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10월 10일 햇살 받은 그 숲은 찬란하고 "쏴"하다. 버섯향도 배여있다.

이 산의 기암괴석엔 모두 이렇게 이름표가....
이것도 환경오염.
기 막힌 당산 팔자대로 살자니 일찌기 영등포 시장 저잣거리에서 돈 더 벌어 볼양,
[아니 미지의 세계가 그리워서] 역마살과 비슷하지만 이건 시천역살?
영등포[경원극장 기도, ] 캬바레 웨이타 보조, 벼라별 장돌뱅이짓..
그렇게 신기하고 신명이... 거기다가 한번은 파장에 낮에 들른 순대국밥집 아줌씨가
어디서 살며 오늘밤 어디 기거?, 젊은이를 보니 우리 아들 생각이 ... 저녁에
국밥에 막걸리 한잔 하면서 인생을 야그하자며 東家宿 서가식 주거부정의 당산을 유인...
중략], 우리딸과...조그만하고 귀염성,,,별로 닮지 않은듯 하나, 이쁘다.
엄마라고 부른다, 피곤하다,저렴하다, 왕대포 두잔 에 골아떨어져...담날 아침
물어보니 丁亥생 이란다, 조그만, 2년 년상의 그녀가... 춥고 배고프면
꼭 들러라고 신신당부...
50년전 그렇게 해서 당산은 첫 순정을,,.. 그것이 桃花살의 시작일지도......
그때 아이가?? 지금쯤 50대 초반 왼쪽 귀밑 사마귀,,, 이산가족 찾냐?고 ㅎㅎㅎ
효석의 "모밀꽃 필 무렵의" 왼손잡이 동이와 허생원 아빠의 신세와는
객주집/ 물레 방아 간 =저잣거라/ 순댓국집
걸어 2-30리 /시골버스30분 처럼, 3-40년 전후의 환경차이 일뿐
모양은 별반 다르지...


사방이 다 산이다, 좌측 끝이 괴산의 남군자 산인가?

원진살, 소띠와 말띠는 원진살? [ 안 보면 보고싶고 보면 미워라 , 있어도 그만 안봐도 시들]
젊어, 40대 전반 까지[ 힘 있을때] 엄청 다투어 별거니 이혼???하다가
힘빠져 이젠 상대를 이해해주고 포용해주고 상대의 말을 경청해주고 ...
한 마디로 내 고집을 죽이고 상대의 말을 들어 주는 것 만이 해결책이라네. 그게 잘되나?
내 고집과 아집을 꺽는 노력, 이 노력이 성공하면 아무리 원진이니 상충이니
이런 살 이끼어도 부부는 같이 살아갈 수 가....
그런데 너무 죽어줘서 깔보임을 당해 요즘은 간뎅이가 부어 주먹,파리채 를
막 휘둘러네.. 함 걸려라 별러 보지만 몇푼 용돈 이 끊어질라... 또 이래서 죽어 주나보다.
당산 노후는 ㅇ렇게 비참하게 흘러가는가 보다,,우 쉬..


그렇게 찾아 다니든 능이 송이가 여긴.....
생선회 한번 덜 묵자에 거금 5만원어치 한통 [500 그램]
담날 아침 얇게 찢어서 ,,,....

첫댓글 어디론가 떠날수있고 음직일수있는지그이 최고입니다 글올려주어 보는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보기만 하지말고 같이 경험도 해유,,,,
소와 말이 원진살?
아고~ ? 그래서 내가...?
당산의 인생사는
휘리릭~~~ 주마등같이 지나가니 눈 크게 뜨고
상상력 발휘하며
열심히 보네요~
가보고,해보고,즐겹게 살아가는 방법 잘 터덕 하고 있는 중이네유,,
내년부텀 같이해유...
능이버섯 까맣고 부드러워
구워먹고 닭에넣어먹고 맛있어.
걍 식초간장에 장수막걸리 벌컥 ,,,그향 쥑여 주더이다.
당산이의 첫 순정을 바친곳이 영등포라서 지금도 영등포에서 매일밤 뺑뺑이 도는 가봅네!
그 아이 이름도 모르나? 성도 모르나? 불쌍해서 ㅉㅉ 어짤꼬 ~~
숭고한 예술을 뺑뺑이라니 천박하게 사노라면 나도 모르게 천박해질때가 있는가 보요이,
수준을 조그만 올려서 눈부릎뜨고 보소이, 그 예술의 경지에 달하게 위해 이 당산은
눈물젓은 짜장면을 얼마나 많은 그릇을 비워는지 알긴 아시나요,빵은 아니요 ㅎㅎㅎ
잘 읽고 송이버섯 넘 맛있는디~!!
눈이 즐거운 그림도 잘 보고 감데이~~~ㅎ
담에 또 오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