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삼랑시당[SRP] 2011-10-2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삼랑시 총재, 분 라니 여사를 고발
Sam Rainsy's accusation against Bun Rany Hun 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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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삼 랑시(Sam Rainsy)는 캄보디아의 국회의원입니다. 저는 캄보디아의 총리인 훈센(Hun Sen) 씨의 부인 분 라니 훈센(Bun Rany Hun Sen) 여사를, 1999년에 발생한 캄보디아의 저명한 예술인이었던 삐셋 삘리까(Piseth Pilika) 씨의 암살 배후로서 공개적으로 고발하는 바입니다. 이 암살사건은 훈센 총리와 그의 명령을 받은 경찰의 공모 하에서, 프놈펜 에서 발생했습니다.
저는 훈센 씨 부부를 프랑스 영토에서 살인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에, 그 분들 부부가 만일 저에 대해 명에훼손 혐의의 고발을 할 자신이 있다면, 프랑스 법원에 오셔서 고소를 해주시길 청하는 바입니다.
캄보디아의 호 남홍(Hor Namhong) 외무부장관은 [제가 그를 전직 크메르루즈(Khmer Rouge) 당원이라고 폭로했기 때문에] 이미 그와 유사한 저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프랑스 사법부에 제기한 바가 있습니다.
만일 훈센 총리 부처가 저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감히 제기할 수 없다면, 그것은 바로 그들이 비검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며, 아울러 그들이 바로 실질적인 살인자들임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성명서는 2011년 10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하는 것입니다.
삼 랑시 (Sam Rainsy) 드림
(보도) 자유아시아방송[RFA] 크메르어판 2011-10-6 (영문번역) KI-Media의 Soch (국문번역) 크메르의 세계
삼랑시 총재, 분라니 여사를 삘리까 살인 혐의로 고발 계획
Sam Rainsy plans to sue Bun Rany Hun Sen for the murder of actress Piseth Pilika
캄보디아 야당 지도자인 삼 랑시 총재가 훈센 총리의 부인인 분 라니 훈센을 영화배우 삐셋 삘리까의 암살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삼 랑시 총재는 10월 5일 예술인이자 영화배우였던 삐셋 삘리까를 위한 사법적 정의를 추구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삐셋 삘리까는 1999년 7월, 백주대낮에 괴한들에게 저격을 받고 사망한 바 있다.
삼 랑시 총재는 현재 '캄보디아 적십자사'(CRC) 총재를 맡고 있는 분 라니 여사를 삐셋 삘리까 암살의 배후 인물로서 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프랑스 잡지인 <르 익스프레>(L’Express)는 삘리까의 사망 이후인 1999년 10월 7일에 '르뽀 기사'를 통해 분 라니 씨가 이 살인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캄보디아 정부는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었다.
현 정권의 체포를 피해 현재 프랑스에 망명중인 삼 랑시 총재는 본 RFA의 기자에게 밝히기를, 다음주에 [분 라니 씨가] 삐셋 삘리까의 살인자임을 증명해보이겠다고 말했다. 요운 사미언(Yun Samean) 기자가 삼 랑시 총재를 인터뷰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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