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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풀었슴니다!
터질듯
고산증세 없는 기관차가 밤새
엄청 높이 올랐슴니다
▼ 어디쯤 일까?
팅구라역과 탕구라패스는 지났을까??
▼ 탕구라패스(5,072m) 청장열차 구간중 최고도
탕구라역(5,068m) 가장 높은 역으로
세계에서 기차역으로는 고도가 가장 높다
페루의 띠끌리오역(4,829m) 보다도 239m가 더 높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깥은 고원평원의 분위기
▼ 아마도 완만한 내림길로 접어 들은 듯하다
탕구라역과 패스는 첫 카메라를 찍기 불과 얼마전에 통과 한듯하고
지난 밤에 내린 듯한 눈이 예쁜 분단장을 해둔 고원은
탕구라패스도 역도 지났으니 내림길로 이어질 것이고
티벳고원에 올랐고 서장자치구이다
▼ 영구 동토층 해빙시 지반 붕괴에 대비한
다리시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거얼무~라싸 사이에 약 160Km에 675개의 다리를 건설해 놓았다
▼ 부분 빛내림이 예술이다
▼ 티베트의 야크다
▼ 광할한 고원 평원 저 멀리 호수가 자리한다
▼ 취나호수 (4,594m)다
누강(버마의 살윈강)의 발원지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담수호로 소개되어 있다
잘 찿아주는 구글 로밍지도에서
바담님이 현 위치를 검증하고 있다
▼ 여행자들이 꿈꾸는 곳
평화로움에 평안하다
다른 것을 보고 만나는 것
여행의 이유!
▼ 요지경의 기후변화다
갑자기 눈이 내린다
고원의 야크떼가 시야에서 사라져 간다
▼ 일생 이렇게 많은 야크를 본적이 없었다
몽고의 양떼 뉴질랜드의 양떼
야크는 티베트다
▼ 부운님은 고산증세로 투병중
산소 호스로 긴급 산소 수급모드로 전향
낮춰져 가는 고도에 희망을... 그리고 적정 고도에 적응 하는 것
▼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교각위 철로 내림길에서
우측 전면에 나취역사가 보입니다
▼ 나곡이라 쓰고
나취라고 발음합니다!
▼ 타고 내리는 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 나취역 전면의 마을 풍경입니다!
▼ 고원 습지에 있는 야크 목장
목장의 유목민들의 생활은
버터, 털, 말린고기등 1년에 한 번
목장에서 시내로 가져다 팔고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여
목장으로 가져가 생활한다고 합니다
▼ 영구 동토층
춥게 느껴지지않는 여유로움과 온화함
▼ 멀리
만녀설산이 눈에 찹니다!
넨첸탕구라산맥이 시작되나 봅니다
▼ 우측 창가에서 흰눈을 머리에 이고
우리와 함꼐 오랫동안 달려갑니다!
넨첸탕구라산맥!!
▼ 탕슝현을 지나고
▼ 산맥의 최고봉 넨첸탕구라봉(7,162m)의 위치에서
구름이 눌러 앉아 그 높이를 가늠 할 수가 없었슴니다
▼ 양팔정
여태 남,서로 내려온 열차는
이 곳에서 90도로 꺽여 동,남방향으로 급격히
방향을 전환하여 내려 갑니다!
▼ 5월의 만년 설산!
더 넓은 대평원에서 한가로운 엄청난 수의 야크떼...
이런 풍경을 본적이 있는가?
이렇게 많은 야크떼를 지구상의 그 어디에서 볼 수가 있는 가?
여행자들이 꿈꾸는 곳!
지구상 마지막 여행지!
고산증세에 도전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끽할 수있는 곳!
천장열차로 티베트고원으로 오르는 것입니다!
▼ 꺽어가는 양팔정에서
1시간 넘게 같이 달려 온 넨첸탕구라산맥도 그 맥을 다하고
끝자락을 알리는 마지막봉에 눈을 마추고..
▼ 고봉을 가깝게...
신비로움을 다시 새겨 갑니다!
