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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일설교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 주일성수 빌4:9 , 레위기 19:30 오늘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올해 표어?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말씀을 배우자. ○사랑을 배우자. 오늘은 주일 성수하는 것을 배우자. 안식일에 대한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 때로부터 나온다. 6일 동안 창조하시고 제 7일에 안식하셨다. 그리고 율법적으로는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에서부터 시작되어진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백성들에게 주신 4번째의 말씀이다. 1.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2.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의 형상도 만들지 말라. 3. 내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이 4번째의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앞의 3가지 계명을 온전히 완성하는 것이 된다. 이 안식일을 지킴으로? - 하나님만이 내가 믿는 유일한 신이시다의 고백. - 하나님만이 나의 유일한 구원자이시다의 고백 - 내가 믿고 고백하는 하나님이 창조 후 안식하신 그 하나님이시다.. 의 고백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의미를 부여하신 특별한 날이다. ○하나님께서 의미를 부여하신 하나님의 날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당연히 이 날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안식일을 예사로 여긴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사로 여긴다는 것. ○안식일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귀중히 여기지 않는 다는 것. - 하나님께서 귀중히 여기시는 날을 Vs 내가 무시해 버린다......?? - 하나님께서 귀중히 여기는 것을 Vs 내가 무시해 버린다?....? 성경에서 많은 특정한 날들이 나오는데 그 특정한 날 중에 어떤 개인의 날을 기념하거나 즐기는 날은 한 번도 없다. (위대한 선지자의 생일, 죽은 날. 심지어 예수님의 생일까지도....) Ex) 예수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한 곳에 모였더니.... 예수님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할 새.... ??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챙겼을만 한데...... 성경에서 특별히 지켜지고 있는 날들은 모두 하나님을 통한 구원과 관계된 날들이다. (안식일, 유월절, 맥추절, 장막절, 부림절, 수전절.....) ☞ 하나님은 인간 누구와 관계된 어떤 날을 통하여 인생들에게 기쁨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안식의 날을 통하여 기쁨을 주시고 안식을 주시고, 축복을 주신다. 1.이 안식일은 어떤 날인가? 창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①하나님이 복을 주신 날, / 거룩하게 하신 날, / 안식하신 날 ○이 날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들어 있다. ○이 날 속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들어 있다. ○이 날 속에 안식이 들어 있다. - 이 안식은 이 날 하루만으로 끝나는 안식이 아니다. 안식을 통하여 연결되어지는 평일의 안식까지도 포함되어진다. 그래서 이 날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거부하는 것, 거룩함을 거부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안식(평안)을 거부하는 것. ②이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대대의 표징이다. 출 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대대의 표징이다. 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 것의 표징. 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우리의 하나님인 것의 표징. ☞ 우리가 성도인 것, 하나님의 백성인 것의 표가 무엇으로 나타나는가? 주일날 성경을 들고 성전에 나오는 것으로 성도인 것의 표징이.... Vs 주일 봉사 한다고 어디 가서 봉사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가? ⇨ 내가(우리가) 성도인 것의 표징은 주일 성수를 하는데 있다... Ex) 가족이 있다..... 온 가족이 다 모이는 날이, 일이 있다.... 그런데 그 날에, 그 일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 (가까운데 있는데..) Ex) 한국 사람의 태어날 때부터 엉덩이 근처에 푸르스름한 반점. 우리가 몽골리안(Mongolian)이라는 신체적 표징(Birth Mark).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는 영원한 표징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할례(창7:11) 안식일이다.(출31:13, 겔20:12등....) 2.안식일을 어떻게 지내라고 했는가? 사 58: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 날을 존귀히 여기고, 즐거운 날이라 하라. ? 아! 또 일요일이가? 아! 또 교회가야 되나???? - 그래? 