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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4년전과 마찬가지로 내년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게 될
32개국대표팀의 전력을 개괄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그 첫 시간으로 처음으로 본선무대를 밟게된 동유럽의 보스니아의 전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축구역사-월드컵예선-선수소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쓴이가 직접 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상 첫 본선진출! 동유럽의 신흥강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회 (2014)
- 월드컵 최고성적 : -
- 월드컵 통산성적 : -
- 유럽축구선수권 :
본선진출 횟수 : -
최고성적 : -
- 유럽축구 선수권 통산성적 : -
- FIFA 랭킹 : 16위 (2013년 10월 17일 기준)
- 2014브라질월드컵 예선 성적 : 유럽 지역예선 G조 1위 (8승1무1패 30득점 6실점 +24 승점 25점)
동유럽의 보스니아가 4전5기 끝에 사상 첫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구 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지 21년만에 이뤄낸 쾌거다. 보스니아는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한 인구 380만의 나라다. 북쪽과 서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동쪽으로는 세르비아, 동남쪽으로는 몬테네그로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비잔틴문화와 슬라브문화, 이슬람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나라이며 수도는 동남쪽에 위치한 사라예보다. 과거 유고슬라비아는 강력한 공산권 국가 중 하나였다. 티토의 사망으로 잠재되어 있던 민족적 갈등이 악화되었고 지난 1991년 구 유고연방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차례로 분리 독립했다.
보스니아가 처음 메이저대회 모습을 들어낸 건 1998년프랑스월드컵 지역예선부터다. 예선에서 유고연방 라이벌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와 한조에 편성됐던 보스니아는 예선 8경기 3승5패로 비교적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이어 2002, 2006월드컵에서도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지난 2010월드컵에서는 스페인에 이어 조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포르투갈에 홈,원정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유로2012 예선에서도 마지막 프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스리에 페널트킥을 허용하면서 조2위로 밀렸고 플레이오프에서 또 다시 포르투갈을 만나 2-6으로 참패당하면서 사상 첫 메이저대회 본선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맞이 한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예선..보스니아는 조추첨에 행운을 얻게 된다. 1포트 최약체로 평가받던 그리스와 2포트에서 당시 랭킹이 가장 낮았던 슬로바키아와 함께 G조에 편성된 것이다. 보스니아는 조심스럽게 조 1위로 본선직행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출발은 너무나도 순조로웠다. 예선 첫경기 리히텐슈타인 원정에서 8-1로 대승한 것이다. 이 경기에서 에딘 제코(27, FW, 맨체스터시티, 예선 10골)와 베다드 이비세비치(29, FW, 슈투트가르트, 예선 8골)는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4일 뒤 라트비아와의 제니차 홈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하는 듯 했지만 즈베즈단 미시모비치(31, 구이저우 런허 FC, 예선 5골)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아냈고 경기 종료 직전 제코의 추가골로 4:1로 또다시 대승을 거뒀다. 초반 2경기에서 12득점에 2실점..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보스니아는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다.
라트비아전에서 2골을 넣은 즈베즈단 미시모비치(31, MF, 구이저우 런허 FC, 예선 5골)은 이번 예선 총 9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했다. 2004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던 그는 2006독일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보스니아의 중원을 지휘하며 대표팀에서 활약해오다 지난 2008년 돌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클럽에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보스니아축구협회는 그의 재능이 꼭 대표팀에 필요하다고 판단, 오랜 설득끝에 다시 대표팀 복귀를 성사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에 잠시 몸 담았었던 미시모비치는 2004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에서 3시즌 동안 92경기 21골을 넣으며 보스니아대표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어 뉘른베르크,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면서도 안정된 경기력 선보이는 그는 갈라타사라이, 디나모 모스크바를 걸쳐 올해 1월 중국에 구이저우 런허로 팀을 옮겼다. 31살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내년 브라질에서 최상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월드컵이 그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다.
