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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신 10:12-22절
제 목 :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것
일 시 : 2024. 1. 17.
신명기 10:12-22/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본문의 주제는 자식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다고 했으며, 고전13:8/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고 했습니다.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위대하심을 두 번씩이나 강조합니다.
1) 우리를 대적하는 어떤 것도 넉넉히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롬8:35-37/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우리를 대적하는 세상 모든 것을 반드시 이길 수 밖에 없는데 그것도 넉넉히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2) 두 번째는 세상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롬8:38-39/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사랑의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 피조물이 아무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3) 세 번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증하시기 위해서 그의 아들 예수님을 죽음에 내버려 두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롬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셨고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를 사랑하실 분이시지만 우리는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하거나 오해하거나 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거기에는 거짓말쟁이의 거짓말 때문입니다. 마귀가 수많은 거짓말을 쏟아 놓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거나 깨닫지도 못할 뿐 아니라 그 사랑을 느끼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수 마귀가 어떻게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까?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진리에 대한 무지입니다. 성경말씀을 모르거나 제대로 알지 못해서 오해하게 만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신학자가 만든 잘못된 교리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완전하고 영원한 축복을 온전히 받아 누리지 못하고 거지처럼 살아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성경말씀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무지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축복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호4: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라고 했습니다. 사탄 마귀가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을 망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게 만들어서 망하게 합니다. 두 가지 방법으로 말입니다. 1) 첫 번째는 하나님의 지식을 버리게 함으로 하나님께 버림받게 합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림으로 그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잊어진 존재가 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호세아 선지자는 힘써 여호와를 알자 라고 했습니다. 호6:3/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힘써 성경말씀을 통해서 여호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고 잘 되는 길이고 복 받는 길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아는 것만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들을 누리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바로 깨달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1.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피로 맺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동기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동기로, 무엇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것들을 요구하십니까?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이 영광 받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물론 우리가 행복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도 행복하게 되고, 영광을 받으시고,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목적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네 행복을 위하여 라고 했습니다. 네 행복을 위하여란 토브라고 하는데 넓은 의미로 좋은(형용사로서), 선한 것, 또는 선한일, 선한(남자,여자), 아름다운, 최선의, 더 잘, 풍부한, 쾌활한, 편한, 좋은(상냥한 말), 좋아하다, 반가운, 자비롭게, 기쁘게, 친절하게, 친절, 사랑하는, 최고로, 기쁘다, 기뻐하는, 기쁨, 값진, 달콤한, 재산, 부귀, 잘되다 라는 뜻입니다. 네 행복을 위하여란 네가 토브하게 되도록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토브라는 단어 속에 들어 있는 모든 복들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많지만 오늘은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한 가지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잘 표현해주는 말씀은 시편1:1-3절입니다. 시1:1-3/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결론의 말씀을 보시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형통하다란 짜라흐 라고 하는데 기본어근 앞으로 돌진하다, (세차게)오다, -을 건너가다, 좋다, 적당하다, 유익하다, 번영하다, (번영케하다, 번영을 가져오다)라는 뜻입니다. 형통하다란 가로막는 모든 것을 돌파하고 돌진하여 번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라는 말씀은 그가 하는 모든 일이 가로막히는 것이 없고 방해하는 것이 없어서 다 잘 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복 있는 사람의 특징이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의 특징입니다.
2)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된다고요? 여호와를 경외하면 그렇게 된다고 했습니다.
시1:1-2절에서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고 악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3:7/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라고 했으며, 잠8:1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시편1:1절을 보시면 먼저 악인들의 꾀(생각과 계획)을 좇지 아니하고(따르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생활방식)에 서지 아니하고 즉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인들처럼 살아가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즉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여기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등 하나님을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는 모든 것을 끊고 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첫 번째 특징입니다.
② 두 번째로 오직(진실로,오로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즐거워하여란 헤페쯔 라고 하는데 기쁨, 소원, 가치 있는 것, 받을 만한, 소원 하는 것, 기꺼이 라는 뜻입니다. 즐거워하여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기쁨으로 소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억지로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기꺼이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묵상하다란 하가 라고 하는데 중얼거리다(기쁘거나 화남으로), 함축적으로 신중히 생각하다, -상상하다, 묵상하다, 속삭이다, 고함치다, 말하다, 연구하다, 이야기하다 라는 뜻입니다.
묵상하다란 그것을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중얼거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 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전심으로 기뻐하면서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악한 생각을 버리고 죄인들의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단절하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만을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그것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게 될 때 그가 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모든 도를 행하고 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즉 시편 1편과 같이 살아갈 때 저절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할 수가 있습니다.
3) 왜 이렇게 해야 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를 거짓말로 속여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함으로 우리가 받아 누려야 할 온갖 좋은 것(행복)을 놓치게 만들려는 속임수와 궤계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전심으로 기뻐하고 묵상하지 않으면 마귀의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깨닫지 못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행복과 형통의 복을 받아 누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행복과 형통함을 바라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을 깨닫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하고 완전한 복들을 받아 누리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의 모든 도(말씀)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 악한 것들로부터 떠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마귀의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되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모든 좋은 것을 받아 누리고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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