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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염불을 해야 광명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염불을 해야 청정한 광명의 세계에 들어가고, 어떻게 염불을 해야 무한한 감응이 있을까요.
세계의 모든 종교는 오직 자력과 타력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자력은 자신의 힘입니다.
자신이 있으면 곧 내가 있습니다.
내가 있으면 곧 타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력이 있습니다.
세간법에 사람 노릇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노력을 의지하는 것은 자력입니다.
윗사람이 끌어주고 친구들이 도와주는 것은 타력입니다.
일체 종교의 신앙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을 의지합니다.
주재자(창조주)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타력입니다.
그래서 밀종에서는 부처님을 관상합니다.
본존과 불보살을 관상하고 만트라를 염송합니다.
모두 타력의 가호를 의지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염불을 하게 되면 자신은 청정한 광명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비할 수 없는 최상의 감응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자타가 둘이 아닌 도리입니다.
진정한 불법은 자타가 둘이 아닙니다.
마음과 물질이 하나의 근원이고 일체입니다.
선종조사의 게송 두 구절이 있습니다.
종교와 과학과 철학을 모두 포함해서 삼세 고금을 막론하고 시종일관 현재의 일념을 떠나지 않습니다.
자신과 타인은 털끝만큼도 격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세와 고금은 시간을 말합니다.
그럼 결국 시간이란 있는 걸까요? 없는 걸까요?
시간은 없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도 없습니다.
영원히 '一時'만이 있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과학입니다.
시간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상대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정토종과 선종이 최후에는 하나로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곧 자력이지만 또한 타력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번뇌 망상이 너무 많아서 고통스러울 때에, 부처님이시여! 바라옵나니, 저를 가호하여 주옵소서!
부처님 명호를 한번 들게 되면 몸과 말과 마음을 오롯하게 모아서 한 생각으로 모으면 무량한 지혜이고 무량한 광명이고 무량한 힘입니다.
무량한 힘을 한 곳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정신과학입니다.
마치 하나의 에너지인 자기장과 같습니다.
그 큰 자기장이 내려와서 그 지구에 흡인력과 같이 모든 물건을 다 흡인해 옵니다.
집에 있으면서 해도 좋고 혹은 선방에 앉아서 큰 소리로 염불하거나 하면 청정한 광명의 정토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입을 열어서 염불을 할 때에 몸과 말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눈은 밖을 보지 말고 의념을 돌이켜서 자신의 내면을 관해야 합니다.
귀로는 외부의 소리를 듣지 말고 다만 자신의 염불소리를 들으십시오.
한 글자 한 글자를 내면에서 나오는 소리로 염불은 바로 호흡을 한번 들이쉬고 내쉬면서 기를 하나로 혀를 움직여 염불하는 것입니다.
몸의 자세를 단정히 하고 앉아서 고요하여 동요가 없습니다.
세간에 욕망의 바람이 흔들지 못합니다.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에는 좌우에서 내가 방금 말한 염불방법은 대세지보살이 가르치신 '염불원통법문'입니다.
성불할 수 있는 자타가 둘이 아닌 법입니다.
염불을 할 때는 몸과 말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눈을 감고 마음은 안으로 내심을 관조해야 합니다.
마음의 빛이 비추어서눈앞에 온통 광명으로 휩싸이게 됩니다.
검은 빛의 흑색 광명과 흰 빛의 백색 광명노란 빛의 황색 광명과 푸른빛의 청색 광명, 붉은 빛의 홍색 광명 등 광명의 색깔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염불해가면 자신이 청정한 광명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비할 바 없는 최상의 감응이 있게 됩니다.
이것은 음성요가입니다.
다시 몸요가와 의념요가를 같이 합하여 나무아미타불..
방금 말했습니다.
염불하다가 절반쯤 되어서 호흡이 다 되면 잠시 멈추고 마음 속으로 계속 염불합니다.
호흡에 맞추어 집중해서 염불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이 순간에 정토에 진입하게 됩니다.
동요가 없는 유심정토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몸과 마음을 집중해서 염불하십시오.
모든 인연들을 다 내려놓으십시오.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 자리가 바로 정토입니다.
염불을 할 때는 몸과 마음을 완전히 집중해서 해야 합니다.
모든 번뇌와 고통을모든 생각들을 다 끊어내야 합니다.
아미타불을 계속해서 염불해 나가십시오.
그러면 자연히 몸과 마음이 부동한 상태에 도달합니다.
집안 환경으로 인해 소리를 내서 염불할 수 없으면 가족들에게 방해될까 걱정이 되면 묵념으로 염불해도 됩니다.
묵념으로 어떻게 염불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좌복에 정좌하고 앉아서 눈을 감고 안으로 자신의 음성을 관합니다.
돌이켜서 자신이 마음 속으로 염불하고 있는 나무아미타불의 소리를 듣습니다.
혀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몸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안에서 나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소리를 명확하게 한 글자 한 글자 분명하게 들으십시오.
밖에 있는 사람은 들리지 않습니다.
염불을 하다보면 마지막에는 부처님 명호도 사라집니다.
모든 인연을 내려놓으십시오.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아니하면 일체 번뇌의 고통이 사라지고 감각도 사라집니다.
한 생각 청정한 상태로 선정에 듭니다.
이것이 바로 염불삼매 입니다.
매우 빠르게 삼매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지식이 있는 불자들이나 일반적으로 불교 공부를 오래도록 많이 한 사람들은 오히려 알지만 실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주 중요하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가볍게 여깁니다.
만약에 몸이 안 좋거나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마음에 번뇌로운 일이 있으면 매일 아침저녁으로 염불을 하면 좋습니다.
만약에 출가를 해서 좋은 환경이 있으면 경쇠등 법구에 맞추어서 염불하면 더 좋습니다.
출가한 스님들과 경쇠와 맞추어서 염불합시다.
들어보십시오.
이것이 타력의 도움에 의지하는 겁니다.
만약에 이러한 타력의 도움이 없다면 자력으로 염불해야 합니다.
불법을 공부하는 데 왜 꼭 타력에 의지합니까?
그래서 중국의 정토종은 이러한 방법으로 유심정토 수행을 하기도 합니다.
그 순간 한 생각이 청정해지면 그대로가 정토입니다.
돈 한 푼 안 들어가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내려놓으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다들 너무나 총명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만 구하고자 하지자신 스스로에게 구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우연히 기연을 만나서 염불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완전히 오롯하게 하나로 됩니다.
모든 인연을 내려놓으십시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청정해 집니다.
#남회근상사
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
어떻게 염불을 해야 광명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까?
自 性 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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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5 21:3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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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