보스니아 중원의 핵심 즈베즈단 미시모비치
한 달 후 보스니아는 예선 최대 고비를 맞이했다. 바로 조 수위 다툼의 최대 라이벌로 여겨졌던 그리스와의 원정경기였다. 양국 모두 전 2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 경기 승점 3점은 곧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일전이였다. 결과는 0:0. 보스니아로써는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골득실에서 앞서 있던 보스니아는 조 선두를 유지한다. 이어진 리투아니아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비세비치와 제코, 피야나치의 연속골로 3:0으로 낙승했다. 베다드 이비세비치(29, FW, 슈투트가르트, 예선 8골)는 이번 예선 10경기에 모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제코와 함께 무려 18골을 합작했는데 이는 보스니아가 이번 예선에서 넣은 30골 가운데 50%가 넘는 수치다.
이비세비치는 프랑스리그 디종과 독일 아헨에서 뛸 때만해도 그저 평범한 선수 중 한명이였다.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7년 독일 2부리그에 있던 호펜하임으로 이적했을 때부터이다. 2008-2009시즌 호펜하임을 1부리그로 승격시켰고 뎀바 바, 치네두 오바시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룬 이비세비치는 전반기 17경기에서 18골이라는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소속팀 호펜하임을 1부리그 전반기 선두로 이끌었다. 분데스리가리그 전체를 발칵 뒤집을 만한 엄청난 경기력이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기 직전 함부르크와의 연습경기에서 이비세비치는 치명적인 무릎부상을 당해 후반기에는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체 팀이 하위권으로 처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어쨌든 이러한 활약으로 이비세비치는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고 그 후 대표팀 유니폼은 그에게 더 잘 어울려 보였다. 2010남아공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보스니아의 주전공격수로 활약하게 됐고 이제 보스니아 대표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내년 브라질에서 제코와 함께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줄 선수 중 한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스니아 주전 공격수 베다드 이비세비치
예선 4경기 3승1무의 호성적으로 조 선두를 유지한 보스니아는 그리스를 제니차로 불러들였다. 나란히 승점 10점을 마크한 상태에서 맞이 한 이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가 한 명 있었다. 바로 보스니아가 낳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27, FW, 맨체스터시티, 예선 10골)다. 제코는 전반 선취골과 후반 추가골을 잇따라 뽑아내면서 그리스에 3:1로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승리로 보스니아는 그리스와의 승점차를 3점차로 벌리면서 조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됐다. 제코는 설명이 필요없는 현 보스니아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193Cm의 당당한 체구에 뛰어난 골 결정력까지 겸비한 손색없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다.
2007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4시즌동안 111경기 66골을 넣은 제코는 "보스니아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자신의 명성을 높혀갔다. 2008-2009시즌 26골을 넣으며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제코는 이듬해 2009-2010시즌 22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각광받던 그는 마침내 2011년 1월 프리미어리그의 신흥강호 맨체스터시티 만치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독일에서만큼은 아니였지만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2011-2012시즌에는 14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지난시즌에도 14골을 뽑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대표팀 내에서도 그의 존재는 매우 크다. 이번 예선 10경기에서 교체없이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는 제코와 수비수 스파히치가 유일하다. 예선에서 10골을 기록한 그는 경기당 평균 1골을 기록하면서 조국 보스니아에 사상 첫 메이저대회 본선진출의 기쁨을 안겨다줬다. 내년 월드컵에서도 이번 지역예선에서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제코의 존재가 중요하다.
