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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스크랩 운주산 807m 경북 영천 임고면 20161218
태산(김태균) 추천 0 조회 84 16.12.21 21: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개념도: 부산일보 산&길: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70101&newsId=20120308000009



2. 산행경로:

수성1리 영전마을 입구-운암사-영전마을-능선(낙동정맥합류)-무명바위-인비리갈림길-680능선-돌탑삼거리-안부(이정표)-헬기장-정상-

밧줄1/이정표(상신방1.3km)-임도합류-밧줄2-묘/이정표(상신방1.1km)-김해김공묘 2기-임도합류(상신방0.3km)-삼거리이정표(상신방0.2km)-

비포장차도합류/이정표(운주산2.2km)-전망데크-구만저수지-구만마을-수성교-수성1리: 약 10.5km, 약 3시간30분 소요(점심 휴식포함)


* GPS 기록

*GPS 트랙


3. 하고 싶은 말

낙동정맥의 숨은 산, 보현과 비학지맥을 거느린 산그리메가 아름다운 산.

상신방 가는길에서 구만저수지 가는 길 찾기가 혼란스러워 주의 필요.


유명하지 않는 산을 탐방하는 것은 들머리를 비롯하여 길찾는 일이 여간 신경 쓰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에서도 들머리는 쉬웠으나 낙동정맥과 합류하는 능선까지 가는 일이 매우 신경에 거슬렸지만 막상 부딪혀보니

생각외로 쉽게 접근하였고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이 다소 혼선이 있었으나 나름 수월하게 찾았다고 할 수 있다.

산행은 폐교된 임고초교 수성분교 정문 앞에서 921번 도로를 따라 이리재 방향으로 약 150m 가면 왼쪽으로 영전마을 방향의

콘크리트포장길에서 시작한다. 영전마을 안내판 보다는 운암사 안내판이 더 선명하여 찾기가 수월하다. (표고 약200m)

운안사는 멀리 낙동정맥과 합류하는 능선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라 약7분 거리에길 왼쪽에 자리하고 있고 영전마을 입구는

여기서 약 3분 거리에 있다. 마을 가운데를 흐르는 개울을 지나 길 왼편에 하얀 단층 건물이 보이는 지점에서 포장도로는 끝난다.

다시 간이다리 위로 개울을 건너면 길은 왼편으로 이어진다. 직진하면 개인 주택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주의.

엉성한 숲사이로 이어지는 길에 갈림길을 만나지만 직진한다. 옛집터돌담은 또 다른 개울을 건너는 지점이다.14분. 

이제 길은 서서히 경사를 높이는데 마을에서 부터 이어지는 이길은 차량 한대가 무난히 다닐 정도로 넓은데 반해 능선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더욱 가팔라진다. 급기야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이지만 능선을 지나고도 한찬을 이어져 쉽게 능선에 안착하도록 해준다.

다만 능선에 가까워지면 길을 왼쪽으로 이탈하여 구조 말뚝 '운주산 다-10' 지점으로간다. 능선삼거리. 28분.(550m)

참고로 구조말뚝은 영전마을-낙동정맥합류능선 구간은 "운주산 다-00" 이고 낙동정맥구간-운주산-비포장 차도까지 "운주산 가-00" 이니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능선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정맥길을 따라가면 월성최공 묘와 무명바위를 지나 인비리갈림길까지 편안한 길을 가게된다. 13분.  

무명바위는 능선길이 618봉을 오르지 않고 정점의 왼쪽으로 이어지는데 이길의 오른쪽에 둥그런히 앉아있다.

표고 605 내외의 인비리갈림길에서 680봉을 오를 때까지는 다시 한번 급경사 길, 지그재그 길을 올라야한다. 이후 돌탑사거리까지는

완만한 오름이 이어져 산행이 아주 편해진다. 오른 자에게 주는 선물도 있었다. 표고 700 이상의 능선에는 지난 추위 동안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고 하얗게 쌓여 있어 눈이 즐거웠다.부산 촌놈에게는 이번 겨울 첫눈인 셈이다. 돌탑삼거리까지 34분.(790m)

돌탑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정맥을 따라 침곡산 가는 방향, 왼쪽으로 내려간다. 이정표(운주산 0.2km)가 있다.(770m). 다시 올라간다.

정상은 진행방향으로 헬기장 끝의 정점이다. 정상석을 비롯하여 삼각점 그리고 제천단이 있는 좁은 터이다. 7분.

서-팔공산, 북서-보현산, 북-침곡산 그리고 그 오른쪽에 비학산이 아른거리고 남쪽의 봉좌산그리고 그 서쪽 구름 위에 비슬산이

얼굴을 삐죽 내밀고 있다. 맑은 날씨 덕분에 사방의 조망을 멀리까지 할 수 있었다.

하산은 진행방향으로 내려서면 이정표에 상신방이 두방향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상신방2.1km' 방향으로 내려간다.

낙엽이 푹신하게 쌓인 경사 길을 7분 정도 내려가면 이정표(상신방1.3km)와 급경사길의 밧줄1을 만나게 되고 이 구간을 내려가면

임도의 끝 지점에 닿는데 길은 왼쪽으로만 나 있다. 3분.

오른편 영천호를 바라보며 임도를 따라가길 약2분, 다시 밧줄2구간이 나타나고 이 밧줄이 끝나는 지점 왼쪽에 묘지가 있다. 2분.

이 지점에서 임도를 이탈하여 무명의 묘지로 올라가면 이정표(상신방1.1km)가 있고 길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게 된다.

약4분 후 김해김공묘 2기를 지나 길이 넓어져 편안한 길인가 싶으면 곧 좁은 지그재그 경사 길이 이어지다 다시 이정표(상신방0.3km)가

있는 임도와 합류하게 된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정표(상신방1.1km)가 있는 묘지로 올라가지 않고 계속 임도로 내려오면 이 지점이다.

임도 합류점에서 왼쪽으로 100m에 다시 삼거리 이정표(상신방0.2km)를 만나게 되는 데 직진 수성리 방향을 포기하고 상신방 방향으로

약 1분을 내려가면 비포장 차도와 합류한다. 여기서 왼쪽에 있는 전망데크 방향이 구만저수지 방향이다. 전망데크까지 1분.

비포장 차도를 따라 'S'자 길을 지나면 고개마루(표고차 거의 없음)에 닿고(6분) 이후 길은 계속 비포장 차도를 따라 구만저수지(13분),

구만마을(콘크리트포장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그리고 구만마을회관(10분)과 수성교(5분)를 지나 수성분교 앞 수성1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5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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