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출산 예정인 예비 아빠 슬리피는 "마냥 좋아할 수 없었다"라며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줄까 봐 걱정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슬리피는 결혼도 꿈꾸지 못했다고. 10년 동안 받지 못한 정산금에 소송을 진행 중인 슬리피는 6년째 이어지는 법적 분쟁 비용도 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슬리피는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데, 벌이에 대중이 없고, 다 나만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행복과 부담감이 동시에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아이를 풍족하게 키우지 못할 것 같다는 슬리피의 현실적인 고민에 정형돈도 공감했다. 정형돈 역시 아빠가 된 후 부담감과 책임감에 3개월 동안 스케줄을 106개까지 소화했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생활고로 인한 '짠내' 이미지 덕분에 가난을 벗어나자 이에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했지만, 생계를 위해서는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고. 더불어 결혼 후 생활고 이미지가 없어지자 수입이 아예 없어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슬리피에게는 돈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라며 돈의 가치에 집착하게 된 슬리피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과거 IMF 영향으로 힘들었던 슬리피의 가정사 등을 들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첫댓글 그럼 애를 더 늦게가지셨어야하지 않나..
그러면서 결혼하고 애는 왜가짐..?
그걸 먼저 생각하고 가지는게 순서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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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예인은 이 루트타면 돈벼락 금방이거든
그런 거 생각도 안하고 결혼하고 임신함..? 진심 이해가 안 간다
계획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아내는 목숨걸고 애낳을 텐데 당연히 가장으로써 돈벌이를 해야지 그럼 누가 벌어;; 그렇게 부담스러우면 피임하고 안정적일 때 임신계획을 세우는게 맞고
어차피 애 낳으면 슈돌이든 뭐든 나와서 금방 부자되겠지
그럼 피임을 하지그랬노 .... 연예인들 팔자좋다 진짜
이상민도 그렇게 벌었는데 뭐..
책임감무슨일..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