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우리집.....
소쩍새 구성지게 우는 우리집 뒷산에.!
한참 날리는 송화가루 노오란 가루가
우리집 뒷마당 퇫마루에 바람에 실려...!!
우리집 뒷켠 퇫마루에 사록 사록 쌓입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날리는 노오란 송화가루를 보며
가슴속에 담아두고** *^^*
이 때쯤이면 열어보던 시가 생각나 **
여러분께 드립니다**
박목월님이 쓰신 "윤사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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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松花) 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 집
눈 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고
엿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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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松花)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길다..꾀꼬리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먼 처녀가..
문설두 귀대고 엿듯고 있다네...
울 님들 오늘은 솔향에 한번 취해보세요.!
송화가루 날리는 름 사월 초입에..
사랑하는" 님 들께 정선 였습니다....
비오는 오늘 ~~울 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 되셔요...!
윤사월초입에 눈꽃길드림
첫댓글 저희 친정집도 시골의 산 밑이라 소쩍새도 울고 뒷산에선 엄마가 고사리도 꺽으시고~~ 올핸 바빠서 봄을 맞는 친정에 가보지 못했네요 넘 가고 싶습니다.시골 풍경 상상만
해도 넘 좋습니다
우리집에도 송화가루에 덥히는데...
비가오니,,,주변이 노랗습니다.
마른 바람이 불면 온 산천에 송화가루가 나르는데,,,,정말 장관이랍니다.
우리집두 송화가루땜에 미쳐요 하루에도 네번 이상 걸레질을해도 노오란 송화가루땜에 발바닥이 항상 껄쩍지근 하답니다....
송화가루,친정엄마가,만들어주시던,,,,,지금은연로하시어못만들어주십니다.마지막으로받은것,너무나귀해서,냉동실에꼭꼭숨겨두고 늙으신엄마 생각합니다,다시못만들어주시는거라 못먹습니다 아마,보기만하지 먹진못할거같아요 박목월님에 윤사월,정말좋아요 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