진짜 교회 나오지 못할 정도로 만드시면 어쩔라고.... - 그래? 주일도 쉴 형편이 되지 못할 정도로 만드시면 어쩔라고.... - 주의 날을 귀히 여기는 것 = 주님을 귀히 여기는 것. (그래서 내 시간을 내 것 아닌가?) ○세상에 발을 금하고, 오락을 행치 않는다.....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않는다. 안식일을 이렇게 지키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려 주겠다. -야곱의 기업으로 길러 주겠다.... 느헤미야 13장에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문을 닫아 버리고 지키게 성벽 재건 완성 - 장사들이 와서 장사 - 꾸짖음 그래도 계속 하니 문을 닫아 버리고 지킴 - 며칠 성벽 밑에서 자는 자들... 결국 포기... 3.안식일과 주의 날(주일) ①예수님에 의해서 구약의 안식일의 의미가 변하게 되었다. 마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사람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안식일을 범하는 자라 했지만 예수님은 자기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신다. ○사도행전으로 들어오면 안식일의 개념이 주의 날로 바뀐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이 부활한 날! 「주님의 날」 제자들과 사도들은 이제 「안식일의 예배」가 아니라 「주의 날 예배」로.. 행20:7 “안식 후 첫 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고전16:12 “매 주일 첫 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 우리가 주의 날로 지키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제물로 여기기 때문 Vs 안식일은 주님의 보혈이 아니라 여전히 양, 염소의 피가 필요. - 주의 날을 지키는 것은 주님의 부활로 구원의 완성을 이룬 날이기 때문 Vs 안식일은 하나님이 창조의 완성을 이루심 - 주의 날을 지키는 것은 구약의 제사장들에 의해 집전되는 예배가 아닌 대제사장이신 주님이 주관하시는 예배에 참여 한다는 것. - 우리가 주의 날을 지키는 것은 구약의 율법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약의 율법의 성취이시고, 율법의 완성이신 새 율법에 속했다는 것.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일 성수(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 속했음을 확인하는 것. 내 자신에게 확인, 주님에게 확인, 세상에 확인시켜 주는 것. 주님은 말씀하신다. 잠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주일 성수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은 이 날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사랑을 쏟으신다. 성경에서 안식일 앞날을 예비일이라고 한다. 우리는 토요일을 주일의 예비일로 만들어야 한다. 내일의 주일을 위해서 미리 준비 해 놓는 날.... 우리들은 주의 날을 ⇨ 나의 날로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 주의 날 주님을 기쁘시는 날로 만들면 우리도 기쁘게 되겠지만 - 주의 날 내 기쁨의 날로 만들면 나는 기쁠지라도 주님은 기쁘지 않다. 이 거룩한 주의 날들을 지켜 감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시키고 주님의 예비하신 은혜들을 주일을 통하여 얻어가는 성도들이 되자. - - - - - - - - - - - - - - - - - - 주일성수를 지킨 간증 여자프로 바둑 기사 조혜연(1985년6.7일생) 1997년 입단(12살 때),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바둑 단체 금. 수원 우만교회 출석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대표선수(처음 신설종목) 7월 27일 문화일보는 "오는 11월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에 바둑 국가대표로 선발된 국내 여류 최강 조혜연(25·고려대4) 8단이 ‘주일(일요일)에는 예배 이외에 아무 일도 해선 안된다’는 종교적 소신에 따라 페어종목 출전을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남녀 대표팀 총감독인 양재호 감독의 입장은 어떨까? 27일 당일 한국바둑대표팀 양재호 감독에게 연락해 본 결과 "종교를 이유로 대표선발에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것은 안된다. 조혜연 8단은 국내 (여성) 최강자이니 만큼 여성단체전에서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문화일보에 나온 입장을 재확인 해줬다. 조혜연 8단은 대표선발전에 나가면서 대표로 선발될 경우 일요일에 치러지는 '바둑혼성페어종목' 에의 참여는 힘들 것이라고 양재호 감독과 윤성현 코치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 27일 문화일보 싸이트, 조혜연 8단의 기사가 메인에 떴다 종교적 신념과 종교적 헌신의 이유로 중요한 스포츠 경기를 포기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종종 있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역시 올림픽에서다. 하남길 경상대 교수의 글(http://www.sportnest.kr/)에 보면 역사상 유명한 두 차례의 포기사례가 나온다. 글에 나온 사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1900년 제2회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육상 대표선수로 참가했던 프린스테인(Myer Prinstein)이다. 당시 세계 기록보유자였고, 예선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올려 유력한 금메달 후보임을 입증했지만 경기일정이 일요일로 잡히자 포기했다. 