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지금강휘가..나한테 뭐라고 한걸까..
지금 나한테 .......
나한테........
마누라하라고...서강휘 마누라를 내가하란말이냐..
지금....?
하..........내가 무슨 고통을 겪었는지도,
모르면서..사귀자고 한거지..
나... 사랑으로 장난치는거 싫다..
서강휘........
그냥.......거짓말이라고, 농담이라고, 장난이였다고....
말해주면, 안되겠니.... 서강휘...?
" 왜 말이없는지는 알겠는데... 이번에하는말 농담아니야.. 내 진심을 너에게 표현한거야...알아주라..채령아"
" 나...정말..장난싫어한다...그리고..이런거 진짜 싫어..."
" 왜 그러는지 안다고 알아!!, 윤지민!! 그자식 때문인거잖아!!"
하..........
윤..지민.... 니가 어떡해..
윤지민을 아니.....말도안되.....
개 때문인거 알면서.. 나한테 이렇게 하고있다는거니, 지금?,
안다면..내 상처 얼마나 큰지 알꺼아냐, 서강휘,
안그래? 그러면서 나랑 사귀자구.......
" 알면....그냥 가......"
" 못가..아니까...알고있으니까...더 이러는거야..."
" 아니까....내 상처 얼마나 큰지 알꺼아니야....."
" 그상처 내가 매꿀꺼니까, 그러니까 내 마누라하라고 하는거 아니냐?"
" 그상처 아무도 못매꿔..."
" 내가 매꿀수있어..그니까....그니깐... 제발.."
서강휘....진짜...
정말.......나를 비참하게 만드는구나...
" 윤지민이 서울바닥에 안보이는이유....모르냐..?"
안보이는이유.....?
하..그러고보니... 한번도 본적이없네.....
헤어진뒤로는....
" 너 헤어진뒤에..울고있던 그 모습..나..봤다....."
"....!!!"
" 헤어진거알구...채민이형이..아무도모르게..우리 혜성..대리고같었어...
한산들 대리고가면, 너한테 알려질까봐.....그래서, 우리 혜성 대리고 간거였어,,
물론 거기엔 나도 포함되있었지... 혜성불러내서..윤지민그자식..
반은 죽여놧었다....... 그리고... 서울바닥에 다시나타나면 그땐..
아주 죽여버린다고..했었어.. 채민이형이....."
" 그래서..? 어쩌자고...그거하고 이거하고 무슨상관인데...."
" 그싸움하고난뒤에..채민형이랑,나랑 술마셨다.."
/회상..
-강휘시점-
"강휘야..우리..우리....채령이.....윤지민그자식 엄청좋아했었다..."
"네......"
"그래서 나도..그자식 엄청좋아했는데....우리 채령이..버렷다...."
"알죠..."
"그래서..반 죽여놨는데...이거..채령이가알면....채령이...나 죽이려들꺼다......
채령이..이사실모르게....해야되...."
"네..."
형은...진심으로..윤지민을아끼고잇었다..
그래서... 여동생과 사귀는걸 허락했다..
근데..버리고 같덴다..단여자한테......
그래서 윤지민 반죽이고 서울에서 쫓은거다......
근데..그사실을...절대 여동생이 알면안된다고한다.....
얼마만큼..아끼는지..알수있다..
아까 형을 대리러같을때......
봤으니까...여동생의...얼굴에서.....
투명한 눈물방울이.. 끈임없이..흘러내리는것을....
눈물이 흐르고 있었음에도...예뻣다.......
그런 동생... 하나뿐인동생.. 그런동생이..
남자떄문에 아프다는데.. 오빠가...
그런거 하나 안해준다는 사실이..더 충격적이겠지....
" 강휘야....."
" 네..형.."
" 너가............너가.....우리 채령이.....돌봐주면안되냐........?"
" ..네..?"
" 채령이 많이 아플꺼야.....너무 힘들고 아플꺼야.....근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해줄수가없어....
난 어떻게 채령이 얼굴을 봐야하는지도 모르겠어..."
" ......."
" 강휘 너가....채령이...돌봐주라..너라면.. 맘놓을수있을것 같은데...."
나한테. 여동생을 맏기겠다는..형의말....
형의 여동생 내가...돌봐주고싶다...
하지만.......왠지 어려울것같다.......
"형 죄송해요...저도 어쩔수가없을것같아요..."
" 그런건가...? 큭...알겠다..."
/회상끝..----
-다시 채령시점-
" 그래서.....오빠가.....그랬다는거야....?"
" 어........."
" ......이젠......이젠..........잊어야하는거야..."
오빠가..........
지민이....많이.....아팠겠다....
지금 한국에는 있을까...?
서울에없다면....
지방..?
아님 외국...?
모르겠다..그냥....살아있어주길......
' 툭 '
눈물한방울이...떨어져버렸다...
절대 윤지민일로 울지않겠다고..햇는데...
그랬는데.. 울어버렸다......
하..........
" 울지마.....울지않았으면 좋겠어...니 눈물..보기싫으니깐..."
" 흑.....흐흑......윤지민때문에 울지않기로했는데...흑...또 울어버리네...."
흑........
계속울고 있을때쯤....
살포시.....서강휘놈의 입술이..내입술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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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금 올리고 ,여기서 직접썻네요..
노트내용이랑은 살짝쿵 다르네요 ㅎㅎ
ㅎㅎ 많이 사랑해주세요...(_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 혜성공고와 한산고는 연인사이다. #10
4랑을몰랐죠
추천 0
조회 108
08.07.29 21:3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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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 넘 잼써여~~~ㅎㅎ
장미장미님 정말감사합니다 ㅎㅎ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ㅎ재미있당!!
나는....님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드뎌왓군여ㅠ 힝 진짜 오래 기달렷는뎅 ㅠㅋㄴ
깜찍한a님 아 그러세요?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댓글도없다보니 ㅎㅎ 그래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있으니 더욱더 열심히 올리도록하겠습니다.많이 사랑해주세요
재미있어용>_<~~
꺄~~~~~키쑤하는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