 준장은 이스라엘이 LAF 및 레바논 정부와 협력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이 LAF에 새로운 무기가 남부 레바논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증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13]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남부 레바논에서 무기 비축량을 보충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습니다.[14] 타벳은 또한 이스라엘이 최근 표적으로 삼은 남부 레바논의 대부분의 개인 주택이 민간 주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15] 헤즈볼라는 역사적으로 민간 주택을 무기 저장에 사용해 왔습니다.[16] LAF는 이스라엘 공습 전에 휴전 감시 위원회가 개인 주택을 검사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7] 타벳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 요청을 거부하고 개인 주택을 표적으로 삼는 것을 "고집"했다고 합니다.[18] 레바논과 LAF 관리들은 레바논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 작전으로 인해 LAF가 남부 레바논에 완전히 배치되지 못하고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는 LAF의 능력이 방해받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밝혔습니다.[19]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민병대는 11월 26일 이라크 술라이마니야 주 참차말 지구에 있는 에미레이트가 운영하는 코르 모르 가스전을 표적으로 드론 공격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이라크 쿠르드 정당들이 정부 구성 과정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정당에 대항하는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20] 드론 공격으로 물질적 피해가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21] 쿠르드 자치 정부(KRG)는 이 공격으로 인해 발전소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의 전력이 75% 감소했습니다.[22] 모하마드 시아 알 수단니 총리의 고문은 11월 28일 수단니가 구성하고 이라크 내무부가 이끄는 조사 위원회가 12월 1일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23]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민병대는 11월 23일 코르 모르를 표적으로 드론 공격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24] 쿠르드 보안군이 드론을 요격했습니다.[25]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는 이전에도 쿠르드족의 정치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이라크 쿠르디스탄의 유전을 공격한 바 있으며, 11월 26일에는 쿠르드 정당들이 수단과 동맹을 맺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해 코르 모르를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총선에서 연합을 구성하여 과반 표를 얻은 수단은 시아 조정 프레임워크[26]에 반하는 쿠르드 정당들과 동맹을 맺어 총리 재선을 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아 조정 프레임워크는 시아 정당들의 느슨한 연합으로, 그중 일부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의 정치 세력입니다. 하라캇 헤즈볼라 알누자바는 2021년 총선 이후 이라크 쿠르디스탄의 유전을 겨냥한 드론 공습 작전을 주도하여 쿠르드 민주당(KDP)이 시아 민족주의 성직자 무크타다 알사드르와 동맹을 맺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정당들을 정부 구성에서 배제하는 것을 저지했습니다.[27] 하라캇 헤즈볼라 알 누자바 정치국 관계자는 11월 26일 코르 모르 공격을 비난하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가 이라크 연방 정부와 공격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28]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는 이전에도 이라크 연방 정부의 군사 활동 관련 지시를 무시해 왔기 때문에, 이란의 지시 등 다른 이유로 최근 공격을 실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민병대는 2025년 7월, KRG와 이라크 연방 정부가 석유 수출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의 7개 유전을 표적으로 한 일방적인 드론 공격을 최소 9회 감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29]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에스마일 가니 준장은 2025년 7월 이라크 방문 당시 유전 공격과 관련하여 민병대의 일방적인 행동을 비난했습니다.[30] 최근 공격에 책임이 있을 수 있는 또 다른 이란 지원 민병대인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코르 모르 공격을 비난하거나 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내용
이란
이란 관리들은 이란이 이란 핵 문제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란과 미국 간의 중재를 요청했다는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1월 20일,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미국을 설득하여 "교착된 핵 협상을 재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두 명의 지역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31]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11월 27일 연설에서 이란 정부가 중개 국가를 통해 미국에 메시지를 보냈다는 "소문"을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32]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도 11월 26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마드 빈 살만에게 보낸 서한이 핵 문제나 미-이란 회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습니다.