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짬짬이 '트리거'를 정주행했습니다만... 여기 올린 평가와 비슷한 소감이었어요.
찜찜...
그런데...
21 Bridges Trailer #1 (2019) | Movieclips Trailers
이 영화 보고 찜찜함이 순식간에 가시네요.
늦게 대성한 배우라 많이들 모르시겠지만, 짧고 굵게 살다간 사람입니다.
Chadwick Boseman (1976.11.29.~2020.08.28.) 대장암으로 사망하면서 마블 시리즈의 블랙 팬서를 찍었습니다. 보스먼이 출연한 마블 시리즈에서는 큰 수익을 거뒀다고 하던데... 살아 있었으면, 지금의 어벤져스를 지탱해 줄 한 사람이었을 지도 모를 것을, 안타깝습니다.
늦게 대성해서, 많은 장편을 찍지는 못했는데... 두 편이 인상 깊네요. 'Message from the King(이 영화도 무척 좋아하는데... 테레사 팔머도 멋지고...ㅎㅎ)', 그리고 오늘 본 '21 Bridges'입니다. 둘 다 형사물(지옥으로부터의 전언은 관할 밖이라 형사라고 보기 어렵지만...)이에요. 왠지 연기나 이미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채드윅 보스먼의 연기는, 왠지 질리지가 않고 계속 눈이 가게 됩니다. 영화 끝까지 보스먼의 족적을 따라다니며 재미있게 봤어요.
표정도 보기 좋고.. 말도 느린 듯 하지만 무게가 있어요. 형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합니다...!
첫댓글 미칼 브릿지스 닮았다고 느끼는 건 저 뿐인가요?
아뇨, 저도 동의함다. 많이 닮았어요. 비슷한데 미칼이 좀 더 귀여운 상이고요^-^
서굿 마셜, 재키 로빈슨, 제임스 브라운 등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에서도 열연을 한 명배우죠.
42까지는 봤는데 말씀하신 영화들은 아직...^-^
참 눈빛이 선하고 정의로워서 좋아했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