▼ 내림길에서 라싸의 외곽에 다다릅니다!
좌측 멀리 산능선에 옹골찬 암경은 라싸를 지키는
수문장의 기세 같아 보입니다!
라싸 시내 어디서나 조망이 되는 바위산경 입니다!
▼ 라싸 시가지를 봅니다!
▼ 라싸강을 건너는 상류 저편에 포탈라궁이 보이고..
▼ 12;40
북경에서 청장열차로 40시간 40분!
3,753Km
대장정의 종착지 라싸역입니다!
▼ 티베트 입경은 외국인이면 출입허가를 받아야만 된답니다!
여권을 모두 수거하여 역사 외곽의 별도 사무실에
확인 과정을 거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라싸의 첫대면입니다!
해발고도 3,641m
햇빛이 너무 강열하여 눈을 뜰 수가 없슴니다!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라싸는
인구 56만명이며
7세기 티베트 전역을 통일한 송첸캄포가 산난에서 수도를 옮겨 오면서
수도가 되었다 포탈라궁과 죠캉사원을 동시에 지어졌고
죠캉사원 건축에 양떼를 이용하여 호수를 메워 그위에 세웠다 하여
숫양의<라>와 세웠다의 <싸>를 따라 라싸라 하였으나
부처님의 집이란 뜻의 죠캉사원으로 바뀌면서 대신 지역 이름을
"라싸"라고 불려졌다고 하며 지금의 시명이 됨
한동안 시가체에 중앙정부의 지위를 내어주고
쇠락의 길을 걸었다가 17세기 5대 달라이 라마가
시가체 지방의 왕들을 평정하고 수도를 다시 라싸로 옮겨왔다
1950년 중국이 티베트를 침략하기 전까지는
티베트 정치와 종교의 본거지였다
지금은 중국의 서장자치구의 구도로서 포탈라궁을 중심으로
동쪽의 주민들의 주택지구로 옛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구시가지와
서쪽의 신시가지는 1964~65년 중국 개발정책하에 건설된
병원,백화점,문화시설등이 자리하고 있다
▼ 정맥 기맥에서 날은 다는
강단장님!
티베트 라싸에 서다!
▼ 라싸역!
겨우 한 컷!
촬영금지!---관공서, 군,경
사방에 군,경이 깔려 있으니 카메라를 들이 댈방향이 없네...
정치엔 관심없는 우리는 21세기 유목민일 뿐인데도...
▼ 따시델레!!
가이드가 인사합니다!
목에 흰 천 (카닥;하다)을
환영, 존경,축복, 무탈등의 의미로 모든 회원들 목에 걸어 주십니다!
▼ 라싸강을 건너 시내 중심가로 이동합니다!
티베트의 젖줄 브라마푸트라강의 지류입니다!
**티베트는?
중국 남,서부에 위치하며
인구 337만명
면적 122만 8천Km2 (대한민국의 12.5배)
중국의 시짱자치구로 북쪽의 쿤룬산맥과
남,서쪽의 히말라야산맥 사이 해발고도 4~5천m의
높은 고원에 자리하거 있다
서쪽의 카일라스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고원 내부의
젖줄 알룽창포강 이란 이름으로 티베트 대부분을 적시고
인도의 갠지즈강으로 합류하는 브라마푸트라강(길이2,900Km)
이 사람이 살만한 비옥땅으로 생활터전을 제공해 왔다
티베트는 1950년대 이전까지는 외부 세계로부터 고립된
단일한 실체였다
티베트인들은 다수가 같은 조상으로 부터 혈맥이 이어지고
티베트불교를 신봉하고 티베트어를 사용했다
광물자원은 풍부하고 농업활동은 낙후되었으며
야크나 교배종으로 부터 얻는 버터는 주요 농산물이다
1950년 중국이 침공해서 점령했다
1959년 라싸에서 대중봉기가 일어나 중국의 적개심 가진
진압후 사회개조하였다
▼ 죠캉사원과 바코르광장
@ 죠캉사원
티벳사람들에게 가장 성스럽게 여겨지는 최고의 성지이다
라싸의 심장에 위치한 석가모니불을 모신 곳입으로
티벳 왕조의 송첸캄포가 당태종의 조카딸인 문성공주와
결혼하면서 건축하게 되었고 당시 2개의 불상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 불상이 바로 티벳 최초의 불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의 집이란 뜻을 가진 죠캉사원은 호수위에 지어졌고
호수를 메우는 작업에 이용된 양뗴들의 전설속에
한떄는 <라싸>라는 이름을 갖기도 했답니다