보스니아의 핵심 공격수 에딘 제코
라트비아와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대승한 보스니아는 예선 최대 고비를 맞이하게 된다. 홈에서 슬로바키아에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만 것이다. 같은 날 그리스가 승점 3점을 추가, 승점차 없이 아슬아슬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나흘 뒤..복수할 기회가 바로 주어졌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로 원정을 나선 보스니아에게는 1승과 승점 3점이 너무나도 절실한 상황이였다. 같은 날 그리스가 라트비아에게 승리하고 슬로바키아와 비기거나 패한다면 조 선두를 내줄 수도 있는 상태였다. 전반 종료 직전 슬로바키아의 마렉 함식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보스니아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연출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들면서 보스니아 선수들의 무서운 집중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보스니아를 구한 건 제코도 이비세비치도 아니였다. 약관 23살의 어린 수비수 에르민 비카치치(23, DF, 브라운슈바이크, 예선 1골)와 22살의 미드필더 이제트 하이로비치(22, MF, 그라스호퍼 취리히, 예선 1골)였다. 두 선수 모두 슬로바키아의 2연전에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신예 선수들이였다. 후반 25분 비카치치는 코너킥에서 흐른 공을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3분에는 하이로비치가 교체 투입된 지 1분만에 그림같은 중거리포를 꽃아넣으면서 보스니아의 선두굳히기에 결정적인 역활을 해냈다. 2:1로 역전승한 보스니아는 극적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남은 두 번의 예선이 약체 리히텐슈타인과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였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 줄곧 조 2위를 유지하던 그리스 역시 승점차 없이 보스니아를 계속 압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4골을 터트리면서 4:1로 완승, 그리스도 슬로바키아의 자책골로 행운의 승리를 따낸다. 이제 본선행을 위해서는 리투아니아와의 마지막 원정경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골득실차에서 그리스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기에 보스니아가 승리한다면 이변이 없는 한 본선행 직행티켓을 보스니아의 몫이였다. 부담이 큰 탓이였을까..이 전 예선 경기와 같은 막강한 공격력이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던 보스니아는 결국 후반 중반 이비세비치의 천금같은 결승골이 터져나오면서 본선진출을 확신하게 됐다. 1:0 보스니아의 승리..8승1무1패 승점 25점으로 그리스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마침내 브라질행을 확정지었다. 보스니아에겐 아주 힘든 예선 일정이였다.
보스니아의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G조예선 일정, 순위
보스니아 대표팀에는 또 한 명의 선수를 주목해야 할 거 같다. 바로 "보스니아의 지단"으로 불리는 미랄렘 피야니치(23, MF, AS로마, 예선 3골)다. 현재 세리에A 로마에서 뛰고 있는 피야니치는 보스니아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다. 이번 예선에서도 8경기에 출전해 알토란 같은 3골을 넣으며 보스니아의 본선행에 일조했다. 대표팀 내 빅리그 소속 선수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세리에A에서 뛰는 피야니치의 활용도는 매우 중요하다. 2007년 프랑스 메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리옹을 걸쳐 2011년 여름 로마로 이적했다. 2011-2012시즌 12공격포인트(3골, 9어시스트), 2012-2013시즌 9공격포인트(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올시즌에도 벌써 3골을 기록하며 로마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이밖에도 예선 9경기를 치루며 피야니치와 함께 보스니아의 허리진영을 이끄는 세야드 살리호비치(29, MF, 호펜하임)과 하리스 메둔야딘(28, MF, 가지안테프스포르, 예선 1골)도 빼놓을 없는 핵심 멤버 중 하나다.
수비에서는 백전노장이자 대표팀 주장인 에미르 스파히치(33, DF, 레버쿠젠)가 눈에 띈다. 중앙수비수인 그는 지난 2004년부터 보스니아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다. NK자그레브,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몽펠리에, 세비야 등을 걸쳐 현재는 독일 명문 레베쿠젠에서 뛰고 있다. 평균연령이 높지 않은 수비라인에서 스파히치와 같이 경험 많은 노장들의 노련미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밖에 왼쪽 윙어 세나드 룰리치(27, DF, 라치오, 예선 1골)와 오른쪽 풀백 아브디야 브르샤예비치(27, DF, 하유크 스피릿),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신예 에르민 비카치치(23, DF, 브라운슈바이크, 예선 1골)도 주목해야 한다. 이들이 예선 10경기에서 단 6실점밖에 하지 않을만큼 탄탄함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골문은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에 소속되 있는 아스미르 베고비치(26, GK, 스토크시티)가 맡고 있다.
보스니아대표팀 중앙수비수 주장 에미르 스파히치
지난 2009년부터 보스니아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사페트 수시치(58) 감독은 구 유고슬라비아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선수시절 82년스페인월드컵과 90년이탈리아월드컵, 그리고 유로84 등에 출전해 유고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90년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1994년 프랑스 캉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주로 터키리그에서 감독경험을 쌓았고 마침내 자신의 커리어가 가장 큰 업적이 될 보스니아의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이끈 감독이 됐다. 이제 그는 내년 브라질에서 보스니아대표팀을 이끌고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가능성을 충분하다.
