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5 장회장 전화다. 오늘 코스에 대해 묻는다. 산행시간이 3시간 정도고, 억산가는 중간 갈림길에서 내려 온다고 한다. 처음에 좀 빡세도 시간은 별로 많이 안걸릴 거라고 한다.게시판에는 산행시간은 3.5시간으로 올려 놓았지만, 30분을 거짓말로 한다. ㅋㅋㅋ 점심까지 4시간 반 정도는 족히 걸릴 건데... 하기야 산행시간을 물으면 점심시간을 빼고 이야기해야 맞다. 포함을 시키면 지레 겁을 먹고, 못 올 수도 있을 터니... 인원은 16~7명 정도 될 꺼라고 전한다.
8:12 이정민칭구 전화다. 지금 챙겨 온단다. 럭키에 도착하니, 댓글이 안올라 온 칭구들이 제법 보인다. 갑돌이도 오고, 김달수 칭구도 오고, 으샤님, 호롱님도 나오니, 모두 24명이다. 한 차 이빠이다. 울산팀들이 차를 안가져 왔으면 자리가 모자랄 뻔 했다. 울산까지 포함하면 모두 27명이나 된다. 나중에 밀양으로 호월부부와, 능썬따라 부인이 KTX로 타고 오면 모두 30명이나 되나.....
지난 산행에 불참한 사람이 많다. 그러니 차가 바뀐 지도 모르고 차가 변했다고 한다. 기사는 똑 같은 기산데 차가 새차같다고 한다. 울산 팀들은 석골사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가다가 석남터널 입구에서 조금 쉬다가 석골사로 바로 들어간다.
▲ 터널 바로 밑 휴게소에서 : 외촌,옥선호,능선따라,호롱,윤성명,머리만 보이는 심옹.
석골사 진입로 입구에서 대끼리차와 조우를 한다. 바로 들머린인 일방동행 갈림길에 차를 세운다. 지난번 운문산 올라갈 때, 약산님 차를 주차한 장소가 들머리이다.여기서 단체 증명사진을 찍는다. 찍사 윤풀하고, 대끼리 부인이 빠졌다.
▲ 10:43 들머리에서 모두 27명이 산행에 참가한다. 곧이어 된비알이 시작되는 줄 아는 사람은 몇명 없다.ㅋㅋㅋ
이기사한테는 3시정도에 만나기로 하고, 산을 올라간다. 임도 같은 길을 조금 따라가다 곧바로 우측으로 바로 꺽어 오른다. 처음부터 된비알이다. 한20여분 이상 올랐나? 첫 전망대에 오른다. 잠시 한숨을 돌리고 또 올라간다.
▲ 11:13 첫전망대다. 먼저 온 사람들이 바로 밑 전망을 보고 온다.
▲ 11:14 쉬고 있는 부동산 회원님들, 좌로부터 옥선호,장회장,푸른솔, 장회장부인,영평이엄마.정희문부인.
다시 10여분 더 올라가니, 아주 전망이 좋은 전망바위가 나온다. 여기서 가져온 과일도 나누고, 휴식을 취한다. 이곳에서 다시 20여분 더 올라가 수리봉 바로 밑 전망대에서 다시 휴식을 취한다.
▲ 11:23 전망바위에서 제 각기 표정이 재미이??.
▲ 11:25 아래 보이는 강이 동천이다. 제방이 잘 정비되어 있다.
▲ 11:54 수리봉 바로 밑 전망대에서 다시 호흡을 가다듬는 회원님들
-2편에 계속-
2007-01-27 "밀양 수리봉(765m)
석골주차장(1043)->2전망대(1123)->수리봉(1216)->전망대(1229)->주능선우회->주능선->중식(1312)->중식후출발(1400)->석골사갈림길(1436)->석골사(1550)
*김호준부부와 부일부인은 밀양본가로 바로 방문함.
*이용차량:이양래기사
참가자:강정웅,김달수,김성태,김지찬부부,서찬관부부,옥선호부부,윤성명부부,전성환부부,장문호부부,정희문부부,*김호준부부,김호성,노응준,박병규,박부일,*박부일부인,심연택,윤종완,이갑도,이정민,임병구,조경환 (27명, *뒷풀이참석3명)
*찬조:떡두동구리
전성환,장경재부인
뒷풀이 경비(박부일)
*산행대장:노응준(옥선호)
*산행시간:약 5시간, 계획은 3시간반이었음.
*하산후 전성환본가 방문,매실 엑시스1명씩 받음.
*전성환모친에게 방한모 선물함.
*종남가든에서 닭백숙과 조깝데기 노래방으로 마무리함.(1말비움)
첫댓글 윤풀 신났다. 27명이나 산행에 참가했지, 뒷풀이에 능썬따라님이을 치는 바람에 모처럼 흑자 났지,,, 고택 방문 초대 및 맛있는 조깝데기집을 주선한 외촌님 수고하셨음다.
대단히 멋진 산행이었어~~ 아직도 다리가 천근만근인데 오늘 성금전달식에 갔다가 엉금엉금 갈짓자로 걸으니 아직까지도 술이 덜깨었나고 사람들이 핀잔을 주네!! 모처럼 30명대를 돌파하니 우리 부동산회원들의 저력을 확 느낄수가 있구나! 모두들 수고했고 전망대 경치 한번 ?내 주더군!! 우리 직원들하고 다시 한번 도전 해 봐야지~~~~ 그리고 외촌! 어머니가 건겅하고 정정해서 정말 좋더라! 닭백숙으로 잔치를 연 부일이한테도 고맙고~~~
맞슴다. 맞고 말고요, 능선따라님 조깝데기가 더욱 맛있었지요. 그 날 을 쳐쥰 능선따라님 ...고맙슴다.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