현재는 수많은 순례자들과 오체투지하는 티벳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않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바코르광장과 거리
최초 죠캉사원 건설 당시부터 수많은 불교 순례자들이 방문
하여 생긴 성스러운 공간으로 죠캉사원을 중심으로
외곽을 빙 도는 도로가 팔각형이어서 바코르라고 부른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순례자들이 새벽부터 어둠까지
시계방향으로 염주나 마니차를 돌리면서 걷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거리에는 관광객이나 순례자들이 많아 거리 양쪽에
상점,호텔,음식점들로 성업중이다
▼ 비코르거리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뒤따라 시계방향으로 걸으며...
▼ 마니차가 있는 지역(붙임)을
잠시 지나면 우측으로 꺽이면서
높게 선 당간지주를 만나고
▼ 이어사 바로 우측에 위치한
식당으로 들어 중식합니다
▼ 식당의 옥상에 올라 시가지를 조망하니
지근 거리에 4층의 죠캉사원이 좌측으로 자리하고
우측 멀리로 포탈라궁이 보입니다!
▼ 많은 사람들을 뒤따라~
우측으로 돌다보니
당간지주가 두개나 서있는 바코르광장으로
원점회귀하고
▼ 죠캉사원 내부로 입장하였슴니다!
실내에서는 촬영금지!
ㅁ 7세기에 창건된 티벳 최초의 목조 건물
티벳,네팔의 건축양식에 당나라 건축양식까지 가미된 건축물
▼ 랑달마왕의 통치기간엔 폐불정책으로 죠캉사원은 마굿간으로
중국의 문화혁명당시는 홍위병들에 으해 크게훼손되었고
10년 동안은 중국군의 막사로 사용되었고
1972년 ~1980년 복원 기간을 거쳐 다시금
티베트의 영적 중심지이자 가장성스러운 곳이 되고있다
▼ 법륜과 사슴
부처의 교법(설법)이며
범의 수레바퀴
* 티벳불교의 8가지 상징물중 하나
@ 사슴은 관세음보살이 설법을 할 당시
마지막까지 듣고 있었던 동물이라고 함
▼ 오체투지
양쪽무릅.양팔꿈치,이마등 신체의 다섯부분이
땅에 닿기 떄문에 오체투지라고함
불교신자가 자기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최대의 존경심을 표시하는 티베트인들이
가장 신성하게 올리는 예불 방식 이라고함
멀리 떨어져 있는 집에서 죠캉사원까지
오체투지를 하면서 성지 순례하는 사람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이 걸려서
도착하기도 한다고 한다
▼ 숙소(붙임)에 여장을 풀고
다른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이동
▼ 석식을 나누고
▼ 무대 공연을 관람하였슴니다
라싸에서 첫 밤을 보내며 인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5부에서는 라싸시내 관광과 포탈라궁의 야경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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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는 온돈내고 반구경하고...
고산증세바람에 그 많았던 야크떼는 구경도 못했네요.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이제야 미륵님의 여행기를 봅니다.
다시 새겨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감사합니다.
함께하지 못했던..키나발루!
그 후 함께한 옥룡설산,황룡과 이 번여행에서 4천m 이상 오르기
띄엄 띄엄 올라서는 적응이 안되는 고산증에 고생은 많어셨습니다
그러나 인생 자체가 끝없는 도전!
여행자들이 꿈꾸는 곳--일상과 다른 것을 보고 느끼는 것!
함께한 동행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