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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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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양평그린토피아
심수 추천 0 조회 25 12.05.14 17: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20513

 

뒷짐을 지면 걸음이 느려집니다

두 손을 뒤로 모아 아래로 늘어트리기만 해도 발 내미는 속도가 훨씬 더뎌지네요

어슬렁 어슬렁 두리번두리번...

오늘은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가질수 있는곳

그래서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그린토피아로 향합니다

 

적당한 바람,적당한 햇살...딱 5월다운 기분좋은 날씨에

오늘은 보고싶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많이 행복하고 더많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이 마냔 좋은 찬주...

오늘은 "함꼐"라는 단어가 얼마나 행복한 말인지 아이도 엄마도 다시금 느낄수 있습니다

 

그린토피아에 사람들이 모이고...

처음으로 화전만들기를 할거예요

먼저 먹을수 있는 향긋하고 예쁜 꽃들을 손질하구요

 

 

고사리 같은 손들이 익반죽한 찹쌀반죽을 조물거려 빚고 있네요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며 장난도 치구요

 

 

 

그리고 본격적인 화전만들기에 나선 아빠들...

멋지십니다^^

 

 

 

찬주네가 만든 화전...

친구의 얼굴이라며 장난스레만든 찬주의 얼굴도 보이구요

그린토피아에서 살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의 얼굴도 보이네요

 

 

그린토피아에서 만들어준 맛있는 쨈을 발라 따뜻하고 말랑한 화전을 먹으니...

아~~행복하다^^

 

 

 

마치 여기가 내 집인듯...

열심히 잘도 즐겨주는 찬주^^

잠깐잠깐의 시간도 즐겁기만 합니다

 

 

 

잠깐동안 산에 오르고 온 찬주와 딸기? 만들기를 할거예요

 

 

깨끗이 닦은 딸기의 꼭지를 ?어내구요

 

 

 

손으로 조물거리며 딸기를 으?는 아이들...

그리 재밌더냐~~

 

 

 

엄마와 함꼐 열심히 저어 딸기?을 만들었어요

 

 

 

 

 

그린토피아를 다시 찾고 싶은 맘이 들게하는 점심시간...

오늘도 여전히 풍성하고 맛있는 반찬들이 가득이네요

우리는 이렇게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식사후 짧은 티타임까지 갖고 나서

산나물 캐기에 나섰어요

 

 

커다란 봉지 하나? 들고 쑥으로 그 봉지를 채우기에 바쁜 아이들...

재잘거리며 서로의 마음을 채우고

손놀림을 분주히하며 봉지를 채워나가네요^^

 

 

뭐든지 열심인 너희들...참 예쁘다^^

 

 

그리고 엄마가 가장 기다리던 시간...달고나 만들기예요

엄마에겐 아련한 추억의 시간이기도 해요

문방구 한켠에 놓여진 연탄불에 50원씩 내고 하던 뽑기

그 ?로 돌아가고파라~~

 

어렸을때 엄마 눈 피해 참 많이도 해먹었는데...

그 때의 솜씨가 아직 죽지 않았어요 ㅋㅋ

 

엄마가 만들어준 달고나를 재연이에? 나눠주구요~~

 

 

마지막 딸기체험을 하기위해 아름다운 두물머리로 이동을 했어요

 

 

비닐하우스엔 달콤한 딸기향이 가득하고...

커다란 딸기만 골라서 조심스러운 손길로 딸기를 따서

통안에 기득 담는 찬주...

 

 

대왕딸기다~~

 

 

 

두물머리에 팔고 있는 연잎핫도그..

설탕도 듬뿍 케첩도 듬뿍...

먹기에는 참 맛있을텐데...몸에는 참 안좋겠다 ㅎㅎ

 

 

 

 

독에 올라가 저마다의 포즈로 핫도그도 먹구요^^

 

 

 

400년된 느티나무 앞에서 사진도 ?었어요

 

 

아이들의 환한 웃음 맘껏 봤던 날...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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