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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을 붙들수야 없겠지만.......
짙게 깔린 음악 속으로 밤이 무너지면
별 하나 없는 하늘엔 연민(憐憫)이 피어납니다.
하나, 둘, 셋..
잠들어 있는 모습들,,,
깜깜한 어둠 속에서 별처럼 웃으며 깨어나고
사라져 버린 아쉬움 유성(遊星)되어 가슴을 떠돌아
어느 새 그리운 이에게 떨어져 내립니다.
펜을 들어 봅니다.
하지만 동봉할 수 없는 마음만
차곡차곡 채워지는 편지지,,,
밤이 짙어질수록 두터워지는 편지 겉봉투 위에
그리움이라는 이름 석자 가을처럼 깊어만 갑니다.
어느 책의 한 귀퉁이에서...
그렇게 모질게도 가슴앓이 했던 가을이 지나고
어느사이 몇장 남지 않은 낙엽이
겨울이 성큼 왔음을 알려줍니다.
어린시절,,, 펄펄 눈이 오는날..
지붕위와 마당..그리고 장독대와 나무위에
하얗게 눈이 차곡차곡 쌓이면
너무나 깨끗한 흰색깔에 반해서
누가 밟을새라..혹여 강아지라도 지나갈새라
가슴 졸이며 그 솜털같은 솜사탕을 손에 움켜쥐고
한껏 유리성의 공주가 되어 행복에 취했던 기억이 납니다.
밤이면 내리는 눈발을 쉬 잊지 못해
마루에서 하염없이 눈을 맞이하다가
배가 고프면 장독대로 달려가 주먹보다 더 큰
빠알간 홍시를 꺼내다가 뒤돌아보면
몇겹으로 쌓였던 그 눈속에 내 신발자국의 선명함에
반해서 한동안 넋을 잃다가
머리위에 하얗게 눈이 쌓이도록
그 행복을 만끽했던 추억의 필름이
저 영상위에 아름다운 배경만큼이나
기억에 새록새록 쌓이는 밤입니다.
시간은 흐르고 나이가 들수록
어린시절의 그 때묻지 않은 동심이 자꾸만 그리워
뒤돌아 보며 미소짓기도 하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합니다.
가는 세월을 붙들수야 없겠지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우리네 인생...
우리 모두가 순수하게 때묻지 않은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이기적이고 이해타산적인 세상이지만
"나 하나쯤.."이란 생각을 버리고
상대를 탓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부터
성찰하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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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Frolic (Love Story OST)
Snow Frolic(Love Story OST) - Francis Lai
Love Story (Piano & Violin Duet)
Love Story - Francis Lai, Piano 연주
Love Story (Where Do I Begin?) - Andy Williams
Where do I begin
To tell the story of how great a love can be
The sweet love story that is older than the sea
The simple truth about the love she brings to me
Where do I start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 달콤한 사랑이야기는 저 바다보다 더 오래된 이야기예요
그녀가 내게 가져다준 사랑에 관한 간단한 진실을
먼저 그녀에 관한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With her first hello
She gave a meaning to this empty world of mine
There'd never be another love, another time
She came into my life and made the living fine
She fills my heart
여보세요
그녀는 나의 이 허전한 세계에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 주었어요
그 사랑은 결코 다른 사랑이나, 또 다른 때 는 아니랍니다
그녀는 내 삶에 들어와 살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어요
그녀는 나의 마음을 채워주고 그녀는 뭔가 아주 특별한 것으로
나의 맘을 채워주었죠
She fills my heart with very special things
With angels songs, with wild imaginings
She fills my soul with so much love
That anywhere I go I'm never lonely
With you along, who could be lonely
I reach for her hand, it's always there
그것은 천사의 노래와 갈망하는 모습들 이랍니다
그녀는 나의 영혼을 그토록 많은 사랑으로 채워준답니다
내가 가는 곳은 결코 외롭지 않답니다
그녀와 함께라면 누가 외롭겠어요
그녀는 손을 잡아봅니다
그녀는 항상 거기있죠
How long does it last
Can love be measured by the hours in a day
I have no answer now but this much I can say
I know I'll need her till the stars all burn away
And she'll be there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의 사랑이 지속될까요
하루가 지난다고 사랑을 숫자로 측정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말할 수 없어요
