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신을 벗어라
 
 
 
카페 게시글
반신부의 복음 묵상 주님의 손이 되어
raphael 추천 2 조회 97 23.02.05 16:0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2.05 20:31

    첫댓글 그분은 지금 우리의 손으로 사람들을 축복하고 계십니다. 아멘

  • 23.02.06 06:37

    하느님 자비에 맡긴 과거 때문에 미래를 놓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귀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모두 고쳐주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3.02.06 07:14

    아멘
    신부님 고맙습니다

  • 23.02.06 07:36

    아멘. 감사합니다

  • 23.02.06 09:01

    야고보 사도는 “믿고 구하는 기도는 앓는 사람을 낫게 할 것이며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지은 죄가 있으면 그 죄도 용서 받을 것입니다”(야고5,15).하고 말했습니다. 예수님 앞에 모셔다 놓아진 이들은 단순히 병을 치료받은 것이 아니라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도 확인받은 것입니다. 병자들을 귀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모두 고쳐주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다른 동네에도 가야 한다’하시며 복음을 선포하신 일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 마땅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마땅히 시중을 들어야 한다’하고 고백할 만큼 내가‘구원 받았음’을 확신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아멘.

  • 23.02.06 10:22

    렘브란트의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그리스도>, 1649, 동판화, 27.9x38.6cm, 에르미타슈 미술관,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고 계신다. 그림의 왼쪽 구석에서는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은 듣지 않고 예수님을 해치려고 모의하고 있다. 그들 앞에 있는 부유한 이는 지팡이를 들고 뒷짐을 지고 예수님에게서 머리를 돌리고 있다. 그러나 가난한 여인들은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축복해달라고 부탁한다. 어린이들 곁에 앉아 턱에 손을 괴고 있는 사람이 부자 청년이다. 그는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님을 따르려 했으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떠나간 사람이다. 그래서 오른쪽 문 입구에 낙타가 있다. 예수님 곁에는 수염이 길고 대머리인 베드로가 있다. 그는 그저 예수님만 바라보고 있다. 그의 눈과 귀는 온통 예수님의 말씀에 쏠려 있다. 오른편에는 병고에 시달리는 많은 이들과 병자들을 고쳐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손을 들어 일어나라고 하신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