[33] 아라그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역 안정의 파트너로 "전적인 신뢰"를 표명했지만, 중재자 부족보다는 "미국의 행동"이 핵 협상의 유일한 장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34] 이란 사법부는 11월 25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하메네이의 승인을 받아 살만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핵 협상 재개를 위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혐의로 전 이란 의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35] 또한 11월 25일, 익명의 서방 소식통은 헤즈볼라 계열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이 살만에게 미-이란 협정을 중재할 "위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36] 익명의 소식통은 11월 28일, 반체제 언론에 미국이 페제시키안의 살만에게 보낸 서한에 대한 답변으로 협상 재개를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최근 재차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37] 이러한 조건에는 농축 금지,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그리고 저항의 축에 대한 이란의 지원 중단이 포함됩니다.[38] 미국-이란 핵 협상은 이전에 주로 이란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거부했기 때문에 중단되었습니다.[39] 이란 관리들은 이란이 핵 문제에 대해서만 협상할 것이며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이나 저항의 축을 포함하도록 협상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했습니다.[40]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이란 정보부에 이란의 의무 히잡법을 위반하는 개인을 단속하라고 지시했다고 11월 25일 이란 종교 선전 관계자가 보도했습니다.[41] 하메네이는 이란 사회에서 여성의 히잡 사용에 대한 정보부 보고서에 "충격"을 받은 후 이러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란 여성들이 의무 히잡법을 점점 더 위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추세는 2022년 말과 2023년 초 마흐사 아미니 운동 이후 더욱 확산되었습니다.[42] 골람 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장을 포함한 이란 강경파는 의무 히잡법의 더욱 엄격한 시행을 지지합니다.[43] 11월 28일 테헤란 대학교에서 이슬람 선전기구(ISPO)가 주최한 히잡 시행 지지 시위에는 대부분 여성인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44] 이슬람 선전 위원회는 이란 정권의 종교 선전을 확산하고 실행하는 일을 담당합니다.[45] 현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을 포함한 온건파는 2022년과 2023년 마흐사 아미니 시위와 유사한 사회적 불안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의무 히잡법을 시행하는 것을 꺼려했습니다.[46]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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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1월 28일 리프 디마스크 주 베이트 진에서 여러 차례 공습을 실시했습니다.[47] 제55예비낙하산여단(210사단)은 처음에 베이트 진에 진입하여 IDF가 이스라엘 시민을 공격할 계획인 알 자마 알 이슬라미야 회원이라고 말한 세 명의 마을 주민을 구금했습니다.[48] 알 자마 알 이슬라미야는 레바논 무슬림 형제단 분파이며, 그 전투원들은 이전에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과 교전했습니다.[49] 레바논 의회의 알 자마 알 이슬라미야 대표는 이 조직이 시리아 남부에 회원이 있다는 것을 부인했습니다.[50] 이스라엘군은 구금 작전 중에 총격을 받았습니다.[51] 시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1월 28일 베이트 진에서 지역 주민들과 교전하여 마을 주민 13명을 사살하고 20명을 부상시켰습니다.[52] 이 교전으로 이스라엘 군인 6명이 부상당했습니다.[53] 시리아 외무장관 아사드 알 샤이바니는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작전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비난하며 이러한 작전이 "지역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말했습니다.[54] 이스라엘 공영 방송은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가 11월 26일 이스라엘 외교 및 국방 위원회에서 이스라엘은 시리아와의 평화를 향해 "진행 중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55] 카츠 장관은 또한 위원회에 후티 반군을 포함한 여러 무장 단체가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골란 고원에 대한 지상 작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56] 카츠 장관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시리아 남부에 대해 높은 위협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라비아 반도
보고할 만한 중요한 내용은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영토 및 레바논
레바논의 밀수 방지 노력이 강화됨에 따라, 이란은 헤즈볼라로 자금을 이체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 같은 제3국의 금융 네트워크에 더욱 의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고위 관리와 이 문제에 정통한 다른 소식통들은 11월 27일 월스트리트 저널 에 이란이 UAE 기반 환전소, 민간 기업, 사업가, 택배 등을 통해 헤즈볼라에 수억 달러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57] 헤즈볼라와 이란은 역사적으로 UAE 기반 기관을 포함한 국제 자금세탁 및 제재 회피 네트워크를 활용해 왔습니다.[58] 미국 재무부는 2025년 11월 이란이 2025년에 레바논 환전소를 통해 최소 10억 달러를 헤즈볼라로 밀수했다고 보고했습니다.[59] 레바논 당국은 2025년 2월부터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헤즈볼라 계열 공항 직원 해고, 항공기 수색 면제 조항 삭제, 새로운 감시 기술 시행, 이란과 레바논 간 직항편 금지 등 밀수 방지 조치를 강화해 왔습니다.[60] 아랍 관리들은 또한 11월 27일 월스트리트 저널 에 이란이 터키에서 베이루트로 비행하는 요원들을 이용해 헤즈볼라로 자금을 밀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요원들은 세관 신고가 필요 없는 소량의 현금이나 보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레바논 공항의 강화된 보안 조치를 우회할 수 있습니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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