그러나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난 그녀가 별이 다 타 버려 없어질 때까지 그녀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녀는 거기에 있을겁니다
How long does it last
Can love be measured by the hours in a day
I have no answer now but this much I can say
I know I'll need her till the stars all burn away
And she'll be there
얼마나 지속될지요
하루가 지난다고 사랑을 숫자로 측정할수 있을까요
지금은 말할 수 없어요
그러나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난 그녀가
별이 다 타 버려 없어질 때까지 그녀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녀는 거기에 있을 겁니다 그녀는 거기 있을거예요
Une histoire d'amour - Mireille Mathieu
(Where Do I Begin 불어)
Une histoire d´amour
Où chaque jour devient pour nous le dernier jour
Où on peut dire "à demain" à son amour
Et qu´on est là tout près de lui à regarder
Mourir sa vie
Une histoire d´amour
Où pour nous deux le mot toujours semblait trop court
Tu vois pourtant nous n´avons plus beaucoup le temps
Non mon amour tu ne dois pas, il ne faut pas
Pleurer sur moi
Ne me dis pas adieu
Je vais fermer les yeux
Viens près de moi
Et prends-moi dans tes bras
Restons ensemble
Serre-moi fort
Tu vois il me semble que ma vie s´endort
Dis-moi "je t´aime"
Une histoire d´amour
C´est la chanson de l´océan les nuits d´été
Un souvenir qui va durer l´éternité
Pour moi ce soir ma vie s´en va mais notre amour
Ne finit pas
Une histoire d´amour
Ça ne peut pas vraiment mourir en un seul jour
Ne reste pas le cœur en deuil à vivre seul
Il te faudra voir d´autres ciels, d´autres soleils
Ne pleure pas
Armastuse lugu / Love Story - Marju Kuut
(Where Do I Begin 에스토니나어)
Millest algas see
vist samast lättest,
millest meri sinine.
On see poeem
või lihtsalt jutustus on see?
Kes sellest kirjutas,
ja millal, ma ei tea.
On algus hea.
Maailm minu jaoks,
on pilgus kohtumise hetkel valmis siin,
nii juba esimeselt leheküljelt loen
ja näen ei saanudgi see olla teisiti
kui ainult nii.
ja ainult nii, kord lugu algas meist,
ei vajagi me kumbgi algust teist,
ka teine aeg ei leiaks meid
nüüd tean, et siiski tean,
ma pole üksi, et tundes nean
ja jälle eksin
kui põlvitan maas,
see tuleb taas
Lõppu ma ei tea,
see lugu armastusest katkes poolelt realt,
jäi tühjaks leht,
kuid sellelt lugeda ma võin,
et igal tundel, mis kord armastuseks sai,
on algus vaid.
Lõppu ma ei tea,
see lugu armastusest katkes poolelt realt,
jäi tühjaks leht,
kuid sellelt lugeda ma võin
et igal tundel,
mis kord armastuseks sai,
on algus hea.
♬Nana mouskouri / Love story듣기 입니다~~♬<
b>Nana mouskouri
그리스 아테네 태생인 나나 무스끄리는
청순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민감한 예술적 감각으로써
60년 독일로 진출하여 <하얀 손수건>,<아테네의 흰 장미>와
같은 노래를 히트시킴에 따라
무려 120만장 앨범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64년 대스타 해리 벨라폰테의 초청으로 미국 카네기 홀에서
첫 공연을 가진 그녀는 그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마치 클래식 음악을 듣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힐 만큼
고전적인 곡들을 발표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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