두번째 사례는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영화『불의 전차』에서 등장하는 에릭 리들(Eric Liddell)의 이야기다. 청교도 선교사의 아들인 그는 1924년 파리올림픽 100m 경기의 우승후보였으나 일요일로 경기 일정이 잡히자 역시 포기한다. 그는 “주일(主日)에는 달리지 않습니다.”라는 말이 유명해졌다. 짧지만 어떤 확신까지 엿보인다. 당시 영국 언론은 리들을 배신자로 몰았고 경기를 포기한 이상 맹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그런 리들이 그 다음 주에 열린 400m 종목에서 자신의 주력종목이 아님에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 영화적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역사가 오랜 미국 메이져리그에서도 종교적 이유로 경기를 포기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중 우리에게 유명한 것은 '숀 그린'이다 숀그린은 LA 다저스 소속이다. 숀은 지난 2001년에 종교적인 이유로 경기를 포기해 415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스스로 깼고, 2004년에도 팀의 순위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같은 이유(유대교 명절 욤 키푸르를 지키기 위함)로 결장했었다. ○●... 참조 : 바둑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여자대표팀은 상비군을 선발해 대표선발전과 자체훈련 평가전을 거치면서 이슬아 초단 김윤영 초단을 1차 선발했고, 2ㆍ3차 선발전에서 조혜연 8단과 이민진 5단이 합류했다. 남자대표 팀은 4월, 와일드카드로 이창호 9단ㆍ이세돌 9단을 대표로 확정 짓고 5월부터는 2개월간, 남은 4명의 대표를 선발했다. 결과 최철한 9단, 조한승 9단, 강동윤 9단, 박정환 8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 종목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남녀페어전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 문제에 대해 조선일보의 이홍렬 기자와 나눈 대화는 그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조선일보 2010.08.03] ㅡ언제부터 일요일 대국을 거부했나. "2005년 마스터스대회 여신부 결승전이 일요일에 잡혀 처음 기권했다. 그전엔 일요일 공식전 자체가 거의 없었다. 정관장배 대리배, 며칠 전 국내 예선이 끝난 궁륭산배 등 여성 국제대회에 매번 일요일이 포함돼 포기했다. 입단 전엔 연구생 리그가 주말에 치러지는 관계로 연구생 생활을 못 해봤다." ㅡ아시안게임은 다른 개인전과는 다른 국가차원의 행사다. 선발전에 뽑혔으면 페어에도 나가는 게 책임 있는 행동이 아닐까. "페어 일정에 일요일이 포함돼 있기에 아시안게임도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내 입장을 잘 아시는 양재호 총감독님이 '단체전만 뛰어도 좋으니 선발전에 나오라'고 연락해 오셨다. 대표에 뽑힌 후 내 마음대로 페어 출전을 기피한 게 아니었다." ㅡ남녀 단체전 포함 3개뿐인 금메달 경쟁에서 페어종목이 종합우승을 결정하리란 전망이 유력하다. 주최국인 중국이 조혜연을 따돌리려고 페어경기를 일요일로 옮겼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페어 일정은 중간에 바뀐 적이 없다. 또 페어종목은 1국당 2개조만 출전할 수 있어 우리 여자선수 4명 중 2명은 어차피 못 나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간의 호흡이다. 이번 대표 선발전을 막차로 통과한 데서 보듯 내 실력은 절대적이지 않다. 코칭스태프도 이런 여러 점들을 고려하셨을 것이다." ㅡ스포츠맨들 중에도 교인들이 많지만 대부분 일요일 경기에 출전한다. 기독교 신자는 일요일 기도 외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 "나도 일요일 예배를 마치면 책도 읽고 시험공부도 한다. 내가 만약 의사였다면 주일날 환자 치료에 나섰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프로기사여서 대국행위가 대부분 돈과 연결되므로 경제활동을 쉬겠다는 뜻이다. 내가 대국을 안 해 남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 ㅡ많은 중요한 시합을 포기해와 바둑에 대한 열정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조 사범에게 있어 바둑과 신앙은 어떤 관계로 존재하는지. "바둑을 제외한 삶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사랑을 베풀어야 할 교인으로서 남을 이겨야 하는 직업에 대해 한때 혼란을 겪기는 했다. 그러나 바둑도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한 뒤 결과를 바라는 학업의 의미로 이해하기로 했다. 그 후 둘 간의 간극은 완전히 사라졌고 신앙은 승부에 큰 힘이 됐다." ㅡ아시안게임 훈련을 위해 대학(고려대 영문과 졸업반)을 휴학했다는 소문은 사실인가? "그렇다. 훈련일정이 굉장히 빡빡해 처음부터 각오했던 일이다. 정말 오랜만에 바둑에만 전념할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바둑에 대한 갈증, 국제대회에 번번이 동참 못했던 아쉬움, 동료에 대한 미안함 등으로 괴로웠다.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전력을 다해 내 몫을 달성하겠다." ㅡ소속된 교파(敎派)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수원 소재 우만교회에 나간다." ㅡ한 번 더 묻겠다. 앞으로도 일요일 대국은 절대로 불가능한가? "현재로선 그렇다. 하지만 누가 자신의 앞날을 완전히 자신할 수 있을까. 내 힘으로는 가능하지 않아도 주님의 은혜로 그렇게 살게 되길 바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