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4/11 총선 진행사항을 예비후보자 등록부터 시작해서 선거당일 까지 2달여동안
쭉~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선거는 사람과 돈으로 치러지는 것이며, 후보자들은 남다른 열정과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수원지역 새누리당 후보들의 경력과 스펙을 보면 민주통합당 후보들에 비하여 월등히 앞서고 있는데도 선거결과는 1석만 빼놓고 3석을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근혜님도 바쁜 와중에도 서너번 수원지역 선거 유세를 도와 주셨는데.....
패인은 결국 후보자 본인들이 열정부족, 선거공약 부재, 하부조직 관리의 미숙(광역,기초의원 등), 선거운동 방법상의 문제 등 총체적인 부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선거운동은 법정 선거운동기간 (13일)만 열심히 한다고 절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로당, 부녀회, 각종 봉사단체, 조기 축구회, 녹색 어머니회 등 관내 지역 주민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선거만큼 냉철하고, 철저한 독식주의가 없습니다. 이기는자가 모든 것을 가져가는 비정한 게임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바람이 불어닥친 수원지역을 8개월 후 대통령 선거(12월 19일)에서 근혜님 표가 압도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반전 시키는 것이 낙선한 후보자들과 열열 박사모 회원들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 수원지역 선거 관련 업무를 보면서 느꼈던 소견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수원 토박이 입니다.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