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노을보다 아름다운 식도교회 드림몸찬양선교단이 미주선교여행 대장정에 오릅니다.
이번에 미주 출정을 앞두고 부산 대연교회와 모리아 성결교회에서 공연 무대를 갖고 단원들 총연습을 겸한 리트릿을 여전도회 수양관에 갖고 돌아 왔습니다. 이제 2월 14일 출발해서 28일까지의 미주 순회 여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민교회 예배 현장과 긍휼 사역 현장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필요한 양로보건센타등을 순회 연주하고 두 주간동안 20여 차례의 공연 예약이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드림 몸찬양선교단이 미주 선교 여행 여정중에 가장 의미있게 만나는 사역 현장이 바로 긍휼 사역 현장입니다.
도착한 날 바로 저녁에는 장애인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현장에서 장애우들을 위해 공연을 합니다. 손과 발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어머님들의 공연은 그들의 표현을 대신하는 몸짓이 될 것입니다. 토요일에는 엘에이 다운 타운 센타에서 홈리스들을 재활시키고 음식을 주고 그들의 영적 치유를 위해 매일 예배를 드리는 미국인들의 사역 현장(LA MISSION CENTER)을 찾아 가서 우리의 아리랑 곡으로 위문을 하고 우리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선사할 것입니다. 언어를 뛰어 넘어서 영성으로 통하는 예배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민 교회 현장에서 만나는 교민들의 예배 시간마다 고국의 정서와 사랑의 마음 그리고 삶의 환경을 극복하는 믿음의 행진으로 그들에게 섬마을 이야기로 격려와 위로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낮에는 양로 보건센타를 찾아 함께 모여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는 한인 어르신들에게 어깨 둥실 춤을 추고픈 우리의 춤사위를 통해서 기쁨을 선물하는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찾는 현장은 마약 때문에 삶이 망가지고 거리로까지 쫓겨나야 했던 우리 한인 형제들의 애환이 섞여 있는 그리고 재활 훈련을 하며 미래를 꿈꾸는 재활센타 형제들을 찾아갈겁니다. 새벽마다 다운 타운 홈리스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찬양으로 봉사하는 현장인 그 길거리에서도 춤사위를 선보일 것입니다.
저희들이 찾아가고 방문하는 그 현장들은 화려한 미국 사회의 밝은 모습보다는 극복해야 하고 미래를 품어야 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촉구하는 그런 현장입니다. 매일처럼 공연을 하고 숨가쁘게 뛰면서 보름동안 20여차례 공연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사역이 자기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선한사마리아 사람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일들입니다.
첫댓글 성공적인 미주 순회 여정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