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를 만나기 전에 겪은 가슴 아픈 이별이 기억납니다. - 상태가 악화되는 아기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엄마 대신 보살펴주기로 했습니다. - 아기와 눈을 맞추며 전 약속했어요.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지켜주겠다고요. - 결국 저는 깜깜한 방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지나는 아기를 부둥켜안고 펑펑 울어버렸어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나의 잘못이라고 되뇌면서요. 그렇게 아기는 제 품에서 천천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실의는 오랫동안 사육사를 괴롭힙니다.
아래 내용은 토크 콘서트에서 해주신 말씀
이후 상처가 다 아물기 전에 강바오의 부름으로 바오가족을 전담하게 되었고, 한 생명체를 책임져야 한다는 두려움에 스스로 벽을 치고 계셨다고 함
그러던 어느날, 푸바오가 나무에서 떨어지고 사육사님께 달려와서 안기는데 그 벽이 다 무너졌다고 하심.. (판다는 나무에서 떨어지면 창피해 하거나, 의기소침해진다는데 그 순간 푸바오에게 의지할 존재가 송바오였던게 느껴지신거 같음...)
첫댓글 아 눈물나노
ㅠㅠㅠㅠ비상,,비상,,🚰🚰
수도꼭지열림 ㅠㅠㅠㅠㅠㅠ
눈물난다..
울었음 ㅠㅠㅠㅠ
아오 어떡함 ㅠㅠ
비상 ㅠㅠㅠㅠ
ㅅㅂ 내눈.. 눈물... 와이앰아크라잉...
정말 순수한 사랑이다
푸바오 이 사랑 가득 담아가서 꼭 행복하길 바라~!
석열이가 대신가...
ㅠㅠ
송바오 웨날울리시는🚰·̫🚰
ㅜㅜㅜㅜㅜㅜㅠㅠㅠ
너무슬퍼 눈물좔좔나요...ㅠㅠㅠㅠㅠㅠㅠ감동적이야 글이ㅠㅠㅠㅠ
개눈물나네..
와엠아크라잉 ㅣ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나 운다 ㅠ
푸바오 글 볼때마다 눈물 줄줄 나네ㅠㅠㅠ 아직도 애긴데...우리 애기를 어떻게 보내요ㅠㅠㅠ
저렇게 세상에서 제일 순수한존재들과 가족같이 지내다니진짜 값진인생이더
글에 진심이 있어서 눈물나네
울고잇다구요
저를 포함해서 보고 시바 찐으로 눈물 맺힘
진짜 자식 그 이상이야..
눈물난다.. 순수한 마음을가지고계신거같아
송바오 북토크 다녀왔었는데 저때가 꿈에서도 나온대...근데 떨어지는 걸 항상 못 받아 주면서 깬다고 하더라.. 사랑이 보이는 순간이었음
왜 나를 울리냐고요 ㅠㅠ
나울어.. 진짜 푸애기 보내고 남은 사람들 어케 살아
이게 사랑이 아닐까
푸바오는 판다 그 이상 ㅠㅠㅠ
푸바오 아기 낳고 다시 아이바오 러바오처럼 외국 임대 이런 걸로 한국 못 와?ㅠㅠ
본국에 반환(ㅅㅂ)된 판다가 다시 해외로 나간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엇어ㅠㅠ..
글에서 사랑이 묻어나와 눈물 흘리고 있음 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 진짜 눈물나네 킁... ㅠ 푸바오야.. 행복해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이다 진짜 ,,
ㅠㅠㅠ 사랑이다 사랑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사랑하는데 헤어져야 한다니ㅠㅠㅠ
ㅠㅠㅜㅠㅜ왜울려요ㅜㅜㅜㅜ
푸바오야...ㅠㅠㅠ 저렇게 사랑으로 키웠는데 보내야 되는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ㅠㅠㅠㅠㅠㅠ나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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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 큰삼촌 롤이신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아주 나를 펑펑 울리시네…ㅠㅜㅠㅠㅜㅜㅜㅜㅜㅜ
우리도 너무 슬프고 눈물나는데 맨날 키워주고 돌봐주시던 사육사분들은 얼마나 더 슬프실까...ㅠㅠ 그 마음이 가늠이 안된다
아기야 ㅜㅜㅜㅜㅜ
아휴 사육사님들 얼마나 아껴주셨는지... 근데 푸바오는 진짜 잘 할 것 같아
나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전기 꺼내시는데 푸 깜짝 놀라는거봐 에고ㅠㅠㅠ 판다가 진짜 예민한 동물이긴 하구나ㅠㅠㅠㅠㅠ아가야
울어ㅜ
아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