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지게차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나온
재활용쓰레기를 가져다가 아파트에서
분리수거 하는 것을 아내가 보았다
"당신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왜 당신이 그걸 하는 거야 ?"
내 딴에는 재활용 할 수 있는 걸 압롤박스에
넣어 소각하면 환경오염 될 것을 염려하여
가져다가 분리수거 한 것인데
아내가 보기엔 속상했나 보다
한참이 지난 뒤 아내가
아까는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나이 많은 건 자랑이 아니다
나이 많을수록 솔선수범으로
모범이 되어야 한다
내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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