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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가치를 되찾는 여정 (잠2-105)
2024년 4월30일 (화요일)
찬양 : 그의 생각
본문 잠23:22-25절
☞ https://youtu.be/oz-2dmRxcu8?si=L-kzS9YZJOBUadGy
어제 심방 일정에 변화가 있어 갑작스럽게 가까운 곳에 있는 한 교회를 다녀왔다. 개척하고 맞이한 코로나로 전의를 상실케 한 상황에서도 뒤로 물러가지 않고 다양한 몸부림으로 견디어 온 교회다. 목사로 부름받은 자리를 물러서지 않으려 힘겨운 전투에 지쳐있다가 다시 일어나시겠다고 전의를 불사르고 계신 분이었다. 주님이 그렇게 힘을 내시고 계신 목사님을 응원하시려고 급히 이렇게 보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 힘을 주소서.
오늘은 중보기도 세미나 11주차 모임이 있고, 저녁에는 젊은 세대 사역자들과 다음세대 예배를 기획하는 <예플루언서>모임이 있다. 모든 시간 주님이 인도해 주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또 오늘로 여러 환우를 위한 작정 기도가 마치는 날이기도 하다. 주님 치료하소서. 온전케 하소서. 구원을 이루소서.
중보기도 세미나를 하면서 많은 감동이 있고 내게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주고 있다. 감동과 변화를 맞보는 시간이 그래서 기대가 된다. 주님이 오늘은 어떤 은혜를 주실지 ~ 주님 기대합니다. 사모합니다. 오셔서 오늘도 주 강사가 되사 우리 모두를 새롭게 하소서. 이 시대의 무너진 곳을 막아서며 시대의 새로운 하늘부흥을 이루는 소중한 사역자가 세워지고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부모를 향한 태도를 말씀하면서 가장 핵심에 이것을 둔다. 23절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진리는 사되 팔지는 말며>
이 말은 진리는 최고의 가치가 있으니 그것을 얻기 위해 모든 희생과 가치즉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한번 얻은 진리는 결코 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고 팔지 말라고 한 것이다.
부모를 존중하고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는 삶의 중심에 바로 진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그것을 위해 합당한 대가를 지불할 수 있는 삶이 있어야 하고 그것처럼 부모가 흘려주는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 사람은 진실로 부모를 크게 즐겁게 해 드리는 자녀가 될 것이란 말이다. 24절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자녀가 복되게 되는 지름길이 바로 부모를 통한 지혜와 훈계와 통찰력을 구비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그것이 또한 부모를 즐겁게 하는 일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를 통한 지혜와 훈계와 통찰력을 구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매우 단순하다. 22절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너를 낳은 아비>
부모의 훈계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는 그들이 오랜 삶을 살면서 소유한 풍부한 삶의 경험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그 생명을 낳아준 자이기 때문이다. 이 말에는 부모를 주신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열릴 때 그 자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고, 그 안에서 지혜와 훈계와 통찰력을 배워 부모를 즐겁게 기쁘게 해 드리는 복된 자녀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앞에 소중하게 쓰임받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부모를 통한 지혜와 훈계와 통찰력을 구비하는 일이 바로 부모에게 청종하는 일이며, 귀히 여기는 일임을 배운다. 이것을 부모가 되어서 배우니 참으로 나는 늦은 지각생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늦은 지각생인 내게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 나이에도 이것을 배우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할 뿐이다.
오늘 본문은 참 재미난 구조다. 처음 시작하는 구절이 <너를 낳은 아비>이고, 마지막이 <너를 낳은 어미>다. 나를 있게 한 하나님의 통로인 부모를 청종하고 기쁘게 하는 삶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지혜로운 삶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그분이 허락한 나를 있게 한 근본인 부모의 말에 청종한다는 것이며, 그분을 기쁘게 하는 삶이다. 아멘.
혼자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다. 마치 자신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그래서 미디어에서도 <나 혼자 산다>고 말도 안 되는 말을 외치는 시대다.
과연 <나 혼자 산다>는 말이 될까? 말도 안 되는 단어를 만들고 그것을 합리화하며 수많은 사람을 그렇게 몰아가는 이 시대에 가장 근본적인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풀어가는 지혜로운 사람, 의인들이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겸손히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를 깊이 고민하며 우리 시대의 무너진 가정의 자리를 다시 복원시키는 사명을 가슴에 품는다. 주님, 이 종을 사용하여 이 시대의 가정을 세우는 자로 사용하여 주소서. 가정들이 다시 회복되어 일어나게 하소서.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다 하신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며 시대를 흔드는 사단의 교묘한 행복 도둑질을 막아서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라마나욧선교회 충주지회가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혼자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다.....
미디어에서도
<나 혼자 산다>..,
과연 <나 혼자 산다>는 말이 될까? 말도 안 되는 단어를 만들고 그것을 합리화하며 수많은 사람을 그렇게 몰아가는 이 시대에 가장 근본적인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풀어가는 지혜로운 사람, 의인들이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ㅡㅡ
아멘~~!!!
믿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