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스피디움에소 속 시원한 굉음과 짜릿한 스피드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조용하고 아늑한 숲에서 시원한 바람맞이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인제의 관문과도 같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의 자작나무숲이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봄,여름,가을 겨울의 풍경도 놓치면 아쉽다.
봄날 자작나무의 연둣빛은 박하사탕 같은 상쾌한 풍경을 선사한다.
하추자연휴양림 옆 하추리계곡
인제 스피디움에서 멀지 않은 하추자연휴양림도 쉬기에 좋은 장소이다.
숲속의 집,산림휴양관,야영장 등 수박시설을 갖췄고 휴양림 둘레로 숲 산책로와 등산로가 마련됐다.
하추리계곡을 따라 나무테크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무성한 나무숲이 그늘을 만들어 한낮에도 신선하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가벼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날 머물기도 좋다.
인제군청 인근에 자리한 산촌민속박물관은 산간지형인 강원도의 자연풍경과 역사,문화를 만날 수 있다.
박물관 바로 옆으로 인제 문학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박인환박물관도 놓치지 말자.
또한 박물관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목공에전시관,인제군 관광 종합 안내소,인제특산물판매장과 익사이팅 레포츠 파크인 나르샤파크까지 자리해 인제의 즐거움을 두루 만끽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