보스니아 대표팀의 사상 첫 메이저 대회는 모두가 칭찬해줘야 마땅하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보스니아가 예선에서 보여준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본선에서의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대표팀 선수들 전원이 큰 국제대회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보스니아는 예선 10경기에서 약체들에게는 큰 점수차로 완승을 거둬왔지만 그리스, 슬로바키아와 같은 국제적 경험이 있는 국가들을 상대로는 힘겨운 경기를 펼쳐왔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스니아가 예선 10경기 30골로 평균 3골씩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받고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지난 98년 크로아티아, 2006년 우크라이나와 2010년 슬로바키아가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로 동유럽 국가들의 월드컵 처음 출전 성적표는 보스니아에게도 기대를 갖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대표팀 멤버들의 면면만 놓고 본다면 보스니아의 전력은 무시할 수 없다. 어떻게 본다면 본선보다 힘들다는 유럽예선을 통과한 보스니아로써는 본선에서 의외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제 남은 기간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팀 전체의 전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큰 국제대회는 물론 타대륙 국가와의 경기를 치룬 경험이 많지 않은 보스니아로써는 다른 대륙 국가와의 평가전도 절실해보인다. 이는 분명 본선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설사 본선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들인다해도 보스니아 대표팀은 아주 큰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과연 보스니아가 내년 브라질 땅에서도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보스니아 대표팀
보스니아 대표팀 최근 명단
GK :
1. 아스미르 베고비치 (26, 스토크시티/잉글랜드)
12. 야스민 페이지치 (27, VfR알렌/독일)
22. 아스미르 아브두키치 (32, FK보라치 반야 루카/보스니아)
DF :
2. 아브디야 브르샤예비치 (27, 하유크 스피릿/크로아티아)
3. 에르민 비카치치 (23, 브라운슈바이크/독일)
4. 에미르 스파히치 (33, 바이엘레버쿠젠/독일) <C>
5. 보리스 판자 (26, 고르닉 자브르체/폴란드)
21. 에르빈 주카노비치 (26, 헹크/벨기에)
23. 토니 수니치 (24, FC루한스크/우크라이나)
MF :
6. 엘비르 라히미치 (37, CSKA모스크바/러시아)
7. 미로슬라프 스테바노비치 (23, 엘체/스페인)
8. 미랄렘 피야니치 (23, AS로마/이탈리아)
10. 즈베즈단 미시모비치 (31, 구이저우 런허FC/중국)
13. 조란 크브르지치 (25, 리제카/크로아티아)
14. 아드난 자히로비치 (23, 보쿰/독일)
15. 세야드 살리호비치 (29, 호펜하임/독일)
16. 세나드 룰리치 (27, 라치오/이탈리아)
17. 세니야드 이브리치치 (28, 카이세리 에르지예스포르/터키)
18. 하리스 메둔야딘 (28, 가지안테프스포르/터키)
19. 에딘 비스카 (23, 이스탄불/터키)
20. 이제트 하이로비치 (22, 그라스호퍼 취리히/스위스)
FW :
9. 베다드 이비세비치 (29, 슈트트가르트/독일)
11. 에딘 제코 (27,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첫댓글 저번 남아공 예선 플옵때 경기 잘하고도 프랑스에 져서 탈락했던게 아쉬웠는데 ㅎㅎ 이번엔 올라오는군요 ㅎㅎ 이비세비치 주목하고 있던 선수였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부활했으면. 제코-이비세비치+미시모비치에다가 저번엔 기대주 혹은 유망주 느낌이 강했지만 지금은 토티 후계자가 된 피아니치까지 ㅎㅎㅎ 기대가 됩니다. 우리랑은 안붙었으면 ㅋㅋ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제코, 피야니치 플레이 보고 싶었는데 기대됩니다.
3백을 주로 쓰는건가 흠
보스니아 항상 올라갔으면 했는데 이번 월드컵 기대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