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아들이 초2인데 내일부터 1주일간 학교 돌봄교실도 학원들도 방학을 1주일동안 합니다.
학교는 정해져있는 방학이고 선생님들이 방학에 쉬시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방학에도 열어주는 돌봄교실인걸 잘 알아서 나머지 시간에 열어주는거만 해도 고맙죠.
그런데 왜 돈주고 보내는 사교육인 학원들이 방학이 있는거죠?
1주일을 통으로 쉴거라면 방학있는 달에 학원비를 3주치만 받건가...
통으로 1주일 쉬면서 학원비는 정상적으로 받는게 납득이 안가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첫댓글 학원도 방학이 있을수는 있는데
1주를 쉬고
한달치를 똑같이 받나요...?
그럼 좀 이상
네. 일주일 통으로 쉬면서 학원비는 그대로 받습니다.
심지어 횟수로 돈을 받는 학원까지 그러니까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 그리고 방학을 하는거 자체가 문제라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본문이 좀 이상했네요.
학교가 완전 방학을 하는 구간에 같이 방학을 한다면, 그만큼 학원비를 할인해야되는게 정상이라 생각하는중...
@네루네코 진심 말이 안되는데요 ㅜㅜ 횟수로 돈을 받는데
저희 집 애 피아노 같은경우 횟수로 해서 애가 학원을 많이 빠지면 2달 만에 결제하고 이러거든요
@농구를 사랑한다. 그러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무려 25%를 통으로 쉬는건데 왜 학원비를 고스란히 받는건지 참
간혹 그런 경우의 학원들이 있어요
4주를 1개월로 계산하고
3개월 단위 12주로 수강료 책정을 하고
남는 1주 정도는 휴원을 합니다. 3개월에 1주일씩 쉬는 기간이 생기는 거죠. 물론 수강료에 포함되지 않는 기간입니다. 요즘 돈은 받고 수업 안하면 난리납니다.
아 앞에서 하루이틀씩 세이브하고 그걸 방학기간에 죽 쉬는식이요??
그럼 이해가 가는데... 주 2회가는 학원이 있는데 거기도 풀로 쉬던데 그 계산법이 안될거같은데...
@네루네코 네 만약에 3,4,5월 4주 3개월 총12주코스라하면, 3월은 3일 4월은 2일 5월은 3일이 남잖아요~ 그럼 수강료를 받지 않은 총 8일의 휴일이 발생하는 거죠. 그때 쉬는 거예요.
근데 이게 학원 따라 다른데 꼭 12주가 끝나고 남는 기간에 쉬는게 아니고, 5월초에 어린이날이나 부처님오신날 등 휴일이 겹치면 그때 일주일 휴가를 주는 거죠. 6,7,8월도 8일 정도 휴가기간 발생하는데, 이때는 보통 7말 8초 부모님들이 휴가 많이 가는 기간에 일주일을 쉬는건데, 그 아이들 학원방학기간이 부모님 휴가기간이랑 맞물리지 않는 집안이 발생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
저희는 당연하게 무급 방학요. 일주일쉬고 일주일 돈 안받아요. 이게 맞지 싶은데요.
저도 무급방학이면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이게 내가 돈주고 방학도 있고...?
직접 돈을 지불하시는거니까 학원에 문의해보시죠 학원선생님들도 휴가는 가야하니까요 단 학원은 수업안하면 돈은 안받는게 정상일텐데요
위에 꼬수님이 말씀해주신 계산법으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한달 기준이 아니라 4주 기준으로 계산되는 방식이라면 저 말씀이 맞는거라
다만 주2회 가는 학원이 저 계산법이 되는건지 따져보려면 머리좀 아플듯요
공정위에 신고해야죠
꼬수님이 계산법을 알려주셔서 다시 생각해보게요
생각해보니(;; 저는 학원방학은 그러러니 했는데 이게 한달치를 다 내는거니까,,,
저희도 이번에
애들학원 죄다 일주일 쉬던데
돈은 그대로 받더라구요
학원 강사 입장에서는 좀..
저역시 학부모 인지라 학원 휴강으로 아이를 맏길곳이 없어 지는 부분에서 불편함은 공감됩니다만..
*회비 문제 - 제가 알기로 보충수업이 유료인 서울지역 학원이 휴강하는경우 환불이나 이월이 됩니다.
부산 지역 대다수 학원들은 시험대비 보강 일요일 직전 수업등은 별도의 수업료를 받지 않는데
방학등으로 빠지는 수업수의 몇배는 됩니다. - 언급한것과 달리 받을돈 다 받고 수업할 시간을 빼먹는 학원이 있다면
별개의 문제
글쓴분은 학원비를 그대로 받는 곳을 향해 말하는거 같습니다
@Unsung Peter Pan 제가 말씀 드린 시스템에서도 일부 학부모님들이 본문 글쓴회원님 처럼
상호간에 전달이 잘 되지않아오해 하시는 경우도 있어서 한번 긁적여 봤습니다. ^^
학원 자유게시판 같은거 없나요? 같은 학부모님들의 의견 동의를 더 받으시면 유리하실것 같아요
방학있는 그 달은 그냥 안다니시면 되지 않을까요?
일주일 쉬면 돈을 덜 받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방문수업 및 온라인 수업 하고 있습니다.
주2회지만 한달로 계산해보면 9,10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초에 주2회로 체결하신 것이라면, 9,10회 수업한 달에는 오히려 돈을 더 내셔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런 원리로 계산해보시면 학원방학이 있다는 게 얼핏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주2회수업으로 5주차수업까지 하는 경우는 꼬수님 말씀처럼 이해가 됩니다만
주 2회 수업 8회차로 한달 결제하는 학원들, 또는 회차별로 수업시간별로 결제하는 시스템의 1대1 레슨의 경우는 안받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학원하는 입장에서 살짝 쉴드해보자면 보통 대개의 학원은 1년치 월별 4주정도 기준으로 수업시수를 정해놓습니다. 그리고 월별 시수대로 수업하면 4주이상인 달이 있을거고 안쉬고 수업을 진행한다면 그때 생긴 여유분만큼 그거에 맞춰 방학을 짜놓을거에요.
또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거나 임시공휴일이 지정되거나 예상치 못했던 휴일이 생기면 그거에 맞춰 다시 방학기간을 조정하던가 하는 경우도 있죠
저희도 방학하면 엄마들이 학원은 왜쉬냐고 따지듯이 여쭤보곤 하시는데 이렇게 설명드려도 불만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이해는 합니다. ㅠ
학원 선생님들도 한주쯤은 쉬셔야죠.. 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학원들이 학기단위로 학사일정을 다 짜놓거든요. 아마 학기단위로 보면 주 2회 수업 -> 한달 8회 정도로 딱 맞아 떨어질겁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본인들 방학한다고 3주만 수업하고 돈 다 받고 하면 학부모들이 그렇게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휴일이 많은 달은 공휴일에도 대개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 일수 맞춰야 되니까.
학원선생님들이 유급으로 1주일 정도 쉬시는 정도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유급으로 일년에 3달씩 쉬는 학교선생님들이 이해가 안 되네요. 저희 처남네 부부교사도,, 친구네 부부교사도 동남아로, 유럽으로 잘 다니는데.. 여름휴가 하루도 없는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참 배 아프네요. 다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 받는데..
그러고 보니 학원의 개념은 학교와는 다른거라 이해안되긴하네요 비용이라도 줄여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