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따라 서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우리나라
에서 평균 키가 가장 작은 노령산맥, 그 끝자락에 용의 머리 형상
을 한 산이 바로 나주의 진산 금성산입니다.
금성산은 노령산맥처럼 키가 작은 산입니다.
최고봉 정녕봉의 높이는 해발 450m에 불과하며 4개의 큰 봉우리
오도봉,노적봉,다복봉,정녕봉이 있습니다.
끝으로 보기에는 나무숲이 빽빽해 알아 차리기 어렵지만, 금성산
은 사실 바위산입니다.
그래서 나주 토박이들은 금성산을 숫산, 광주 무등산을 암산이라
불렀답니다.
산은 나주시 노안면을 굽어보며 동쪽으로 광주 광산구 쪽으로 자
락을 늘어뜨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병풍과 같아서 병풍산이
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낙타봉에서 산림욕장을 거쳐 올라가는 다보사가 있으며 다보사는
대웅전과 국내최대의 다보사 괘불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성산은 645종이 넘는 자생식물이 자생하여 생태숲을 이
루고 있으며 야생녹차가 금성산 전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22일 일요일
광주 광역시 서구 양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섭섭이 김중섭 드림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