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업·과보는
서로를 낳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에서는
번뇌는
업을 낳고,
업은
과보를 부르며,
그
과보는
다시 번뇌를 일으킵니다.
이것을
경에서는
윤회의 고리,
고통의 연쇄라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화를 내면
그 화가 말이 되고,
그 말이
행동이 되어
업이 쌓입니다.
그리고
그 업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과보로
돌아옵니다.
관계의
상처로,
삶의 불안으로,
마음의 고통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과보를 다시
‘억울하다’,
‘분하다’고 해석하면
그 순간 새로운 번뇌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번뇌가 또
다른 업을 낳습니다.
이렇게
번뇌 → 업 → 과보 → 번뇌
이 고리는
끊지 않으면 계속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끊어야 할까요?
바로
번뇌가 막
일어나는 그 자리입니다.
상대의
말 한마디에
바로 반응하지 않고,
감정
하나에
바로
행동하지 않을 때
업은 생기지 않습니다.
업이
생기지 않으면
과보도 생기지 않고,
과보가 없으니
새로운 번뇌도 없습니다.
이것이
수행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멈추는 연습입니다.
오늘 하루,
번뇌가 올라오는 순간
한 호흡만 쉬어보십시오.
그
한 호흡이
윤회의 고리를 끊는
지혜의 시작이 됩니다.
#지엄마음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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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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