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자들이 금광을 개발한다고 꽃동네에 이어지는 지하수맥을 오염시키고 끊으려하는 문제가 있던데 그들의 짓이 분명하다..!
아직 수사중이라는 걸로 이렇게 매도할 수 있는가!!
꽃동네 관계자들은 "복지시설의 이름으로 토지를 구입할 수 없어 오신부와 그 측근들의 이름으로 토지를 산 것 뿐 사유재산의 축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 근거로는 "개인 명의로 토지를 구입한 것은 사실이나 이미 재산권포기각서 등에 서명을 하였고 그 토지는 오웅진 신부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가지 의심스러운 것은 검찰쪽에 있다. 어느 보도에는 7월 부터 내사를 벌였다고 하고 어떤 언론에서는 8월부터 라고 하고 말이 다르다. 그리고 7월이든 8월이든 벌써 6개월에 접어든 내사가 아직도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의혹"차원으로 남아있다는 것, 그리고 그걸 이제와서 보도한다는 것 참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오웅진 신부님의 평생 빈자와 함께한 삶의 과거가 있다. 개인적으로 오웅진 신부님을 믿는다. 35살이란 젊은 나이에 다리밑의 버려진 부랑 노인 몇을 모셔 베풂의 삶을 시작한 오웅진 신부님... 그리고 끝네 갖은 역경과 고뇌를 감내하며 불우한 형제 자매를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온 헌신과 희생을 감내하여 꽃동네를 일으킨 그분의 20년 삶이 그걸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특종입니다.
우리나라 공영방송사인 mbc가 ARS를 통해 모은 수재민돕기 성금 10억을 횡령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검찰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재민돕기 성금관련 계좌추적중..
공금을 횡령한 듯한 사실을 발견..
내사 중에 있습니다.
-------------------------------------
만약 위와 같은 방송이 타방송국을 통해 보도가 되었다면..
mbc 관계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공영방송으로 자리잡아온 mbc가 온 국민의 신뢰를 잃고
시청률또한 대폭 떨어질것입니다.
더불어 여론에 의해 방송사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겠지요..
과연 mbc에서는 가만히 있으시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